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짐을 이기시는 예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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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은 세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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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창세기 11장 1-9절
PW 하나 됨, MIW 흩으시니라

S1. 인사와 환영

반갑습니다.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에게 ‘예수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하고 인사하십시다.
네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시작되었고, 이번 주는 민족 대 명절인 구정이 있는 주간입니다. 명절 은혜 가운데 풍성하시고 특별히 이동 중에 안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이동을 자제하고 가족들 간에 명절을 보내야 하겠습니다만 부모님을 너무 오래동안 못 뵈신 분들에게는 연휴가 그런 기회가 될 것이라 여깁니다. 건강들 조심하시고 명절 인사들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S2. 본문의 주제 제시

오늘은 노아의 자손들에게서 일어난 또 하나의 큰 범죄와 하나님의 보호와 심판의 사건을 통해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하나되게 하시는 은혜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셈, 함, 그리고 야벳의 후손들은 온 세상으로 흩어져 민족과 언어와 족속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바벨탑 사건이라고 하는 큰 범죄의 사건과 이에 흩어짐으로 인류를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흩어져 하나님의 땅에 충만하고 만물을 다스리라고 하신 그 뜻에 순종하기보다는 여전히 하나님을 의심하고 반역하며 인간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명분은 흩어짐을 면하고 하나 됨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었으나 실제는 이것이 바로 타락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심판하시되 은혜로 보호하시고 오실 메시야 안에서 이루실 새 연합의 날을 약속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시날 땅에 세웠던 바벨탑의 의미와 그 사건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우리 가운데 임재하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실 참된 사랑의 회복을 함께 살피고 은혜를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악인이 강자가 되는 세상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이들에 의해 지배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우리 본문 4절 말씀을 같이 봅시다.
창세기 11장 4절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아닌 사람의 이름을 내고, 흩어지라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합니다. 그것을 위해 이들은 성읍과 탑을 건설합니다. 본문은 당시 사람들의 특징을 두가지로 이야기합니다. 우리 1, 2절 말씀을 봅시다.
창세기 11장 1, 2절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1절은 당시 구음이 하나였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여기 언어라는 말은 입술이라는 뜻의 ‘사파’입니다. 입술이 하나다라는 말은 구음, 즉 말이 하나였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홍수 이후 바벨탑까지 세상은 한 언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2절에 이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는 원문상으로 보면 동방에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SLIDE 1) 그러니까 사람들이 노아 홍수 이후 동쪽으로 옮겨갔다가 거기에서부터 시날쪽으로 넘어 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동쪽을 대체로 엘람 그러니까 지금의 이란에 있는 자그로스 산맥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란 자그로스 산맥쪽에서 지금의 메소포타미아의 시날, 그러니까 바벨론 지역으로 이동해 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은 기름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돌이 없습니다. 그래서 타르 같은 것으로 벽돌을 만들어 바벨탑을 쌓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3, 4절을 같이 봅시다.
창세기 11장 3, 4절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이들의 이런 태도는 분명 하나님을 향한 반역임이 분명합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집인데 그곳까지 탑을 높이 올려서 자신들의 이름을 거기에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고 한 것은 분명 하나님을 향한 대적입니다. 우리는 이미 함의 아들 니므롯에게서 이러한 반역을 보았습니다. 그의 이름 자체가 ‘우리가 반역하자’는 뜻입니다. 함의 자녀들이 바벨론을 중심으로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을 대적했던 것입니다. 잠시 바벨탑의 모양들을 한 번 봅시다. SLIDE 2, 3,4 )

S3. 문제제기

그렇다면 당시의 인간은 왜 흩어짐을 면하려고 할까요? 하나님께서 인간을 형상으로 만드시고 온 땅에 충만하여 만물을 다스리라고 하셨는데 왜 인간은 그 말씀을 이렇게 거역할까요? 물론 이들에게는 인류의 하나됨이라는 명분이 있었습니다. 구음이 하나이고 당시까지는 조상이 노아로부터 내려오는 한 족보 인식이 강하니까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하나 됨은 사실은 명분이고 하나님께는 반역을, 약자에게는 강압을 위한 연합이 인간 연합의 실제입니다. 사랑을 버리고 반역과 억압을 택하는 그것이 바로 죄의 속성이고 부패의 열매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어떻게 하나된 진정한 인류 연합을 이루겠습니까? 그렇다면 참된 연합과 하나됨을 위한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J1. 하나님의 심정, 속성, 그리고 방법

