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의 제사
레위기 강해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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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 views속죄의 제사 죄 Chata(하타) "과녁을 빗겨나가다." 토라 Yarah "과녁을 조준하다."
Notes
Transcript
그동안 세 가지의 제사에 대해서 배워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죄에 대한 제사가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모든 제사는 자발적으로 하나님에게 드리는, 기쁨의 제사들이었죠. 이제 남은 두 가지 제사들은 죄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 제사들의 이름은 속죄제와 속건제입니다. 레위기 4장 2절을 보면, 죄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죄에 대한 정의는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다하지 못했을 때, 죄가 발생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을 성경은 "죄"라고 정의합니다.
죄는 히브리어로 Chata하타 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본래 활을 쏠 때에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표적을 놓치다."라는 단어이지요. 레위기가 설명하는 죄의 정의와 아주 잘 어우러집니다. 죄라는 것은 적중시켜야 하는 표적에서 빗겨난 화살과 같습니다. 로마서 3:23을 통해 사도 바울은 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재미있는 것은 모세가 쓴 책의 이름인 토라는 히브리어로 "Yarah"인데, 마찬가지로 활을 쏠 때에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야라의 뜻은 "목표를 조준하다"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겨냥해야 하는 목표물이고, 죄는 그것을 적중시키지 못한겁니다. 레위기 5장 15절은 심지어 뜻하지 않게 계명을 어기는 것조차도 죄악이라고 정의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속죄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속죄제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Chatatt입니다. 죄인 하타로부터 온 단어이지요. 말씀에 따르면 죄를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제물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이 죄를 지으면 황소를 제사로 드려야 하고, 이스라엘 전체가 죄를 지으면 대표자인 장로가 황소를 드려야 하며, 족장이 죄를 지으면 흠 없는 숫염소를 데려와야 합니다. 평민이 죄를 지으면 암염소를 데려오되, 여유가 없는 경우 비둘기 한 쌍으로 대체할 수 있고, 그도 안된다면 밀가루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지키지 못한 우리의 허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속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셨던 분입니다.
로마서 3:23에서 바울은 죄가 모든 사람이 짓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사도 바울이 비관론자여서가 아닙니다. 솔로몬도 그의 저서 전도서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전도서 7:20)"
그렇기에 레위기는 대제사장, 장로, 회중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각각의 제물을 알리고 있지요. 모두에게 제물을 드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만일 죄를 짓고 제물을 드리는 속죄의 제물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죄를 지은 것에 대한, 자신의 도덕적 행동의 부재에 대한 의식이 없었겠지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할겁니다. 이것이 죄의 함정에 빠지는 길이지요. 죄에 대한 정의를 기억하시나요? 죄라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에서 빗겨나간 행동들입니다. 이것은 결코 무신경한 태도로 혹은 관대한 태도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죄를 지었다는 것은 살아있는 것의 생명에 대한 희생이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제물을 드리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 속죄하고, 정결함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죄를 지었을 때, 죄로부터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방법은 오직 제사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오신 이후에는 죄로부터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일이 참 쉽게 느껴집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기억하셨으면 하는 것은 죄의 정의입니다. 우리가 제사를 드리건 드리지 않건, 여부에 상관 없이 죄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인 토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준하다."입니다. 죄를 짓는 것에 익숙해지고, 의식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죄의 함정에 빠지지 않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