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을 주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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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은 성령 오심을 말해 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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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송가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요한복음 7:37–52 NKRV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문제제기

왜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에 성전에 가셔서 사람들과 다투신 것일까요? 주로 유월절에 성전을 오르신 기록 외에도 초막절 사역을 기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초막절은 한 해의 추수를 마치고 새해가 시작하는 첫 달에 그 음식을 먹으며 조상들의 광야 생활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특별히 초막절은 에스겔의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을 기념하는 뜻으로 그 마지막 날에는 에스겔 47장의 환상을 실현하고자 제사장들이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 제단을 일곱바퀴를 돈 후에 제단에 붓는 행사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이 행사와 관련하여 소개하십니다.

본문의 주제

명절 끝 날, 곧 큰 날, 제사장들이 물을 길어 제단에 붓는 날 예수님은 백성들을 향해 외칩니다. 37, 38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7:37–38 NKRV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이 날에 백성들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치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로 와서 마시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넘치리라는 것입니다. 39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7:39 NKRV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물론 당장은 아니지만, 예수님께서는 이후 성령 강림절을 통해 오실 성령님께서 이사야의 예언과 같이 이 땅에 오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성령을 받고자 하는 모든 자들은 다 예수님께로 나오라고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주시는 메시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령을 주시는 분이심을 증언하는 말씀입니다. 명절 초막절에 예수님은 바로 이 선포를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셨던 것입니다. 자신이 성령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이 말씀은 이사야의 예언의 말씀이 자신 안에서, 그리고 그가 보내실 성령님을 통해 성취될 것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44장 3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사야 44:3 NKRV
3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이사야는 이미 예수님이 오시기 700여년 전에 오실 메시야가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하나님의 영을 믿음의 자손들에게 주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에스겔 47장의 예언 성취이기도 합니다. 에스겔은 마지막 날에 새 성전이 세워질 것을 예언하고 이 성전에서 우리 모두를 삼킬 생수의 강이 나올 것을 예언했는데, 예수님은 자신에게서 흘러 넘칠 성령님을 통해 이 것이 성취될 것이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나뉘어 지는 이스라엘

이 놀라운 선포는 의심하고 불신하는 무리와 믿음을 가지고 따르는 이들로 백성을 가릅니다. 이떤 이들은 예수님을 참 선지자라고 믿습니다. 40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7:40 NKRV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심지어 예수님을 잡으러 갔던 바리새인과 관리들의 하인들도 마음이 흔들립니다. 46절입니다.
요한복음 7:46 NKRV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관리 중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변호합니다. 50, 51절입니다.
요한복음 7:50–51 NKRV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그러나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바리새인들은 니고데모과 그들의 하인들을 몰아세우며 에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불신합니다. 52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7:52 NKRV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백성들 중에도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임을 들어 메시야를 거부합니다. 41, 42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7:41–42 NKRV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예수님은 분명히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였으나 이들은 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단지 갈릴리에서 오셨다는 말에 편견을 가지고 주님을 부정합니다.

성전이신 에수님에게서 생수의 강이 흐른다.

우리는 예수님의 많은 증언들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분의 하시는 일들에만 관심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기적이나 이적은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나타내시는 표적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번 초막절에는 마지막 날 제단에 부어지는 물, 곧 성령님에 대하여 알리시고자 예루살렘을 찾으셨습니다. 이 물은 성전이신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넘치게 될 생수의 강님이신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이사야의 예언과 에스겔의 예언이 마침내 성취 되어 성전으로 오신 예수님 안에서 생수의 강이신 성령님이 우리를 뒤덮을 것입니다. 곧 임할 오순절 성령 강림은 성전이신 예수님께로부터 흘러나온 생수의 강입니다.

적용과 결단

오늘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은 백성입니다.성령님은 이미 우리 안에서 믿음을 주셨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이제 예수님은 성령님을 생수의 강으로 흘러 보내십니다. 에스겔의 생수의 강과 같이 우리의 키를 넘기는 엄청난 생수의 강이신 성령님이 우리를 주관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잘 붙들고 생수의 강으로 우리를 뒤덮고 새 역사를 이루실 예수님과 성령님을 기대하며 소원하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흘러 넘치는 강으로 오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배에서는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게 될 것입니다. 오늘 구정 명절에 주신 말씀을 마음에 잘 붙들고 우리의 삶에서 생수의 강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오신 성령님 안에서 충만한 생명의 힘을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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