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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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290장 찬양하시겠습니다.*2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눅 4:38-44 (신약95쪽)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설교 - 누구의 모습으로
서론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2두류의 사람들의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모습과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고향에서 배척받으신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으로 오십니다. 그리고 가버나움에 있는 사람들을 고쳐주십니다.
먼저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십니다. 그 귀신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외치지만, 예수님은 그 귀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십니다. 단호하게 귀신들을 내쫓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열병을 내쫓으십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앓고 있는 중한 열병을 귀신들과 똑같이 꾸짖으시고 내쫓으십니다.
이런 귀신과 열병을 고치는 것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고쳐주심을 알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첫째 반응은 베드로의 장모의 반응입니다.
베드로의 장모는 39절에 보면 곧 일어났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고침을 받은 ‘그 즉시’ 일어났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수종들었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 받으신 후, 천사들이 와서 에수님을 수종들었다고 할 때, 그 수종들었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입니다.
베드로의 장모는 예수님의 은혜에 그 즉시 반응했고, 예수님을 섬겼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 뭔가 요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자신의 몸과 재산, 음식으로 보답한 것입니다.
두번째 반응은 가버나움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니 그들은 어떻게 합니까.
42절에 나오듯이 예수님이 떠남을 만류했습니다. 여기서 만류하다라는 말은 꽉 붙잡다, 못하도록 막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옷을 붙잡고 늘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가버나움 사람들은 왜 예수님이 떠나는 것을 막았습니까. 자기들과 같이 있으면서 혹시나 다시 아픈 사람이 생기면 치료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어떤 뜻과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치유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들의 입장에서 자신들만 생각하고 예수님을 막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앞서 16-30절에 나옵니다. 예수님이 자라 곳인 나사렛에서의 일입니다. 거기서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강론하십니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화를 내며 예수님을 죽이려 합니다. 왜냐면 예수님께서 이사야서의 말씀을 설교하시면서 그들을 책망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사렛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시의 편이 되어주지 않자 예수님을 죽이려했습니다. 가버나움 사람들과 나사렛사람들은 본질적으로 가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게 유익이 되나 유익이 되지 않나라는 것입니다.
가버나움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유익이 되었습니다. 공짜로 병을 고쳐주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나사렛에서 예수님은 아무런 병고침의 역사를 일으키지 않으시고 반대로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유익을 끼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둘 모두 예수님께서 치유의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가버나움에게는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십니다. 나사렛에서는 죄로 더럽혀진 그들을 영혼을 치유해주시려 한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고 열병을 꾸짖어 쫓아낸 것처럼 그들을 꾸짖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으십니다. 나사렛에서는 오히려 예수님은 쫓겨나시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따라 예수님을 쫓아내든지 붙잡든지, 예수님께서는 한결같이 그들을 치유해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또한 이렇게 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순종하든지 불순종하든지 한결같이 우리를 싸매어주시며 사랑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습은 누구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저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종의 자리를 자처하며 예수님을 섬긴 베드로의 장모의 모습입니까.
아니면 자신의 이득을 따라 예수님을 쫓아내고 붙잡은 나사렛과 가버나움 사람들의 모습입니까.
코로나로 모이지 못하고 대면해서 예배드리지 못하는 이때, 우리는 어떤 사람의 모습으로 예수님을 대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베드로의 장모와 같은 모습이길 원합니다. 종과 같은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가 한결같은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가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흔들리지만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만세반석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우리가 베드로의 장모처럼 섬김의 자리에 서게 하소서. 또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하소서.
매주 월요일은 특별히 ‘성도들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이번 한 주간도 모든 성도들의 가정이 하나되고 자녀들이 형통하며 영육간 강건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장마다 하늘 문을 여시고 복 내려 주시도록
- 성도들이 서는 곳마다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어 지역사회가 복을 받도록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1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성도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문을 열어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주여 부르짖은 후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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