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의 의미

재의 수요일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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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중등부 예배영상을 시청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넘쳐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설 명절 기간 잘내셨나요. 코로나로 인해서 이번 설 명절에 친척들을 만나지 못한 가정들이 무척 많았을 것 같습니다. 전도사님도 이번 설 명절에 친척들이 일산, 서울 마포구 쪽에 계시는데도 코로나에 조심해야 되니 어디에도 가지도 못했습니다. 얼른 이 사태가 종식 되어서 타 지역에 사는 친척들과도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면 좋겠습니다.
자 우리 명절은 지나갔지만 미션에 대한 공지를 빼먹으면 안되겠죠~ 이번에 실시간 예배를 드려서 그런지 미션에 동참하는 친구들이 현저히 적어졌습니다. 미션을 한 친구들은 확률이 높아서 기분 좋을 수 있겠지만 전도사님은 살짝 아쉽네요. 전도사님의 큰 그림은 여러분들이 영상예배를 드린 다음에 영상예배가 끝나자 마자 실시간 줌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가 계속 코로나 때문에 언제 대면으로 예배를 드릴지 모르는데 계속 무기한 연장하여 여러분들과 대면을 못하는 것은 너무 아쉬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도사님의 생각은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것인데 우리 서로 시간을 정해서 줌모임에서라도 얼굴을 드러내고 서로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중등부 친구들 할 수 있겠죠? 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이번주는 어떤 친구가 당첨될지 우리 원판을 함께 돌려보겠습니다.
이번 미션 상품의 주인공은 주인공은 00이와 00이가 받게 되었습니다~!!! 미션 상품을 받은 00이와 00에게 축하한다고 박수쳐줍시다.
다음으로 이번주 미션 문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주는 재의 수요일이 있는 주간 입니다. "재의 수요일” 사순절 기간에 있는 날인데요. 사순절 몇일에 지켜지는 날일까요?
1번 1일 / 2번 10일 / 3번 20일 / 4번 40일 많은 참여 바랍니다.
그럼 다음으로 말씀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미션문제에서도 말했 듯이 이번주는 재의 수요일이 시작되는 주간입니다. 여러분들은 재의 수요일이 무슨 절기인지 아시나요? 아마 모르실겁니다. 특히 우리 기독교에서는 이 절기를 특별하게 생각한지가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재의 수요일”의 절기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날에 지켜집니다. 이 사순절은 부활절 전까지 6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의 기간으로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절기입니다. 그중에 사순절에 첫 번째 날이 재의 수요일인 것입니다.
“재의 수요일"에 대해서 알기전에 왜 “재의 수요일"이라고 이름으르 지었을까요? 머 수요일부터 시작하니까 수요일이라고 말했을 것이고 재라고 통칭한 이유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있는 물체가 불에 탄 뒤에 남은 가루를 “재"라고 하는데 그 “재"로 성도들의 이마에 십자가 성호를 바르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그렇게 이마에 재를 바르는 의식을 치룬 이유는 “재"는 구약시대에는 회개를 상징하였고 인간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를 바르면서 창세기 3장 19절 말씀인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은 인간은 신이 아니라 창조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고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으며, 인간에게 닥쳐질 사망의 문제를 피할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중등부 친구들 우리 “재의 수요일” 주간을 맞이해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가.. 두번째로 인간인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그것 중에서도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여러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중등부 친구들 !! 여러분들은 살아가면서 하나님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고, 그런 감정을 느끼시나요? 이러한 결핍은 정말 부족함을 느꼈을 때만이 이런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너무 목이 마를 때가 있죠. 그리고 배가 고플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물과 음식의 부족함을 느끼면 그것을 원하고 취하려고 합니다. 정말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인거죠. 그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원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느끼는 이 감정, 이 마음은 “우리가 그렇게 느껴야지, 그렇게 느껴야만해!!” 라고 의지적으로 우리가 다짐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결핍을 느낄 때 드는 마음!!, 감정인 것입니다.
우리 중등부 친구들 이런 하나님을 향한 결핍된 마음은 사람마다 때와 시기가 다르게 올것 입니다. 대체적으로 우리 인간은 우리의 힘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할 때 하나님을 찾게되죠. 그런데 이걸 가지고 “아~ 간사하다, 야비하다.”라고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죄인이기에 이럴 수밖에 없는 어쩔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야비한 우리를 끝까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친구들 “재의 수요일" 주간을 맞이하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욱 갈급히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느낄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리자면 우리가 평생 한번쯤은 죽음을 맞이 할텐데 “이 죽음의 문제를 내 힘으로 해결 할 수 있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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