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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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
새 생명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경이로운 소문이라는 드라마. 드라마가 주는 교훈이 있다. 코마 상태에 영혼이 들어오면 새로운 삶을 얻는다. 융과의 계약대로 살지 않으면 융이 떠난다. 그러면 원래 상태인 코마로 돌아가 죽게 된다. 이 드라마의 내용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이 새로운 생명은 또한 영원한 생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이 말은 우리가 결코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영생에 이르도록 참고 견딘다는 뜻이다. 영원한 생명은 곧 하나님의 생명이며, 하나님이 영원으로부터 자신 안에서 지켜 오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이 생명은 이제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주어졌다.
새 새명은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 하나님이 어린 식물과 동물에게 새 생명을 주실 때 그 생명은 성장의 힘을 발휘해서 어느 곳에서나 번성하게 된다.
생명은 힘이다. 새 생명을 주셨다는 것은, 곧 우리의 마음속에 이 생명의 힘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물이나 동물의 성장과 생존보다도 더 위대한 생명의 힘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성장시키고 살아가게 하신다. 그래서 자녀들은 삶 속에서 새 생명이 활동하도록 헌신해야 한다.
새로운 영적 삶을 수용하고 힘을 발휘하는데 방해하는 요소는 두가지이다. 그 하나는 생명의 힘이 지니고 있는 본질과 법칙과 그 역할에 대한 무지함이다. 사람들 심지어는 신앙인들조차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새로운 생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그것에 대해서는 아예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며 오늘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하곤 한다. 이런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매우 인간적인 욕구에서 출발한 것이다. 비록 그런 사람은 겉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인간적이고 육체적인 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과 생명도 주시지만,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깨닫게 하는 성령도 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시면서 그곳으로 가는 방법도 미리 알려주셨다. 만약 우리가 성령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가야 할 길도 분별하지 못하는 지경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삶에 대한 자신의 무지함과 올바른 생각을 갖지 못했던 자신의 무능함을 깊이 깨달아야 하고, 동시에 그 깨달음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간직해야 한다. 새로운 생명에 대한 무지함은 우리를 연약하고 순수한 영적 상태로 만들 것이며, 그곳에서 하나님은 영적인 비밀을 알려주실 것이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믿음의 길에는 두 번째 방해물이 늘 도사리고 있다. 모든 식물과 동물과 어린아이의 생명에는 언젠가 강력하게 발휘 될 잠재적인 힘이 있다. 우리의 새 생명 안에 하나님은 우리가 성숙해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충분한 힘을 비축해 두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그 생명이셨으며 생명의 권능이셨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나 그 위대한 힘은 겉으로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다가 우리가 연약할 때 발휘되기 시작한다. 이에 대해 그리스도인은 자주 의심에 사로잡히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능력과 확신을 통해 성장한다는 점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리스도 안의 생명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다.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새 생명을 받은 사람들은 확신을 가져야 한다. 즉 우리 안에는 지금 영원한 생명이 숨쉬고 있고 하나님의 영적인 힘이 발휘되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또한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을 통해 날마다 그 분을 인정하면서 권능이 가득한 삶을 살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은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고, 우리를 그 분안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안에 숨쉬고 있는 그 영광스러운 새 생명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생명을 올바로 알게 하소서.
당신을 섬기면서 우리가 가졌던 잘못된 생각과 무지함을 고백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의 영적인 권능을 믿습니다.
주님이 바로 우리의 생명이며,
당신의 성령으로 우리가 그 생명을 누릴 것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