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iumphal entry of Jesus into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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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장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에서 생긴 일들을 다룹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구속을 이루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향하십니다. 천군 천사를 대동한 군사, 정치적 메시아가 아니라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한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어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하십니다. 그가 메시아인 것을 믿는 무리들은 그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중의 이르믕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라고 외칩니다. 이에 예루살렘 온 성이 소동하며 그가 구누냐고 묻고 무리들은 그가 약속된 선지자, 곧 메시아라고 답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시어 매매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기도의 집인 성전을 정결케 합니다. 그리고 그를 찾아온 맹인과 장애인을 치유해 주십니다. 하지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찬양하는 말에 분노하며 그에게 항의합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의 외침이 시편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임을 말씀하시며 그가 메시아이심을 분명히 하십니다. 하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영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배척하는 이스라엘을 무화과나무에 비유하시며 겉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어 마르게 하십니다.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 됨을 강조해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성전을 정결케 하고 말씀을 가르치시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무슨 권세로 그렇게 하는지, 누가 그 권세를 준 것인지를 예수님께 따져 묻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가 메시아임을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믿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에게 그가 메시아의 권세로 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에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권세로 세례를 준 것인지 아니면 사람의 임의로 그렇게 한 것인지를 묻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이 질문에 답을 회피합니다. 백성들이 선지자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권세로 세례를 베풀었다고 말하면 예수님이 메시아의 권세로 하신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의 불신앙을 두 가지 비유로 드러내십니다. 두 아들의 비유, 곧 한 아들은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는 아버지의 명령을 순종하겠다 말하시만 결국은 불순종하고 다른 아들은 하기 싫다고 하다가 뉘우치고 가서 순종한 비유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말만 무성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이며 죄인 취급받는 세리들과 창기들은 회개하고 순종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을 말씀하십니다. 또 다른 비유는 포도원 농부 비유입니다.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짓고 농부들에게 맡깁니다. 실과를 얻으려 그 종들을 거듭해서 보내지만 농부들은 그들을 핍박하고 때리며 죽입니다. 그 아들은 공경하리라 생각하여 보내지만 상속자인 아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차지하려 합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농부들에 자신들을 비유하신 것을 깨닫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여 버리지만 예수님은 모퉁이의 머릿돌이십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자들, 곧 회개하고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한 자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 굳게 믿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은 비유의 말씀을 듣고 분노하여 예수님을 잡고자 하지만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무서워 눈치만 봅니다.
마태복음 22장은 예수님의 혼인 잔치 비유와 예수님을 시험하는 종교 지도자들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를 통하여 종교 지도자들의 불신앙을 드러내십니다. 한 왕이 아들의 혼인 잔치에 예정된 손님들을 초청합니다. 초청 받은 자들은 국왕의 잔치임에도 무관심하고 적대시하며 초청을 거부합니다. 왕은 그의 초청을 거부한 자들을 진멸합니다. 그리고 초청 받지 못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청하여 데려오게 합니다. 종들은 닥치는 대로 사람들ㅇ 데려오고 왕은 후에 이들을 둘러 보며 예복을 입지 않은 자들은 쫓겨 냅니다. 하나님 나라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은 많지만 그 나라 백성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은 적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초청을 거부한 자들입니다. 세리들과 창기들은 청함 받지 못하였지만 회개하며 예수님을 왕으로 믿은 천국 백성입니다. 대중에는 자기 방식대로 천국 시민이 되려다가 쫓겨난 자들도 있습니다. 이 비유를 들은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그 말의 올무에 걸리도록 시험하며 반격합니다. 그 제자들과 반-로마적인 헤롯 당원들을 보내 로마 황제에게 내는 세금 문제로 예수님을 책잡으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는 것이 마땅하다 말씀하시어 그들의 올무에 걸려 들지 않습니다. 이번엔 정치 귀족들인 사두개인들이 계대 결혼을 들어 부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들이 말씀을 오해한 것을 지적하시고 부활 때는 결혼하지 않으며 천사들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세번 째 시험은 한 율법사가 어느 계명이 가장 큰 지를 묻는 것입니다. 율법사들은 계명을 크고 작은 것으로 분류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 전체의 말씀을 가장 중요한 하나님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십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당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그들에게 “다윗의 자손"인 그리스도에 대한 질문을 바리새인들에게 하십니다. 다윗이 그 자손인 그리스도를 어떻게 “내 주"라고 칭하였는지를 묻습니다. 율법주의의 문자주의에 빠져 있는 이들은 한 말도 답하지 못하고 더이상 그를 시험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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