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통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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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히 1:1-2, 히 2:1-4
제목 : 아들을 통한 말씀
찬송가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오늘은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 ‘아들을 통한 말씀’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히브리서 말씀은 기독론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책입니다. 기독론이 무엇인가? 우리가 믿는 종교를 종교의 구분에서 ‘기독교’라고 합니다. 기독은 ‘그리스도’를 한자로 음역한 것입니다. 즉 기독교는 ‘그리스도교’입니다. 그렇다면 기독론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교리를 정리한 것이 기독론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내용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질문해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입니까? 이것을 잘 대답한다면 우리는 기독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 내용들을 다 들어본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자기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베드로의 대답 속에 예수님이 누구인가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즉 우리의 구원자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그리고 하나님과 동등된 분으로 고백했습니다. 맞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며 삼위의 위격 중 두 번째 위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믿으십니까?
히브리서 말씀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그 분은 구약의 모든 계명의 그림자들의 실체임을 밝힙니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율법들과 말씀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그 그림자의 실체이심을 말합니다. 천사와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진정한 제사장과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등등 모든 약속과 계명을 성취하고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게 하고 이런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이 마지막 때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말해주는 책이 히브리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확신하시고 이 마지막 때에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이번 한주가 되길 소망합니다.
첫 번째입니다. 따라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 본문 1절 2절 말씀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말씀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계시’입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먼저 보여주셔야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계시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말씀으로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깨우쳐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그 구원에 참여할 수도 없습니다. 아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산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베드로가 사람의 지혜로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았을까요? 예수님은 이 베드로의 대답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 16:17, 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이 계시는 한두 번 일어나는 간헐적인 현상이 아니고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자신을 계시해 오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리고 조상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선지자들을 통해 조상들을 통해 자신의 계획과 뜻을 부단히 밝혀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 ‘여러 모양’으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여기서 부분은 계시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한 선지자나 조상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여러명의 선지자와 여러 시대에 조금씩 하나님의 뜻이 전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시는 방법도 여러 가지였습니다. 곧 ‘여러 모양’으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어떤 선지자들에게는 직접 주기도 하시고, 꿈이라는 모양도 사용하시고, 꿈의 해석, 때로는 역사나 자연 현상을 사용하시고, 때로는 일상사나 초자연적인 표적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도 믿을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죄인인 우리가 끊고 나간 이 관계를 위해 계속해서 자신을 계시하시고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자신을 보여주시려고 계속해서 죄인을 찾아오셨습니다.
이 계시의 절정이 누구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그의 아들을 통한 계시였습니다. 2절 상반절에 보십시오.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하나님의 계시의 절정은 바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계시입니다. 이 아들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는 완전히 성취됩니다. 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성취는 단번에 또한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전달한 성취입니다. 계속해서 구약에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메시야, 그리스도를 보내신다고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짐승의 제사나 속죄 방식을 알려주실 때에도 늘 이 아들을 염두에 두셨습니다. 성전에서의 예배를 지시하실 때에도 이 아들 안에서의 온전한 예배를 늘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고 신약의 성도들은 이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실제적으로 맛보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너무나 큰 특권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믿음의 조상들을 이 특권을 누리길 원했지만 그들을 소망과 믿음의 눈으로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실제로 이 예수님을 누리는 시대에 태어난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러분들은 노아보다, 모세보다, 아브라함보다, 다윗보다 훨씬 더 복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더 이상 그림자가 아니라 실체를 알고 경험하고 누리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구약의 모든 성도보다 훨씬 더 복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어떤 존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오늘 1장 4절부터는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보다도 훨씬 뛰어난 분이심을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더 나아가 그의 아들은 “만유의 상속자”, “모든 세계가 그를 통하지 않고 하나도 존재 할 수 없는 창조의 중재자” 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3절 말씀입니다.
(히 1:3, 개정)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본체의 형상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본체를 형상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생생히 알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은 지금도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일을 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사역을 이루시고 지금도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너무나 확실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여주신 계시의 절정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 그분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과 가르침들을 말씀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은 너무나 큰 특권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계시의 완성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모든 구약의 조상들이 소망하던 그것을 현실로 누리며 살아갑니다. 이미 구약의 모든 율법들이 서위되는 최고 수준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입니다. 모세보다 엘리야보다 예레미야나 에스겔 같은 위대한 선지자들도 부러워할 은혜를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은혜를 누리고 계십니까? 아니면 아직도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마치 그 시대에 더 확실히 하나님이 역사하셨던 것처럼 오히려 옛 믿음의 시대를 부러워하거나 동경하고 있진 않습니까?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최고의 수준의 계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는 이 계시의 성경을 모두 다 집에 몇 권씩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번에 선교탐방 중 성경전래지 기념관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그곳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언제 성경이 들어왔는지 또 어떻게 전래되었고 번역되었고 지금 성경까지 왔는지에 대한 역사를 남겨놓았습니다. 성경이 처음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1816년 영국 군함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고 성경을 처음 전달받은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과 200년 전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은 누구나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인 특별 계시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권을 누림에도 우리가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큰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특권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여러분들이 특권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가까이 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구약의 예언이 모두 성취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후의 특권의 시대에 살기에 책임도 분명히 있습니다.
(히 2:1, 개정)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그러므로~ 라는 것은 우리가 이처럼 큰 구원을 또 확실한 구원을 받았으면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다라고 권면합니다. 이미 너무나 우리에게 밝히 계시된 구원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 이상 떠내려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 마음을 계속 요동하게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물결에 따라 우리를 같이 쓸고 내려가려 합니다. 이 세상의 물결은 너무나 큰 물결입니다. 그것을 거스르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핸드폰을 켜보십시오. TV를 켜보십시오. 365일 일년 내내 광고 합니다. 모든 드라마와 티비 프로그램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는 세상의 가치가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우리의 모든 마음과 우리의 시선을 빼앗는 것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이 세상의 물결 가운데 우리는 너무 확실한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너무나 밝히 자신을 보여주신 하나님, 이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붙잡고 거친 세상의 풍파에도 떠내려가지 않는 이번 한주가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