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복음

갈라디아서 1:1-9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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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이보 전진을 위해 한보 후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앞으로의 진보나 성장을 위해서는 그것을 위한 준비시간과 과정이 필요할 때 그런 말을 사용합니다.
2 점검이 필요
우리가 쉬지 않고 삶을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원래 의도했던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게 되는 경우들도 있고, 어떤 경우는 뭔가를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이게 맞는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고 판단이 서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잠시 가던 길을 멈춰 지나온 길과 그 길에 서 있는 자신,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야할 길을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시간의 구분, 기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연속되어 이어지는 시간 속에서도 새 하루, 새로운 한달, 그리고 새로운 해를 주셨습니다.
4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하여서 진보하는 삶 성장하는 삶,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달아 하나님 안에서 참된 은혜와 평강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5 좋은 가르침과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
이런 기회의 혜택을 잘 누리기 위해서는 좋은 가르침과 그 가르침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와 여러분은 최고의 가르침인 하나님의 말씀, 갈라디아서의 가르침을 듣고, 그 가르침으로 나 스스로를 돌아보아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을 바로잡고 하나님께로 두 걸음 더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6 사울에서 바울로 회심
오늘 본문의 말씀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기록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사도바울은 이전에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율법을 따르고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런 사울을 다메섹에서 만나주시고, 구원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후로 사울은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남은 30여년의 생애를 바치게 됩니다.
7 바울의 사역
사도바울은 여러지역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교회들을 세웠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교회를 세우는 일에만 매진하여 사역을 진행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을 영적인 자녀들로 여기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꼈습니다.
8 바울의 서신사역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사랑하는 영적 자녀들을 잊지 않고, 서신들로 그들을 위로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오늘의 본문도 그런 서신 중에 하나로 바울이 1차 전도여행 시 세운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에게 쓴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회들은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의 네 도시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9 사도적 권위를 강조하는 바울
바울은 갈라디아서 교회들에게 보내는 서신의 시작에 서신을 보내는 자신을 언급하며 단순이 자신에 대한 설명을 적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사도적 권위를 강조하면서 자신을 변호하는 듯한 내용을 기록합니다.
10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편지를 이유
그러한 이유는 사도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편지를 쓰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반영된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떠난 뒤 갈라디아 교회들에 거짓 교사들이 들어가 바울이 전한 복음을 훼손시켰습니다.
11 거짓 교사들
거짓교사들은 유대주의 자들로 모세의 법을 강조하고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온전한 구원을 이룰 수 있다는 가르침을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전에 복음을 가르친 사도바울의 권위에 도전하고 오히려 바울이 거짓교사라고 하며, 잘못된 복음, 다른복음을 받아들이도록 부추겼습니다.
12 예수님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도적 권위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은 사람에 의해 주어진 것이 아닌 메시야 예수님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위 임을 확인시켜주며 서신을 시작하게 됩니다.
13 바울의 일반성
이것은 바울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고 특별하다는 개인적인 권위를 드러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바울은 2절에 자신을 모든 형제들 중의 하나로, 또한 8절에 자신 혼자 전한 복음이 아니라 ‘우리가 전한 복음’으로 표현하며 오히려 자신을 다른사람들과 별반 차이 없는 자임을 드러냅니다.
14 사도직 권위를 강조한 이유
바울이 사도직 권위를 강조한 이유는 자신이 아닌 바로 하나님께로 받은 그들에게 전한 복음의 권위를 드러내기 위함 이었습니다.
7절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15 단 하나의 복음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이 세상에 유일하며, 그 복음 외에는 다른 복음이 없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이 전한 그 단 하나의 복음은 양이 방대하고 복잡한 이론이 아니었습니다.
4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를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16 단 하나의 복음
바울이 전한 그 단 하나의 복음은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 자신을 대속제물로 내어주신 것’입니다.
17 순전한 복음
그 복음 안에는 그 어떤 군더더기가 없이 온전히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완성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도움은 한 사람이 그나마 자신 스스로의 의지가 있을 때, 타인의 힘을 덧입어 일어서는 것입니다.
18 구원,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
그러나 바울이 이야기하는 구원은 죄에 빠져 완전히 죽은 우리를 온전히 예수그리스도의 힘으로 건져내 주신 것입니다. ‘건져내다'라는 단어는 자기 스스로는 헤어날 수 없는 상태에서의 빼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19 변함없는 복음
이 복음은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에게 전해졌습니다. 시대가 지나서 아무리 상화이 바뀌고 새로운 지식들이 발견되고 신학이 발전되었어도 복음에는 그 어떠한 변화가 없습니다.