우리 하나님은 먼저 인간의 반역을 아시고 이들을 위해 땅으로 내려오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의 악한 의도를 마음 아파하십니다. 5, 6절입니다.
창세기 11장 5, 6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염려하시고 계심을 봅니다. 이 내용은 하나님이 인간을 대적할 수 없게 되었다는 그런 류의 걱정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의 범죄 이후에 인생의 영생을 염려하시는 모습이 반복되는 것입입니다. 창세기 3장 22절을 봅시다.
창세기 3장 22절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우리 하나님은 당시 범죄한 아담의 부패를 염려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에서 내쫓으셨고, 그렇게 하시면서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며 그리스도의 보혈의 구원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지금 노아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반역하는 이 사건을 보시고도 이와 같이 염려하시며 이들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내십니다. 우리 7절 말씀을 봅시다.
창세기 11장 7절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인간이 함께 모여 악을 행하던 홍수 심판 이전의 삶을 아시는 하나님은 이제 내려 오셔서 우리의 언어를 혼잡케 하시고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향한 범죄를 막으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은 인상적인 대조입니다. 인간은 모여 자, 우리가 벽돌을 굽고 탑을 지어 하늘에 이름을 내자며 하나님을 대적할 때, 하나님은 자, 우리가 내려가서 인간의 범죄를 막고 그들을 지키자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타락한 우리의 범죄를 막고 하나님 앞에 심판의 자리로 가지 못하도록 막으시는 것입니다. 노아와 맺으신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다시 홍수의 심판을 내리시지 않고 인류를 흩어 온 땅에 충만케 하시려는 본래의 계획을 성취하시며, 특별히 인간의 범죄를 막아 주십니다.

J2. 우리 예수님은 범죄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에서 구하시기 위해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보내셨습니다.
당시 바벨의 인간은 하나님의 개입을 통해 비로소 범죄를 멈출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 덫 없는 저항과 도전은 언어를 바꾸시는 하나님의 개입으로 멈추어졌습니다. 우리 8절을 볼까요?
창세기 11장 8절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하나님의 개입을 통해 인간은 비로소 흩으짐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탑을 짓던 그곳은 바벨이라 하여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를 기억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우리 9절 말씀을 봅시다.
창세기 11장 9절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바벨이라는 지명은 고래로부터 이미 있던 지명입니다. 그런데 바벨탑 사건을 마치시고 하나님은 그곳을 바벨로 부르십니다. 언어적으로 보면 ‘언어를 혼잡케 한다는 말’은 정확한 발음으로 ‘발랄’이 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 혼잡케 하신 곳을 ‘발랄’이라 하지 않으시고 ‘바벨’이라고 두십니다. 그것은 두 단어의 발음이 비슷한 탓이긴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대적하던 ‘바벨’이 영원한 ‘발랄’의 저주를 받았던 곳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내 교만에 젖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시대는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경고가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 경고를 넘어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고 예수님 안에서 연합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야가 되심으로 우리 믿는 자와 모든 만물의 머리가 되십니다. 심지어 믿지 않는 이도 그리스도 안에서 자연적인 은혜를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세상을 예수님 안에서 회복과 평강의 땅으로 변화시켜 주신 것입니다.

J3. 우리 예수님의 승천이후 성령님 안에서 인류는 회복됩니다.

예수님은고난의 십자가를 지남으로 피흘려 죽으셨으나,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부활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동시에 주님은 하늘로 오르시어 성령님을 보내시면서 언어의 통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 4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예수님은 승천하시고 성령님을 보내셨는데 그 성령님의 첫 사역은 언어의 통일이었습니다. 7, 8절을 봅시다.
사도행전 2장 7, 8절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우리 예수님의 통치하심 아래에서 오신 성령님은 바벨에서의 하나님의 심판을 거두시고, 온 세상이 새로운 왕이신 예수님의 다스림 아래 반역이 아닌 참된 믿음과 사랑의 인류로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W1. 이런 까닭에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흩어지게 하신 저주를 해결하시고, 성령님 안에서 참된 연합과 하나 됨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아버지께서는 대적하는 아담의 자손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언어를 혼잡케 하심으로 그 삶을 보호하셨다가, 예수님 안에서 우리 모두가 영의 언어를 통해 하나되는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하나 된 교회를 세상에 주신 것입니다.

