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7 더리버처치 송년감사예배 (엡2:14-22) '어제보다 오늘이 더 감사한 이유'
본문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ἅγιος 하기오스. hagios, holy, saints, holy one, sanctuary, holiest of all, holy thing, most holy, 성(령), 마(Mt) 1:18, 거룩한 것, 마(Mt) 7:6, 성도, 마(Mt) 27:52, 거룩한, 마(Mt) 27:53
οἰκεῖος 오이케이오스. oikeios, household, house, of household, 가정들, 갈(Gal) 6:10, 권속, 엡(Eph) 2:19, 가족, 딤전(1Ti) 5:8
ㅇ 해결방법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란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전해 준 말씀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 말씀의 터전을 스스로 찾아, 그 말씀의 터전 위에 자력으로 선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그 말씀의 터전 위에 “세우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선택하시고 말씀의 터전 위에 세워 주셨습니다. 마치 미숙한 어린아이와 같아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골라 하던 유치하기 짝이 없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먼저 선택하시어 말씀의 터전 위에 세워 주신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처럼 유치하던 우리를 새롭게 지어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 인생을 위한 모퉁잇돌, 즉 주춧돌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건축의 견고성과 높이와 크기는 주춧돌, 다시 말해 그 기초에 의해 결정됩니다. 죽음을 깨뜨리고 영원히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분명하고 더 견고한 인생의 주춧돌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의 터전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춧돌로 삼을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으로 지어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날로 새롭게 지어져 간다는 것은, 어제 하기 싫었던 것을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기꺼이 행하는 사람이 되어 감을 뜻합니다. 어제 하기 싫었던 것을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행한다는 것은, 주님 안에서 어제보다 그만큼 더 성숙해졌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하기 싫은 것을 행한다는 것은, 그것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바르게 건축하는 것임을 깨달았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는 것이 때로 쓴맛처럼 여겨지는 것은, 그 말씀이 우리를 살리고 바로 세우는 효능을 지니고 있음의 반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싫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그 말씀만이 자기중심적인 우리의 소아병을 고쳐 주는 치료제요, 그 말씀 속에서만 우리가 날로 새로이 지어져 갈 수 있고, 그 말씀에 의해서만 우리의 인생이 영원토록 견고히 세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ㅇ 나타난 결과
결론
ㅇ 핵심내용 정리
ㅇ 결단할 내용
마지막 주일인 송년 주일을 맞아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십시다. 지난해보다 올해 우리 각자는 주님 안에서 좀더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졌습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새것이 된 우리의 삶은 금년 1월 1일에 비해 12월 28일인 오늘, 보다 더 새로워져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한 가지, 올해에도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만 추구하고 살았을 뿐,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싫더라도 마땅히 행하여야 할 것을 하려 하지는 않았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대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마땅히 행하여야 함에도 단지 하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하지 않은 것이 무엇입니까? 올해가 끝나려면 아직도 사흘이나 남아 있습니다. 그 사흘 동안, 우리 모두 싫다고 하지 않은 바로 그 일을 행하십시다. 그래야 우리의 인생에서 2008년이란 벽돌이 제자리를 찾게 되고, 그 위에 2009년이란 벽돌이 제대로 쌓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우리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중단 없이 바르게 지어져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