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interprets Pharaoh's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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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장은 바로의 꿈을 해석하는 요셉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17살 때 꾼 꿈으로 인하여 형제들에게 “꿈 꾸는 자"라고 찍혀 애굽에 노예로 팔려 왔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요셉의 꿈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요셉은 이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그는 형통함을 경험합니다. “꿈 꾸는 자"인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바로 왕의 술 장관과 떡 장관의 꿈을 해석하고 그가 해석한 대로 술 장관은 복직되고 떡 장관은 처형됩니다. 하지만 술 장관은 요셉의 기억해 달라는 부탁을 잊고 2년 간의 침묵의 세월이 흐릅니다. 마침내 요셉의 때가 무르익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비슷한 내용의 꿈을 두번이나 꾸게 하십니다. 살진 암소가 파리한 암소에게 잡혀 먹히는 꿈과 무성한 일곱 이삭이 마른 일곱 이삭에게 삼킨 바는 되는 꿈입니다. 애굽의 술사들은 이 꿈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바로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 주셨으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만이 이 꿈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가 바로 요셉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 섭리는 요셉을 잊고 있던 술 장관의 기억을 깨워 요셉을 바로에게 추천하게 합니다. 이라하여 요셉은 바로의 감옥에서 궁으로 올라가 그의 꿈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꿈의 뜻을 알려 주시고 요셉은 그것을 바로에게 알려줍니다. 살진 일곱 암소와 무성한 일곱 이삭은 칠년의 풍년을 뜻하고 마른 일곱 암소와 일곱 이삭은 그 후에 이어질 흉년을 뜻합니다. 요셉은 그의 지혜를 따라 칠년 간의 풍년 때에 양식을 충분히 비축하여 흉년을 대비하라고 권고합니다. 바로는 요셉의 꿈 해석과 지혜에 감동하여 그를 애굽을 관리하는 총리로 삼아 다가올 풍년과 흉년을 다스리게 합니다. 이리하여 13년 간의 훈련 과정은 마치고 그는 애굽의 총리로 등극합니다.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고 므낫세와 에브라임으로 이름합니다. 자신의 모든 고난과 아픔을 잊으며 므낫세라 이름하고 그가 수고한 땅에서 하나님이 창성케 하였다 하여 에브라임이라 이름한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칠년 간의 풍년이 있고 그 후에 칠년 간의 흉년이 듭니다. 요셉의 역할은 흉년 때에 더욱 빛이 납니다. 온 세상에 든 흉년으로 인해 사람들은 굶주리고 요셉에 나아와 양식을 구하고 요셉은 그들에게 양식을 팝니다.
창세기 42장은 양식을 사러 온 형들과 요셉의 첫 대면을 다룹니다. 기근으로 인해 야곱은 그 아들들에게 애굽으로 가서 양식을 사 오라고 명합니다. 그리하여 베냐민은 염려하여 빼고 열 아들을 애굽으로 보냅니다. 마침내 요셉의 형들은 애굽에 이르고 요셉 앞에 나와 절하며 양식을 구합니다. 요셉은 이들은 보고 단번에 형들인것을 알아 보지만 형들은 요셉을 전혀 알아 보지 못합니다. 요셉은 이들에게 엄하게 말하고 어디서 왔는지 묻습니다. 이들은 가나안에서 곡물을 사러 왔다고 대답합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기 앞에 엎드린 것을 보며 옛날에 꾼 꿈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이들이 애굽을 엿보러 온 정탐꾼이라 부러 엄하게 추궁합니다. 형들이 자기들이 정직한 자라며 정탐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한 아버지의 아들들이며 막내 아들은 아버지 함께 있고 한 아들은 죽었다고 대답합니다. 요셉은 막내 아우를 데려와서 그들이 정탐꾼이 아님을 증명하라고 호통을 치며 그들을 삼일 간 가둡니다. 요셉은 삼일만에 이들에게 자신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말하며 그들이 살 길을 제안합니다. 한 사람만 갇히고 나머지는 곡식을 가지고 올라가서 굶주림을 면하고 막내 아우를 데리고 와서 그들 말의 진실함을 증명하라고 명합니다. 이에 형들은 과거에 요셉에게 행한 악행으로 인하여 화가 그들에게 미친 것이라고 후회하며 말합니다. 요셉은 이들의 말을 듣고 떠나가 웁니다. 그리고 시므온을 구류하고 나머지에게는 곡물과 그 돈을 넣어 보냅니다. 돌아오는 길에 객점에 하룻밤을 머물다가 한 형제가 자루가 풀어 보니 돈이 있는 것을 보고 형제들이게 알립니다. 형제들은 이를 보고 하나님이 어찌 이런 일이 있게 하는지 염려하며 돌아와 야곱에게 있었던 모든 일을 보고합니다. 야곱은 막내 아들을 데려가야 한다는 말과 각기 자루에 돈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염려하며 그들에게 자식들을 잃게 한다고 원망합니다. 르우벤이 나서서 베냐민을 꼭 데려 오겠다고 자기 아들들을 걸고 맹세합니다. 하지만 야곱은 베냐민을 잃을 수 없다고 염려하며 보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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