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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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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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새벽에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고백하며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가정에 귀한 선물을 주셨을 때
여러분 얼마나 기뻐하며 감격하셨습니까?
특별히 지금 수험생 자녀를 두고 계신 부모님들은
그때의 그 감격과 감사가 지금도 여전히 있습니까?
제가 첫 딸을 하나님께 선물로 받았을 때 며칠간 어리둥절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나봅니다.
그때 당시 중등부 사역반 훈련생이었던 한 친구가 목사님 상당히 행복하시죠?
얼굴에 행복감이 묻어납니다.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근데 목사님
예온이가 저희 나이가 되면 목사님 아마 속이 탈꺼에요.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생을 알아도 너무나도 잘 아는 한 친구의 말이 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순간 문득 하나님, 우리 딸 하나님이 책임져 주세요.
저는 열심히 기도하며 부모로서 본을 보이겠습니다.
그렇게 기도 올려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양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중심 되는 이유는 자녀들은 여호와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함께 읽은 시편 말씀을 새 번역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식은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태 안에 들어 있는 열매는 주님이 주신 상급이다
그렇습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선물이기에
부모 된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를 기도로 키워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늘 특별새벽기도회 때마다 함께 이렇게 고백하지 않습니까?
부모의 새벽기도 자녀의 평생축복 / 자녀의 새벽기도 부모의 평생감사
기도하는 가정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목사인 저도 가정에서 자녀를 위해 가급적 잠자리 들기 전에
머리맡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줍니다. 참고영상을 잠시 보겠습니다.(예온기도)
아멘도 어찌나 예쁘게 잘하는지 우리 모든 자녀들이 늘 주의 말씀이라면
아멘하며 순종하는 자녀로 자라나길 축복합니다.
설교를 준비하며 나는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또 한 가정의 자녀이기도 한데,
우리 부모님은 요즘 나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드려 3가지 기도제목을 보내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아버지
1. 오고 오는 세대에 기억되어지는 신실한 목회자가 되길 원하며 지식, 지혜,
말씀의 은사가 충만케 하시고 목회에 필요한 모든 은사를 허락하옵소서
2. 가정에 평안과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하시고 화목한 가정되게 하시고,
자녀들이 주 안에서 성장하여 잘 되고 잘 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3. 필요한 곳에 쓰임 받는 인물 되게 하소서
어머니
1. 울 아들 말만 많이 하는 삯군 목사가 아니라 영적으로 깨어있어
항상 성령 충만하여 시대적으로 크게 쓰임 받는 주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2. 만나는 사람마다 좋은 사람 만나 주님을 기쁘게 하며 성도들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는 목사님 되게 하옵소서
3. 가정을 잘 다스리며 주님께서 예쁜 선물 주신 울 예온이를 잘 키우는
모범적인 아빠가 되게 하옵소서
4. 울 사모 건강 지켜 주시고 가정을 잘 다스리며 입술을 통해 범죄치 않게
하옵시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아내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도 여전히 자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이 계시고,
늘 언제나 기도를 요청할 수 있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도
부모님의 기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무엇을 위해 기도하길 원하십니까?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에 주신 귀한 선물인, 자녀들을 위해
주의 은혜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식물은 해가 비쳐줘야 자기 색깔을 냅니다.
해가 비추어 져야만 꽃이 힘을 얻어서 봉오리를 피게 되는 것이죠.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든 자녀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은혜를 베풀어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재능, 은사, 기질을 하나님께서 멋지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특별히 수험생 자녀들을 두고 계신 학부모님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코로나19라는 사상초유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들을 위해 기도의 자리에
올라오신 여러분을 격려하며 위로하는 영상 한 가지를 준비했습니다.(수험생축복)
미션중등부에서 매일 밤 10시에 온라인기도골방으로 각자의 처소에서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기도하는데, 이날은 대한민국 교육과 수험생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서는 특별히 수험생 가정의 선생님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수험생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수험생 가족들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기도의 제목을 함께 찾고자 합니다.
1. 우리의 가정에 기쁨이 회복되어지도록 기도합시다.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기쁨은 어떤 것입니까? 많은 경우에 수동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과 상황과 조건이 충족되거나
어려운 일이 해소되면 그것을 기쁨이라고 생각하는데,
재미있게도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기뻐하라 명령하고 있습니다.
기뻐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뻐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을 살아가면서 기쁨이 없는 성도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기쁨입니다. 항상, 언제나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성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땅에서 다 경험하는 것처럼 아픈 일도 있고,
실패도 따라오고, 때로 너무나 고통스러운 경험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기쁨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질고와 고통과
죄와 허물을 대신 짊어 지셨습니다,
나의 죄 때문에 피 흘리시고 당신의 몸을 찢기면서까지 우리에게 주신 선물,
그 구원의 열매 중 하나가 바로 기쁨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에게 생긴 기쁨, 예수님이 가지고 계셨던 기쁨,
예수님이 만들어 주신 기쁨으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쁨, 주님이 당신의 몸과 피로 사 주신 기쁨을
어떠한 삶의 경험에 의해서도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땅을 살면서 기뻐할 만할 때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죠.
오늘 이 새벽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정, 자녀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아갈 때
주님께서 주시는 참 기쁨이 우리의 가정에, 자녀의 삶에 회복되어지길 축복합니다
2. 우리의 가정에 서로를 향한 기도가 회복되어지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죄 많고 흠 많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신 것처럼,
사랑하는 우리 가정의 귀한 선물인 자녀들의 삶도 긍휼히 여겨주셔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삼아주시길 기도합시다.
이 악한 세대를 본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세워지는 가정,
더 나아가 우리의 가정이 믿음의 본이 되며,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가정,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가정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쓰여 지는
복된 가정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간절한 부모의 기도의 무릎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부모의 기도의 열매를 맺어가는 자녀의 삶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우리의 가정에 감사가 회복되어지도록 기도합시다.
부족함 없이 늘 때에 따라 필요한 것을 공급받는 우리 자녀들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주어진 것들에 더욱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감사가 메말라진 인생이 아니라, 늘 감사가 충만한 인생이 되어
어떠한 형편에서도 주께 감사를 고백하는 주의 자녀들로 세워지길 축복합니다.
부모인 우리 또한 지금까지 우리의 자녀를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녀들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을 내 뜻과 내 원대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해주시길 하나님이 빚으시는 인생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녀 교육의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 자녀에 대한 무관심도 문제이지만 둘째, 과도한 보호도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녀 교육을 위한 가장 훌륭한 교과서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부모의 진지한 삶일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기에 앞서 부모 된 우리가 먼저 결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먼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기 위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의 모습을 나타내리라!
최고의 부모가 되기보다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부모,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활용하며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는 부모가 자녀의 위대한 선생입니다.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의 삶을 통해 우리의 다음세대인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품고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로 세워지기를 축복합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사유물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책임질 인재로 키우라고 부모에게 맡긴
하나님의 소유요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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