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보다 크신 예수님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5 views
Notes
Transcript
찬송가 335장 (크고 놀라운 평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허락해주시고, 지금도 이 땅에서 숨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게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언제나 감사하게 하시고, 주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힘써 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요 8:48-59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52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설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과 귀신 들린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을 향하여 너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마귀에게 났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유대인이 아니라 사마리아인의 편에 섰기 때문에 이런 말은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마리아인의 편에 선 것이 아니라면 귀신에 들려 헛소리를 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아버지를 공경함으로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들은 모두 아버지께 순종해서 말씀하신 것으로, 예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51절 말씀은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면 구원을 받습니다. 여기서 말씀을 지킨다는 의미는 요한복음 14장 21절 말씀처럼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영생이 주어집니다. 구원이 허락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거부합니다. 영생을 거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거부하면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까지도 거부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 곧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는다는 말에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을 이야기하며 반박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죽음을 육신적인 죽음으로 생각하고, 아브라함도 죽었고, 선지자들도 죽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사람들도 죽었는데, 예수님께서 자신의 말을 지키면 죽지 않는다고 말하니 귀신에 들려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향해 네가 누군인지 잘 알라고 비아냥 거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판단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예수님을 판단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근거로 들었던 아브라함을 예로 들어 설명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56절 말씀처럼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메시아를 소망하고 기다렸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선 “나의 때”라고 말씀하시며 아브라함이 기다리던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 자신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58절 말씀에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라고 말씀하시며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예수님께선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시며,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선 택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사랑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선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기를 구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우리의 영광을 구하기보다 하나님께서 판단해주시기를 바라며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며 순종할 때, 판단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생각하시면서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