W2. 심판의 결과로 흩어진 인류는

예수님의 구원 안에서 성령님의 은혜로 하나 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를 통한 성도의 참된 하나 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연합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의 성령님을 통해 참된 사랑의 연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연합과 하나 됨을 지켜가야 합니다. 또한 나아가 언어와 문화가 주님의 다스림 안에서 통일되어서성도인 우리들이 이 땅의 모든 민족을 용납하여 복음 안에서 하나의 백성을 이루도록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W3. 하나님은

범죄한 인류를 흩어 온 땅에 거하게 하셨고, 이제 오신 예수님 안에서 부르심을 받고 회복된 우리 교회가 성령님 안에서 구원의 복음을 온 땅에 전하게 하심으로 모든 민족들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이제 교회인 우리는 복음의 선한 은혜를 누리고, 온 땅에 흩어두신 모든 백성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고 성령님의 능력과 은사로 세상을 새롭게 하는 이들이 된 것입니다.

T1. 셈의 자손들은

이어지는 족보 속에 이 연합과 구원을 위해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성령님은 선물하신 메시야의 오심의 통로가 되는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흩어신 인류를 위한 메시야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해 셈의 자손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로 하여금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십니다.

T2. 오늘 우리 현대인들도

바로 이 셈의 족보에 있는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구원 얻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복음을 통해 인류는 성령님 안에서 새로운 영으로 거듭나며 영이 육신을 다스리는 은혜의 비밀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에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 중생한 새 영의 삶이 나타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T3. 오늘날 교회는

이 놀라운 부르심 안에서 복음을 통해 세상을 사랑하셔서 그리스도와 그의 영이신 성령님을 주신 아버지의 백성이 되는 영광을 누립니다. 우리 모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중생의 영광을 통해 영의 부활을 누리고 나아가 성령님 안에서 주시는 은사의 능력과 힘을 의지하여 복음음 전하는 소명을 가졌습니다. 우리 교회를 향해 이 소명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복음의 영광을 누리고 복음을 온 땅에 전하는 성령님의 은혜의 도구가 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L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류는 범죄하여 온 세상으로 흩어져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와 족속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이들을 사랑하셔서 한 민족을 통해 사람으로 오신 메시야를 보내셨고, 이제 그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었습니다. 우리 민족도 예수님 없이 자연과 조상을 신으로 알고 그렇게 효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을 섬기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복음을 통해 참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창조주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을 우리의 구속주로 보내시면서 하나님의 창조주이시며 동시에 구속의 주인이시라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 안에서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각기 자신의 종교를 개발한 인류를 향해 복음이신 예수님을 전하여 온 땅이 그리스도의 통치의 나라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먼저 우리 자신들이 참된 하나 됨의 은혜를 잘 지키고 누려야 합니다. 다툼과 분쟁을 우리 가운데서 몰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바벨에서 흩어진 인류 그리스도 왕 안에서 통일되는 날까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며 참된 사랑의 하나 됨이 인류 가운데 임하도록 우리를 부르신 그 소명에 헌신해야 합니다.

L6.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복음의 은혜를 마음에 확신하시고, 이 복음을 위한 교회의 소명에 항상 깨어 있으시기를 결단하십시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온 땅에 흩어진 자기 백성을 위해 제자들을 준비하고 훈련 시키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이런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온 땅에 다른 언어, 다른 문화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기를 위해 헌신하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먼저 내 민족과 내 교회를 겸손함으로 잘 섬겨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세계를 바라보고 그리스도께서 통일된 왕이 되실 날을 꿈꾸며 세상을 섬기기를 결단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바벨의 흩어짐을 이기는 구세주 예수님을 주셨고, 왕되신 예수님은 그의 성령으로 우리가 언어와 문화를 이기며 복음을 전하도록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이 은혜 안에서 오신 메시야를 믿음으로 붙들고,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의 능력 안에서 온 땅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충만하기를 위해 힘써 기도하고 헌신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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