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선택 안에 주신 소망의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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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10-26절(창세기 11-2)
S1. 환영과 인사
S1. 환영과 인사
반갑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주님으로 모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시간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풍성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에게는 ‘신앙을 계승하세요’하고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는 명절 이후에 드리는 예배 온세대 예배로 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조부모와 부모, 그리고 자녀들로 이루어진 삼 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예배와 교육을 통해 주님을 체험하고, 나아가 가정에서 예배와 교육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온 세대 예배는 이런 취지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가정에서는 야곱의 식탁을 통해 부모 축복의 예배가 드려지고,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함께 묵상을 나누고 기도하는 삶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에게 이런 은혜의 복이 부어지기를 기대합니다.
S2. 본문 주제
S2. 본문 주제
오늘 말씀은 그동안 묵상해왔던 창세기 전반부의 마지막 내용을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범죄 이후 노아 시대에 대홍수를 통해 인류를 심판하셨습니다. 노아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새세대들 역시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바벨탑을 쌓아 스스로의 이름을 내고자 하는 대범한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인류의 언어를 분화시킴으로 그 범죄를 막으시고 온 땅에 흩어서 말씀을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인류를 흩으신 주님은 이제 한 민족을 선택하십니다. 아담과 셋의 족보와 노아의 족보를 계승한 하나님의 구원의 족보를 택하신 것입니다. 인류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구원자로 오실 메시야, 곧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셨고, 오실 여자의 후손을 낳게 될 민족으로 아브람을 선택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 족보에 나타나는 첫 조상 아브람이 속한 셈의 족보를 묵상하게 됩니다. 이 시간에 구원의 징검다리를 보여주는 셈의 족보를 통해 세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택하심과 그 족보 안에 주어진 믿음의 역사를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계대에 주시는 선택의 은혜와 신앙 계승의 삶이 오늘의 우리 안에서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S3 본문의 배경과 주제 제시
S3 본문의 배경과 주제 제시
모세는 이제 흩어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셈을 선택하신 은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아브람으로 이어지는 소망의 계승 족보를 허락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모세는 셈, 함, 야벳의 족보에서 부족했던 셈의 족보를 완성합니다. 셈의 족보는 10장과 11장에 두 번에 걸쳐 나타나는데 기록 방식이 조금은 다릅니다. 우선 10장 21, 22절은 이렇습니다.
창세기 10장 21, 22절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10장에서 모세는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라고 소개하고 22절에 와서는 셈의 아들들의 이름을 다룹니다. 에벨은 아르박삿의 손자로 기술이 되고 있어 이 족보는 셈의 족보가 에벨 특히 아르박삿에 집중을 하면서도 셈이 다섯 아들을 다 소개를 합니다. 그러나 11장에 가면 족보의 기술 방식과 내용에도 차이가 생겨납니다. 11장 10-13절 말씀을 봅시다.
창세기 11장 10-13절
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기록 방식에서 보면 10장과 달리 11장의 족보는 아들을 낳고 몇 년을 지내며 계속해서 자녀를 낳았다고 기록합니다. 이는 11장의 족보는 5장에 나타나는 족보의 양식을 좀 더 닮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장에서 셈의 아들은 아르박삿 한 사람만 소개가 되었고, 그가 에벨의 아버지 셀라를 낳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11장은 셈의 다섯 아들 중 한 아들 아르박삿에 집중하여 구원의 족보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더 큰 특징은 에벨의 자녀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우선 두 본문은 아르박삿이 셀라를 낳았다고 공통으로 기록합니다. 그런데 셀라에게서는 두 아들이 태어납니다. 우선 10장 25절을 봅시다.
창세기 10장 25절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여기에는 중요한 정보가 같이 있습니다. 그것은 에벨이 두 아들 벨렉과 욕단을 낳았는데 특별히 벨렉을 낳은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고 기록합니다. 아마도 이 사건이 바벨탑 사건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욕단이 태어났는데 10장 26절 이후부터는 이 욕단의 아들들이 기록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11장에서는 벨렉의 자손들이 소개가 됩니다. 우리 11장 16-19절을 봅시다.
