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감사
Notes
Transcript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대림절 소개>
오늘은 대림절 셋째 주입니다. 전도사님이 저번주에 대림절에 대해서 말해줬는데 다들 기억하시죠? 다 기억하지만 혹시나 까먹은 친구 있을까봐 다시 설명해주자면 대림절은 기다릴'대' 임할'림'의 한자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절을 준비하는 절기가 ‘사순절’ 이듯이 대림절의 절기는 예수님의 성탄을 맞이하여 준비하는 절기 입니다. 이 절기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었죠. 첫번째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이며 두번째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대림절은 성탄절 4주전부터 시작되는 절기이기 때문에 오늘은 대림절의 셋째 주일 것입니다. 우리 중등부 친구들 앞으로의 대림절 기간 동안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 기다리고 소망하며 절기를 보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항상 기뻐할 수 있는가?
오늘 본문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장 말씀은 여러분들이 “어? 이 말씀 어디서 들어본 말씀인데?”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귀에 익숙한 말씀이었을겁니다. 우리 다시 한번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을 봉독해볼까요? 함께 봉독하기 전에 여러분들 혹시 누워서, 혹은 편안자세로 예배를 시청하고 있지는 않겠죠? 만약 그렇다면 얼른 자세를 고치시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예배드리길 바랍니다. 우리 함께 소리내면서 성경말씀을 봉독하길 바래요~ 시작 !!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여러분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적 없으시나요?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는거지?, 어떻해 매 순간을 감사할 수 있는거지? 내가 지금 당장 겪고 있는 상황을 바라보면 기뻐할 수가 없고, 매 순간을 감사 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너무 불가능한 것을 말하는 것이고 요구하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사님은 여러분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들이 기뻐하길 원하시고, 항상 감사하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말이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수 있을겁니다. 왜냐면 사람의 관점으로 판단했을 때는 어떻게 항상 기쁘고 감사할 수 있냐고 비판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봤을 때는 우리가 힘든 상황 속에 안주하지 말고 그 상황을 이겨내며 슬픔과 어둠속에 박차고 일어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일겁니다.
2. 데살로니가전서가 쓰여진 이유
제가 여러분들을 한번도 만나보질 못해서 여러분의 성경 지식이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도사님이 중등부 시절에 알았던 성경지식 수준으로 여러분들에게 설명을 해드릴게요. 전도사님은 중학교 때 데살로니가전서의 저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누구를 위해 쓴 것인지 몰랐거든요. “여러분들은 데살로니가전서의 저자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예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친구들! 사도바울이 심심해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을까요?” 오늘날 우리들은 심심하면 친구한테 “ㅇㄷ?” 이렇게 카톡을 보내죠~! 그런것 처럼 “바울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심심해서 편지를 보냈을까요?”
그렇죠~ 심심해서 편지를 보낸것이 아니라 이유가 있어서 편지를 보낸 것이었습니다. “데살로니가 지역에 살고있는 성도들에게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그 지역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알기 전에 이 지역 특징을 좀 알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지역은 그 지역의 문화권에 보편적으로 믿고있는 종교가 있었습니다. 그 종교는 그 지역을 보호해 주고 공공의 유익을 지켜주는 수호신과 같은 역할을 하는 종교가 있었습니다. 그런 지역에 복음이 전파됨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생겨나기 시작된 것이 그 사건의 발단이 것입니다. 그들이 이 도시를 지키고 있는 신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자 지역 사람들은 그들을 모욕하고, 무시하며, 경제적으로 불이익을 주기까지 각종 압력으로 그들을 괴롭혔을 것입니다. 왜 그들이 그 지역의 신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것 만으로 고난과 핍박을 당했는지는 너무 긴 역사적 스토리니까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는 그 이유 하나로 엄청난 고난과 핍박을 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들의 믿음을 칭찬하고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서 “데살로니가전후서”라는 편지를 쓴것이지요.
3. 고난을 이겨내는 법
오늘날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처럼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니, 이번년도에 아주 잠깐 코로나 19가 심해져서 교회문을 강제적으로 닫게하고 우리의 종교의 자유를 억압한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아주 작은 불편이었고 고난, 핍박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과거에 비하면 사회적으로 우리 크리스찬들에게 핍박을 준다거나 고난을 주는 압력은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마다의 개인적인 고난은 존재합니다. 그런데 어떤 친구는 지금 당장 나에게 어려움이 없다고 할지라도 언젠가는 여러분들에게도 개인의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런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올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이겨내는 법을 알아야지 그 어려움이 우리에게 찾아왔을 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기도에 힘쓰고 성령님께 은혜를 간구해야합니다. 로마서 8장 26절 말씀을 보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신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붙들고 우리가 더욱 성령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가운데 고난과 어려움 속에 있는 친구들이 있나요? 부모님 혹은 친구를 찾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의지하는 것도 좋겠지만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요?” 기도를 어떻게 할지 모르는 친구들은 이렇게만 해보세요.
“주님… 주님… 저의 힘듬, 어려움 아시죠? 주님… 그래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고난을 이겨낼 수 힘을 허락해주세요” 라며 주님께 짧게라도 기도를 올려드리는 중등부 친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감사노트를 적어보는겁니다. 전도사님이 이렇게 감사노트를 적어보라는 제안을 하면 대부분 “에이 뭐하러 번거롭게 노트를 적고 그럽니까?” 라고 반응들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이유는 우리가 너무 우리의 감사를 추상적으로 알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혹은 감사한 일이 우리에게 찾아왔는데 그런 일을 너무 당연하게 여겨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감정을 못느낄 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하나의 예화로 무슨 바람이 불어서 부모님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치킨을 혹은 좋아하는 음식을 사오셨어요. 그럼 여러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 아!! 부모님 덕분에 이런 맛있는 치킨도 먹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데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시나요? 아니면 다른 사례로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런 시기에 “주님 제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게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주님께 감사한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보통 “에이 설마 내가 코로나에 걸리겠어?” 라고 안일한 마음을 가지기 쉬운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배 이후에 누가 코로나에 전염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당연히 전도사님도 당장에 오늘 걸릴수도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를 보호하지 않으신다면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중등부 친구들!! 지금까지 우리가 건강하고 코로나에 전염이 되지 않은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친구들 !! 감사노트를 적어보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삶에 사소한 감사한 점이라도 적다보면 나의 삶에 이렇게 많은 감사한 일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할 일들이 쌓이고 쌓이게 되면 “아!! 나의 삶에는 고난과 어려움만 가득한 것이 아니라 감사가 더 가득했구나!!” 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전도사님이 이번주에도 미션을 주려고 합니다. 미션은 감사노트를 적어보는 것입니다. 전도사님은 정말 여러분들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3가지정도의 감사했던 점을 적어서 카톡에 보내주시면 됩니다. 전도사님의 개인톡으로 보내셔도 되고 단톡으로 보내셔도 되니까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 미션을 클리어한 친구들에게는 동일하게 문화상품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주에 미션을 ‘두현진' 친구만 미션을 클리어했어요. 현진 친구는 다음주에 문화상품권을 보낼거니까 기대하시기 바라겠고요. 이번주 미션도 많은 친구들이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