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소망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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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7장 6-16절(창세기 7-2)
S1 인사 및 교제
S1 인사 및 교제
반갑습니다.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시간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과 ‘예수님 안에서 안전하세요’ 하고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우리 사람은 누구나 안전한 삶을 꿈꾸고 삽니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의 위기 아래 사는 우리 모두가 하나같이 소망하는 것은 안전한 삶이라 할 것입니다. 사람의 행동의 동기를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안전을 향한 인간의 욕구를 중요한 행동의 동기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안전을 향한 인간의 이같은 욕구가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삶에 그만큼 불안전한 요소가 많고 우리의 마음이 불안과 두려움으로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말할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의 깊은 수렁에서 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소망이 커져가는 것입니다.
S2 본문 제시
S2 본문 제시
오늘 본문은 이런 불안의 인생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안전과 평가이 존재한다고 말씀합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세상에 들어온 죄가 점점 커지고 무르익어 인간은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을 만나게 됩니다. 만물은 이제 대홍수의 큰 심판 앞에서 피할 길 없는 죽음을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 모든 인류를 심판하시지 않으시고 은혜의 손길로 구원하실 이들을 방주로 인도하시고 그 문을 닫아 주십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과 만물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심판의 위기를 안전하게 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은혜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통해 심판 받아야 할 우리를 심판에서 면하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안전을 누리게 하십니다. 아직 완전한 최후의 심판의 때가 아닌 노아의 시대에는 택함을 받은 자녀가 아닌 이들도 만물과 함께 심판의 위기로부터 벗어나 안전을 누립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에게 안전을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대강절 두번째 주일을 보내면서 안전의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마음에 깊이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S3 본문 문제 제기
S3 본문 문제 제기
먼저 모세는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만물을 방주 안으로 들여 보낸 후 방주의 문을 닫으셨다고 기록합니다. 함께 9, 10절 말씀을 봅시다.
창세기 7장 9, 10절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심판 일주일 앞둔 시점부터 온 땅의 짐승들이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옵니다. 노아의 도움으로 이들은 다 방주로 들어갔고, 그 결과 말씀 대로 칠 일 후에는 홍수가 땅을 덮었습니다. 모세는 이 홍수의 정확한 시간과 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우리 11절, 12절을 봅시다.
창세기 7장 11, 12절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홍수는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17일부터 시작해서 사십 일간 땅에 쏟아진 비로 인해 생겨났습니다. 단순히 비만 쏟아진 것이 아니라 땅 아래에서는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땅 속의 지하수와 화산 마그마들이 위로 쏫아 오늘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거대한 쓰나미도 땅을 뒤덮게 됩니다. 최근 가상으로, 혹은 영화에서 그려진 대홍수의 쓰나미를 보면 이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한 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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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를 보신 분들이라면 그 날의 모습이 좀 더 생각이 나실 것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한다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두려움과 절망과 속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본문을 통해 만나게 됩니다. 우리 13절 말씀을 같이 봅시다.
창세기 7장 13절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방주 안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아의 가족들만이 아니라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은 다 노아의 방주로 들어갔습니다. 14, 15절을 봅시다.
창세기 7장 14, 15절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우리는 노아 당시 노아에게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방주로 온 모든 사람들과 만물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 생명을 건졌다는 놀라운 은혜의 기록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자세히 기록을 보면 이 모든 일을 우리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돌보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우리 16절을 봅시다.
창세기 7장 16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노아를 방주로 들여보내셨을뿐만 아니라 문을 닫으심으로 이들이 심판의 물로부터 안전하도록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공부한 대로 하나님은 처음부터 방주를 만들라고 하신 분이십니다. 방주는 노아의 고안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으로 지어진 배입니다. 우리 6장 14절을 같이 봅시다.
창세기 6장 14절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여기 보면 고펠 나무로 배를 만들라고 하시고, 칸들을 막고 역청을 바르라고 말씀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마지막 배 문을 닫으시고 노아와 만물의 안전을 지켜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인생이 안전할 수 있을까? 묻곤 합니다. 코로나도 일어나고, 핵무기도 주변에 있고, 온갖 종류의 사고도 있는 데 내 삶은 과연 안전한 것일까? 하고 묻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돈을 집착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무시 당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과도하게 그렇게 하다가 몸이 상하고 관계가 깨어지기도 합니다. 인생의 불안을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신앙 생활도, 학업도 모두가 다 본래적 목적은 잊어비리고 오히려 역기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J1. 하나님의 심정, 속성, 방법
J1. 하나님의 심정, 속성, 방법
그러나 성도인 우리를 향해 성경은 우리 하나님은 성도의 삶을 안전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이시라고 알려 줍니다. 우리 본문 7장 16절 말씀을 다시 봅시다.
창세기 7장 16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여기에 보면 노아를 방주로 들여보내고, 자연만물을 다 들여보내고 마지막으로 배의 문을 닫으신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의 불안과 심판의 두려움 속에서 우리를 안전한 방주로 인도하고 홍수로부터 안전하게 우리를 지키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 도우시고 지켜주실 때 나의 불안과 두려움도 변하여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J2. 예수님의 신성
J2. 예수님의 신성
이 모든 것을 위해 우리 여호와하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오실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하는 이사야 60장에서 여호와가 누구이신지를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사야 60장 16절 말씀을 봅시다.