창세기 11장 16-19절
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1장에서는 욕단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고, 오직 벨렉의 족보만 지속됩니다. 그리고 이 족보의 마지막 26절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창세기 11장 26절
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문제 제기
문제 제기
우리는 바벨탑 사건과 그 결말을 보면서 그러면 인류의 흩어짐이 인류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되는 과정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약속이 오신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의 오심을 통해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고 복음이 전파됨으로 온 땅에 구원이 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한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어떤 방식을 통해 메시야의 오심을 준비하신 것입니까? 죄로 인해 타락하고 범죄하여 심판 앞에 선 인간을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온 땅에 흩어진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입니까?
J1. 하나님의 심정, 속성, 그리고 방법
J1. 하나님의 심정, 속성, 그리고 방법
오늘 본문은 범죄하여 심판의 자리에 있는 세상을 위해 하나님께서 한 민족을 선택하시고 그를 통해 오실 메시야를 보내주심을 통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줍니다. 흩어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은 은혜로 자신의 백성을 선택하시고, 그 혈통 안에서 믿음의 계승을 통해 온 인류를 향한 구원 계획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구원의 약속을 성취하신 메시야로 이 땅에 보냄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오늘 본문에서 셈의 자손에서 에벨의 아들 중 벨렉을 취하시고, 그의 후손 데라에게서 아브람을 이 땅에 탄생하게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는가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답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구원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선택하십니다. 범죄하여 온 인류는 이미 심판의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되었으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죄인에게 호의를 베푸시고 그 기쁘신 뜻으로 자기 백성을 택하시고, 그들 안에 믿음의 계승을 허락하셔서 구원주이신 메시야를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J2. 예수님은 한 민족의 구원자가 아니라 흩어진 모든 이들의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J2. 예수님은 한 민족의 구원자가 아니라 흩어진 모든 이들의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으나, 그것은 유대 민족만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을 선택하시는 모든 일이 오직 하나님의 뜻에 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유대 민족만을 위한 작은 구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바벨탑 사건으로 언어와 족속과 민족을 이룬 흩어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참 복음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오실 하나님의 종 메시야는 성령을 통해 이방에 의를 베풀 분이라고 예언합니다. 이사야 42장 1절을 봅시다.
이사야 42장 1절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오실 메시야는 하나님께서 흩어진 이방에 의를 베푸시고자 부르신 분이십니다. 동일한 본믄 6절에서 하나님은 메시야에 대해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이사야 42장 6절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메시야는 백성의 언약을 위해, 또한 동시에 이방의 빛이 되실 것입니다. 백성의 언약이란 유대인의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예수님은 이방의 빛이 되십니다. 이방의 빛되신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 민족에도 복음을 주셔서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신 것입니다.
J3. 예수님의 십자가는 온 인류를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J3. 예수님의 십자가는 온 인류를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아는 데로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죽음의 심판을 온 몸으로 대신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바로 이방을 위한 구원의 빛이 되신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아갔고,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아무런 구원의 희망, 백성의 언약의 성취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나무에 달려 죽은 그 분은 자신들의 메시야가 아니라고 주님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분명히 모세와 선지자의 글이 자신의 고난을 증언하고 있음을, 그리고 이를 통해 온 땅에 구원이 임할 것임을 선포하셨습니다. 제자들 중 베드로는 이 죽으심이 부활을 통해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함인을 증언합니다. 사도행전 5장 30, 31절을 봅시다.
사도행전 5장 30, 31절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그러나 베드로는 이 회개와 죄사함이 이방인에게도 주심을 확인하고 구약을 인용하니다. 사도행전 10장 43절을 봅시다.
사도행전 10장 43절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그리고 베드로는 고넬료 집안에 임한 성령님, 곧 방언이 부어지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47, 48절을 봅시다.
사도행전 10장 47, 48절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예수님의 고난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흩어진 모든 이들을 위한 은혜의 사건임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W. 예수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다시 구원하시고자 오신 하나님의 메시야이십니다.
W. 예수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다시 구원하시고자 오신 하나님의 메시야이십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들을 온 땅에 흩어셨고, 마침내 한 민족을 통해 메시야를 보내심으로 온 땅에 구원얻는 세례를 전하셨고, 성령의 은사를 주심으로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동체를 세우셨습니다.
