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revealed himself to his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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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창세기 45장은 자신의 신분을 형들에게 드러내는 요셉 이야기 입니다. 유다 형의 헌신적인 말을 듣고 요셉은 더이상 참아온 정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이를 내 보내고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며 바로의 궁에 들릴만큼 방성대곡합니다. 형들은 너무 놀라서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지 모릅니다. 믿을 수 없는 일 앞에 어안이 벙벙합니다. 자기들이 판 동생이 애굽 총리가 되어 있다는 것에 두려워 합니다. 요셉은 이를 알고 자기를 판 것으로 인하여 근심하지 말라고 안심시킵니다. 형들이 자기를 애굽으로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애굽의 치리자로 삼아 온 가족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그들 앞서 애굽으로 보내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직도 5년간 기근이 계속될 것이니 속히 가나안으로 올라가서 아버지와 온 가족을 데리고 와서 고센 땅에 거하라고 말합니다. 동생 베냐민을 안고 서로 웁니다. 또한 자기를 판 형들도 안고 우니 그제서야 형들이 안심하며 요셉과 말하기 시작합니다. 요셉 총리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바로 왕은 기뻐하며 기름진 양식과 수레를 보내어 가족을 데리고 애굽으로 와서 좋은 땅 어디든지 거하고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요셉은 바로 왕의 명령대로 거행하고 형제들에게 선물을 주어 보냅니다. 요셉은 형제들은 고향으로 돌아와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된 기적을 알리지만 야곱은 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모든 말을 이르고 그 증거로 수레를 보여줍니다. 그제야 야곱은 기운이 소생하고 요셉이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말하며 죽기 전에 요셉을 보러 가겠다고 합니다.
창세기 46장은 야곱이 애굽에 내려가 요셉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야곱은 죽은 줄만 알았던 요셉을 만나러 애굽으로 내려가다 브엘세바에 이르러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브엘세바는 아브라함 할아버지가 예배했던 곳입니다. 하나님은 밤 중에 야곱에게 그와 함께 하여 애굽에서 큰 민족을 이루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두려워 말고 애굽으로 내려가라고 합니다. 언약의 말씀을 재확인 받은 야곱은 확신을 가지고 모든 가족과 소유를 이끌고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그리하여 애굽에 머물게 된 야곱의 가문에 속한 자는 70명입니다. 야곱은 마침내 고센 땅에 이르고 요셉은 고센으로 와서 아버지를 만납니다. 야곱과 요셉은 서로 안으며 한참을 웁니다. 꿈에도 상상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꿈에라도 보고 싶었던 아들, 죽은 줄만 알았던 아들을 재회하는 기쁨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고향과 가족,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누리며 살던 요셉이 아버지를 만나는 기쁨 또한 말로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야곱은 요셉이 죽은 줄로 알았고 요셉은 보고 싶은 아버지를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자기를 판 형들을 대면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형들이 그 앞에 나타며 절하는 것을 보고 자기 전에 꾸었던 꿈이 현실로 이루어 진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형들이 자기들의 죄를 후회하고 있으며 막내 동생을 위하여 종이 되려 할 정도로 변한 것을 보고 요셉의 마음은 녹아내렸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요셉과 형들을 화해케 하신 것은 하나님입니다. 요셉과 야곱이 재회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스라엘 가문이 기근에서 구원 받기 위하여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또한 애굽에서 큰 민족이 되게 하기 위하여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리하여 애굽에 내려가 430년을 있은 후에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성취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셨고 형들은 그를 애굽에 팔았고 요셉이 총리가 되고 야곱은 애굽에 내려 간 것입니다. 이 모든 사건은 우연이 발생한 것 같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섭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