20 복음에서 벗어난 갈라디아 성도들
그런데 왜 갈라디아 성도들은 사도바울이 전한 이 유일한 복음에서 벗어나,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기 되었을까요?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이 탁월하고 더 받아들이기에 합당해서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21 만족과 교만함
그러나 갈라디아 성도들이 다른 복음을 받아들인 중심적인 이유는 자신의 만족과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교만함에 시작된 것입니다. 유대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을 믿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버릴 수 없었던 것은 자신들이 선택된 백성이라는 특별한 정체성을 받쳐주는 율법과 할례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22 유대인들의 만족과 교만
그들은 고통스러운 할례로 자신들의 특별함을 입증하며 만족감을 가졌고, 율법을 지키면서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는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소멸시키고 있었습니다.
23 그들의 문제-우리의 문제
이러한 이유는 비단 갈라디어 교회들에 퍼진 거짓교사들에게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나약한 육신의 몸을 가진 모든 인간들에게 남아 있는 죄성입니다.
24 일상에서의 만족 교만
우리는 때론 힘든 일인지 알지만, 그 길을 선택하여 그 과정과 그 과정을 마치고 난 다음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좋아하고, 그것을 자랑합니다. 자신들이 나온 학교, 나온 군대, 삶의 환경이 어려웠음을 이야기하며, 그 과정을 다 견뎌낸 자신의 모습에 만족함을 누리고, 그러한 자신을 은근히 다른사람들에게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25 일상에서의 만족 교만 2 남들은 해보지 못한 것, 남들은 가지지 못한 것을 드러내던 드러내지 않던 우리는 그것들로 안정감을 누리며, 나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낫게 여기기도 합니다.
26 나약한 존재
그런 인간의 나약함 때문에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에 갈라디아 성도들이 속히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달았던 자들이고 뒤에 보면 성령체험도 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너무나 다른 복음에 넘어간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런 가르침에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6절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27 다른복음 - 하나님을 떠난 자들
바울은 다른 복음을 받은 자들을 표현하기를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유일한 방법을 거부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력과 노력으로 구원을 완성하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자들입니다.
28 이러한 자들은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에 앞에 서있는 겸손함과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경외심 대신에, 자신이 지나온 삶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 그로 인한 교만함으로 신앙을 유지하게 됩니다.
29 이렇게 될수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세상의 이치와 인간적인 지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30 이러한 삶은 삶의 주인이 자신이기에 한 때에는 자신의 강함으로 그 순간을 즐길 수는 있지만, 상황에 변화와 시간의 지남에 따라 자신이 짊어지는 무게에 짓눌려 스스로를 괴롭게하는 삶이 됩니다.
31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주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며 신앙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점점 직분은 받게되는데, 이전에 행복했던 신앙생활은 추억으로 간직한 채, 점점 무거워져가는 짐들을 끌고 가느라 안간힘을 쓰며 신앙생활을 유지하게 됩니다.
32 이뿐 아니라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서 결혼하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하나님께로부터 선물로 받았는데, 어느새인가 그 선물들이 짐으로 느껴져서 가정안에서의 기쁨을 잃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33 이러한 짐을 지게되면 우리의 다음 행동은 그 짐을 다른 이들에게 씌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자신들이 지고 있는 율법의 짐을 다른이들에게 씌우느라 안식일에는 배고픈자들을 굶주리게 하고, 아파서 죽어가는 자들을 내버려두게 되었습니다.
34 우리가 짐을 하나님께 내어드리지 못하고, 나의 힘으로 짊어지게 되면 그 짐은 내 주위의 사람들까지도 힘들고 어렵게 만듭니다.
35 우리 모두가 아시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짐을 다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내 삶에 무거운 짐은 나의 힘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께 나아가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36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변질된 다른 복음으로 자신의 경험과 지식과 노력으로 유지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아니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가 너무나 벅차고 무거워서 허덕이며 지쳐있는 분들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모든 것을 홀로 온전히 감당하시어 우리를 악한 세상에서 건지신 예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37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된 길이며, 유일한 길이며, 단 하나의 복음입니다. 바울은 그 어떤 것도, 그 어느 누구도 이 복음을 변하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8-9절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38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 변함 없는 단 하나의 복음에 집중하여 예수님부터 받게되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이 단순하고 명확한 복음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늘 묵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생명의 복음으로 여러분 자신을 점검하여 하나님께 두보 전진하는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41 그렇다고 바울은 율법 폐지론자는 아닙니다. 바울 또한 율법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러나 율법은 어디까지나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수단이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구원을 누린 성도들의 삶에 맺어지는 열매이지, 구원을 얻는 수단이 될 수 없음을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42 말씀을 마치면서 저 자신과 여러분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신없이 걸어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시고, 복음에 빗대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내 상황, 위치, 직분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고, 나를 죽음에서 건져주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간을 꼭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43 올해 우리교회에 담임목사님을 통해 주신 이사야 43장 19절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금의 시간을 복음으로 잘 준비하여서 하나님께서 문을 여실때 모두가 예수님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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