이사야 60장 16절
16. 네가 이방 나라들의 젖을 빨며 뭇 왕의 젖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여기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는 바로 신약 성경에 오신 예수님의 이름의 뜻입니다. 예수는 그 백성을 구원하시는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서는 바로 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참 구원자 되신 여호와를 계시하신다고 증언합니다.
히브리서 1장 2절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바로 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심으로 성도인 우리들을 불안과 두려움의 세상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우리 시편 145편 20절의 말씀을 봅시다.
시편 145편 20절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우리 예수님은 죄인을 자신의 방주로 부르시고, 그의 안전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보호하십니다.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시기에 그 능력과 힘으로 충분히 방주의 문을 닫아 성도를 안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J3. 예수님의 인성
J3. 예수님의 인성
실제로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 자신이 구원해야 할 자는 한 사람도 잃은 적이 없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 요한복음 17장 12절 말씀을 같이 봅시다.
요한복음 17장 12절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는 체포되시는 던 날 밤에도 제자들의 안전을 먼저 확인하셨습니다. 우리 요한복음 18장 8, 9절 말씀을 봅시다.
요한복음 18장 8, 9절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당시 자신을 체포하러 왔던 군인들을 향해 예수님은 제자들의 안전을 요구하셨습니다. 이들 군인들은 예수님께서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시자 다 뒤로 가서 엎드렸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향해 주님은 제자들을 안전하게 귀가토록 하라고 명하신 것있습니다.
W1. 영적 교훈 1 - 예수님의 안전
W1. 영적 교훈 1 - 예수님의 안전
우리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돌보시고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이 은혜의 여호와되신 예수님을 인생 중에서 깊이 체험하고 이렇게 노래를 합니다. 우리 시편 23편 4절의 말씀을 봅시다.
시편 23편 4절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W2. 영적 교훈 2 - 안전함이란
W2. 영적 교훈 2 - 안전함이란
성도가 안전하게 산다는 것은 이 세상의 그 무엇을 의지하여 두려움을 회피하거나 마음의 불안을 잊어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안전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그 분이 주시는 능력의 도움을 힘입어 사망의 자리에서도 안전의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W3. 영적 교훈 3 - 하나님이 주시는 안전
W3. 영적 교훈 3 - 하나님이 주시는 안전
우리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시고 노아의 시대에는 방주를 통해, 다윗의 시대에는 사망의 골짜기에서 구원하시며 우리의 삶이 안전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안전의 날개 그늘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안전을 꿈꾸고 소망하며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T1. 노아의 복
T1. 노아의 복
노아는 바로 이 하나님의 안전하신 돌보심 안에서 대홍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방주를 준비시키셨고, 또한 그를 방주 안으로 불러 주셨고, 심판의 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도록 방주의 문을 닫아 주셨습니다.
T2. 현대인의 복
T2. 현대인의 복
오늘날 현대인들은 무엇에서 안전을 얻고 무엇을 통해 평강을 누리고 있습니까? 세상은 주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스스로 만족과 안전을 위해 무수히 걱정하고 근심하며 삽니다. 돈이나 명예나 권력에 대한 목마름들은 스스로가 만드는 안전을 향한 욕구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T3. 성도의 복
T3. 성도의 복
우리 성도들은 바로 이 구원의 하나님,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오신 여호와 하나님을 통해 참된 안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 사는 길에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성도는 예수님 안에서 그 분의 그 평강의 날개 안에서 세상의 불안을 끊고 두려움이 아닌 평강으로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L5. 말씀 적용
L5. 말씀 적용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의 삶에 안전을 주시는 예수님을 마음에 깊이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에 세상의 것을 향한 욕망과 욕구를 채우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 성도들이 어리석은 것들을 소망하며 구하다가 절망의 비참한 자리에서 생이 끝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지금도 헛된 것들을 향해 가는 자신들의 걸음에 성도들이 참여하기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예수님 안에 있는 안전함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돈과 금전들도 하늘에 쌓아두어야지, 도둑이 들끓는 세상에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돈이나 물질이 우리의 소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늘 나라가 우리의 소망인 것입니다.
L6. 결단
L6. 결단
그러므로 성도인 우리는 마음에 깊은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붙들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거나 그런 것들을 붙잡지 않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은 소위 자신의 사역들도 붙들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빌립보서 3장 13, 14절을 봅시다.
빌립보서 3장 13, 14절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 가노라.
참된 소망은 이 세상에서 내가 무슨 직분을 가졌는지, 무슨 자리를 맡았는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모든 것들은 다 잊어버릴 일입니다. 그런 것들은 다 뒤로 갈 일이지 앞에 있는 일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고, 우리를 부르신 바로 그 예수님이 계신 것입니다. 오직 그 예수님을 소망으로 붙들고 그 분의 은혜의 날개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며 그 안전의 삶을 항상 소망하고 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