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 이것이 우상숭배가 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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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중등부 예배영상을 시청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넘쳐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어제 온라인 수련회를 참여한 친구 중에 오늘 예배를 온 친구들이 누구인지 한번 봅시다. (아이들 얼굴 보면서 심방하기)
다음으로 미션에 대한 공지입니다. 매주마다 미션에 동참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에는 어떤 친구가 당첨될지 우리 함께 돌려보겠습니다.
미션 상품 문화상품권 5천원의 주인공은 00이와 00이가 받게 되었습니다~!!! 미션 상품을 받은 00이와 00에게 축하한다고 박수쳐줍시다. 다음으로 이번주 미션 문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애굽기 20:3의 말씀은 십계명중에 몇번째 계명일까요? 1번 10계명 2번 4계명 3번 3번 7계명 4번 1계명
여러분 전도사님이 짧게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잘 들어보세요.
여러분 아이돌 가수 중에 좋아하는 가수 있나요? 우리는 이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를 학교와 학원을 오가면서 들으면 공부만 하는 사막 같은 인생에 유일한 오아시스와도 같이 삶에 에너지와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도사님 여자친구는 아이유 팬이거든요? 이번에 새로 나왔다고 아주 날리더라고요. 그런것 처럼 여러분들도 각 개인마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겠죠?
그런데 우리교회 친구들이 여기에 속할지는 모르겠는데 교회 다니는 친구들 중에 예배 때 열심히 찬양하고 설교도 잘 들으면서도 아이돌 가수에 너무 집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아이돌은 ‘우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왠지 우상 같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자신이 우상 숭배를 하는 것 같다는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아이돌 가수와 그들을 좋아하는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우선, 좋아하는 것과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대상이나 행위를 좋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태도예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죠. 하지만 우상 숭배는 죄입니다. 전도사님만 해도 좋아하는게 취미가 있어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라고 선생님들이 들으시면 저의 상상이 깨져서 깜짝 놀라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실제적으로는 할 시간도 없어서 좋아할 뿐이지 가끔씩 야구경기 보듯이 프로 경기를 보고, 코로나 전에는 보러다니기만 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러면 좋아하는 것과 우상 숭배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까요? 어떤친구가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가수가 자신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 때문이겠죠? 어떤 친구의 경우는 아이돌 가수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게임, TV 프로그램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겠죠? 이처럼 음악, 게임, 드라마, 영화, 만화, 웹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문화생활이라고 합니다.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문화생활을 누릴수 있습니다. 본능에만 충실한 동물들은 생물학적 육체만 가지고 있는 반면, 인간은 육체 안에 하나님이 창조해 넣어 주신 영혼을 지닌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이 문화생활을 통해 즐거움을 누리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어떤 대상을 좋아하는 태도는 쉽게 그 대상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는데, 바로 십계명 중 제1계명입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리 말라" 출 20:3
여기서 ‘나 외에는'이라는 말은 ‘내 옆자리에는'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옆자리에 하나님과 같은 다른 어떤 것을 두지 말라는 뜻입니다. 쉽게 표현해, 어떤 대상을 좋아하되, 하나님만큼 좋아하지 말라는 것이죠. 집착할 만큼 좋아하는 것은 그 대상을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는 태도와 같습니다. 만약 예배를 빼먹으면서까지 아이돌 가수에게 집착한다면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보다 아이돌 가수를 더 중요시한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볼 수 있죠. 전도사님의 아는 학생이 정말 그 아이돌의 찐팬이어서 주일에 예배를 빼먹고 교회를 안온적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이 친구를 이해를 못했거든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서 어떠한 계기로 전도사님이 어떤 게임구단을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신기하게도 그 게임구단은 평일에 수요예배, 금요예배 드리는 저녁시간대에 경기를 자주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방송을 보면 되지 하고 말았었는데 정말 빅매치, 플레이오프 시즌이 정말 꿀잼경기잖아요~ 전도사님도 정말 유혹이 되더라구요. 이 경기 때문에 예배 안가고 싶고, 예배를 갔다고 한들 온전히 예배에 집중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는게 예배 때 경기가 너무 궁금해가지고 경기가 어떻게 되가고 있나 스코어만 보고 끄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전도사님 모교회는 예배 끝나자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때 저는 화장실에 볼일을 봤습니다. 정말 화장실가고 싶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볼일 보면서 게임경기 상황을 보기 위해서였죠. 이 때 저를 다시 돌아보고 평가하면 게임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태도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죠. 즉 우상숭배를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친구들 아이돌 가수, 게임, 만화, 스마트폰 등등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것은 괜찮지만, 신앙생활이나 학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좋아한다면 그것을 우상으로 숭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좀더 즐겁고 유쾌하게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 문화적 도구들을 활용하는 것은 ‘좋아하는 태도'이지만, 신앙생활에 방해될 정도라면 ‘우상으로 숭배하는 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객전도'라는 한자성어를 들어보셨나요? 주인과 손님이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손님자리에 있어야 할 문화적 도구들이 주인의 자리에 오르는 순간, 우리의 삶은 질서가 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
기도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