W2. 선택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뜻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
W2. 선택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뜻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사람이 무엇을 해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에게 사랑의 호의를 베푸심으로서만 구원은 이 땅에 임하게 된 것입니다.
W3. 우리 하나님은 구원하실 백성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주십니다.
W3. 우리 하나님은 구원하실 백성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주십니다.
오직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으로만 우리 모두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오신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고백하고, 예수님 안에서 주신 말씀과 그 삶을 순종하며 사는 새 생명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믿음을 우리 안에 선물로 주시고 우리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구원의 새생명을 얻도록 하신 것입니다.
T1. 셈의 자손들 중에서 아브람은 이 구원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깊이 누리는 새로운 삶을 누렸습니다.
T1. 셈의 자손들 중에서 아브람은 이 구원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깊이 누리는 새로운 삶을 누렸습니다.
우리는 그의 삶을 내년 경에 다시 묵상하고자 합니다만 하나님은 아브람을 선택하셔서 아브라함으로 불러 주셨고, 이후에 그는 모든 인류의 믿는 자들의 조상이 되는 영광의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T2. 오늘 우리 현대인들도 이러한 은혜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T2. 오늘 우리 현대인들도 이러한 은혜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은혜를 베푸셔서 복음을 먼저 받은 자들을 통해 구원의 영광과 기쁨이 인류의 흩어진 모든 이들에게 충만히 임하게 하십니다. 마음을 열고 복음 전하는 이들의 그 증거를 마음에 새기고 회개를 통하여 주님을 영접하게 될 때 세상은 누구라도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T3. 오늘날 성도들이야말로 이 복의 최고의 수혜자들입니다.
T3. 오늘날 성도들이야말로 이 복의 최고의 수혜자들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복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의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ㅂ고된 인생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더 감사한 것은 우리에게 이 복음을 주시고 이제 자녀들에게는 전수자의 소명을, 이웃에게는 전파하는 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부르심을 우리 자신만이 누리는 데서 머물지 않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 자신과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의 이 구원의 복이 온 서구와 사하구와 또 나아가 부산의 모든 지역과 대한민국 모든 땅에, 더하여 온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놀라운 은혜의 사명을 위해 은사와 능력도 얼마든지 부어 주실 것입니다.
L5.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L5.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알고 보내신 아들을 아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 분을 향해 예배와 경배를 올려드리고, 그분의 성령님 안에서 그 분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행하며 사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이 선택의 은혜를 소망으로 붙잡고 이 놀라운 은혜를 전파하고 전수하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 이웃에게, 내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계승의 소명을 우리는 이루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가정을 예배 처소로 변화시키고 말씀을 가르치는 장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야곱의 식탁을 통해 아버지의 복을 선포하고 부모의 영적 권위와 소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히브리서에서 사도는 이렇게 부모를 권면합니다. 우리 히브리서 11장 21절을 봅시다.
히브리서 11장 21절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믿음의 조상들이 자녀를 위해 한 최고의 일은 돈을 모아두는 것도, 좋은 학벌을 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믿음의 아버지는 자녀들의 머리에 축복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계승하여 오실 메시야를 마음에 소망하고 사는 이들이 되게 해 준 것입니다.
L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L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아버지의 은혜로 택하심을 받아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구원의 은혜를 내 이웃과 자녀들에게 전파하고 전수하는 소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버지의 이 사랑의 뜻과 선택하심을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돈 많이 벌어라고, 혹은 성공한 사람이 되라고 하시지 않고 택하심의 은혜를 온 땅에 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는 바로 내 가정에서부터 시작하고, 내 동네에서부터 시작되는 은혜입니다. 물론 온 세계를 향해서도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은혜를 전파해야 합니다. 오늘 온세대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는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마음에 깊이 붙들고 그 은혜의 선택의 사랑을 전하라신 그 소명을 마음에 깊이 붙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나의 삶은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내 자녀에게, 이웃에게 하나님의 택하신 그 사랑을 전파하고 전수하는 삶을 살기를 결단합시다. 그리고 그 은혜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찬송가 559장
찬송가 559장
기도
기도
- 복음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 계승하고 전파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