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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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집사님(장모님) 무릅 수술 심방 설교
2020. 11. 17(화요일) 17:00
1. 설교 본문
; 마태복음 10:29 - 31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2. 제목 : 하나님의 계획
우리 인생은 우리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희로애락과 생사화복의 연속입니다. 이 희로애락과 생사화복은 어떤 사람도, 가정도 예외 없습니다.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우리가 희로애락과 생사화복을 만날 때 어떤 생각이나 태도를 보이나요? 보통 사람들은 슬프고 힘든일을 만나면 내가 왜 이런일을 겪어야 하나 하면서 신세한탄을 하거나 원망을 하거나 하지요. 그렇다면 즐겁고 기쁜일이 생기는 경우는 어떠한가요? 내게 어떻게 이런 기쁜일이 생길수 있지?하는 생각들은 하나요? 인생에게 희로애락과 생사화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에게 기쁘고 즐거움을 주십니다. 더불어 슬프고 힘든일도 주시고 아픔도 주십니다. 하나님이 인생에게 희로애락과 생사화복을 주심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알게하시는 걸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아보고 생각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주권자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새 두마리의 생사를 마음대로 결정하시고, 인간의 머리털까지도 세시며 보호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못하시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모르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을 아시고, 당신의 계획과 뜻대로 결정하시고 실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위안과 평강과 보호하심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보존하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 세시면서 두려워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를 세심하게 보호하시고 보존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뿐만 아니라 천국에 가서까지도 보호하시고 보존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심과 보존하심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로 이 땅에서 희로애락과 생사화복을 겪게하시지만 그 모든것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보존하심속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자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을 같이 볼까요? 함께 읽겠습니다.
; 요한3서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육 모든 삶이 잘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영혼이 잘된다는 것은 구원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어 구원받음으로서 이 땅에서의 희로애락이 아닌 천국의 복락을 소망하도록 하십니다. 희로애락과 생사화복 속에서도 천국의 소망이라는 평안속에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지금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말하는 바는 구원 받은 성도에게 일어나는 사건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참새 두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도 하나님이 허락해야 되고, 머리털 하나라도 헤아리시면서까지 우리들의 삶을 세세히 계획하고 인도하십니다. 기쁜일이나 즐거운 일도 하나님의 계획이며, 슬프고 힘든 일도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걱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의 삶까지도 다 계획하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과 삶을 계획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 사랑하는 장모님 이종남 집사님께서 양쪽 무릅 수술을 하게 됩니다. 성경을 보면 자연적인 치유, 약과 의사를 통한 치유, 성령의 치유와 같은 모든 치유는 하나님의 은혜고 그 은혜의 질서 속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방법을 통하여 치유하는 것입니다. 이종남 집사님을 치유하기 위한 의사의 수술과 회복의 과정 역시 하나님의 계획이며 은혜입니다. 이러한 치유와 회복의 모든 과정은 이종남 집사닙 개인적으로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힘든 시간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이 시기에 이종남 집사님과 우리 가정에 일어나도록 하신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과 삶을 더 풍성하게 하시며 평안에 평안을 더 해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어 가시면서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또 가족의 일원으로서 오늘 우리 모든 가족들에게 권면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종남 집사님의 치유와 회복의 과정동안 하나님께서 분명히 주실 평안의 그날을 소망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배려하기를 권면드립니다. 힘들고, 섭섭하고, 때로 화가날 때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음으로 이겨내시기를 권면드립니다.
이제 설교를 마치면서 우리 다 같이 히브리서 12장 12절, 13절을 믿음으로 붙잡고 읽었으면 합니다. 천천히 한 목소리로 한자 한자 힘을 주어서 선포하면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 히브리서 12:12 - 13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