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시되 죄를 용납치 않으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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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53절 – 8장 11절
새찬송가 426장 이 죄인을 온전케 하시옵고
문제제기
문제제기
죄용서와 죄용납은 무엇이 다를까요?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면서 죄를 용납치 말라고 하십니다. 성도의 삶은 죄와 다투고 죄를 이기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배경
본문 배경
예수님 앞에 현장에서 간음한 여인에 대한 판단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초막절이 끝나고 사람들은 자신의 집으로(53),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가셨습니다(1). 그리고 다음날 예수님은 성전에 앉으셔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2). 그런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붙들고 와서 예수님께 판단을 요구합니다(4, 5). 물론 조언을 구함이라기보다는 걸려 넘어뜨리려는 의도였습니다(6상).
예수님의 문제 해결
예수님의 문제 해결
예수님은 당장에 답변하지 않으시고 손가락으로 땅에 뭔가를 적으셨습니다(6하). 그리고 독촉하는 이들을 향해 죄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십니다(7). 이 말씀은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자신을 의롭다 생각했던 이들은 한 사람도 남김없이 양심의 가책으로 그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9). 남을 정죄할 만큼 의로운 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님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여인에게 정죄하던 이들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십니다(10). 그러자 여인도 주변을 보고는 아무도 없다고 대답합니다(11상). 이에 예수님도 대답하십니다. 예수님도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11중). 이는 완전한 용서를 뜻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남습니다. 그렇다면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인가요?
죄를 용납지 않으심
죄를 용납지 않으심
예수님은 여인을 용서하셨으나 그녀의 행위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11하). 죄는 용서받았으나, 그 죄를 용납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정죄할 수 없을 뿐이지 하나님 앞에서 죄는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용서받은 자라도 죄를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적용과 결단
적용과 결단
성도도 연약함으로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자백하고 회개하여 죄를 용서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죄는 용납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는 성령님의 도우심입니다. 성령님 안에서 죄를 이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기도제목
1. 죄용서의 은혜를 누리며, 성령님 안에서 죄와 싸워 이기게 하옵소서.
2. 코로나로 믿음이 더 굳건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