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aling of a Roman centurion's serv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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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7장은 메시아의 권세와 신분을 드러내시는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이방인 로마의 백부장은 피지배자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을 행한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가 메시아로 능히 말씀만으로도 그 하인의 죽을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감히 예수님 앞에서 설 수 없는 죄인됨을 느끼며 사람들을 예수님께 보내 그 하인을 고쳐주시길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친히 가시려 하시니 백부장은 정중하게 말씀만으로 고쳐주시길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그 하인을 고쳐주십니다. 그 후에 나인 성으로 가셔서 한 과부의 독자 장례 행렬에서 그의 관을 손을 대시고 그를 살리십니다. 그가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신적 능력을 나타내신 동기는 그 과부를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사람들은 그 백성을 돌아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큰 선지자로 인정합니다. 분명 이 사건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신 것을 증명합니다. 예수님의 소문은 전 이스라엘에 퍼집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제자들은 보내 예수께서 이스라엘이 기다리던 메시아인지를 묻습니다. 예수님이 요한의 제자들에게 자신이 이사야가 예언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각종 병자를 치유하며 죽은 자까지 살리는 그 메시아라 전하게 합니다. 요한 제자들은 떠나고 예수님은 무리에게 요한이 이사야에 예언된 선지자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큰 자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무리들은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님을 옳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요한의 세례를 거부한 종교 지도자들은 결국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것입니다. 이들은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 마음이 완악하고 구부러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요한도 배척한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먹는 것을 탐하고 죄인들과 어울리는 자로 정죄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어떤 바리새인이 그들의 편견을 깨고 예수님을 식사 자리에 초대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초청을 수락하고 그의 집에 들어가 앉으십니다. 이때 그 동네에서 죄인으로 취급받는 한 여자가 눈물로 그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으며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붇습니다. 그 바리새인은 그 죄인이 예수께 행하는 것을 보고 심중에 경악합니다. 예수님이 참 선지자라면 그 여자가 가까이 하지 못할 죄인인 것을 알고 물리쳐야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보고 예수님을 정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녀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았지만 그렇게 하도록 허용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리새인의 마음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비유의 말씀으로 현 상황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각각 오백 데나리온과 오십 데나리온을 빚진 자를 탕감해 주었을 때 그 탕감해 준 자를 누가 더 사랑하겠느냐고 묻습니다. 바리새인은 당연히 많이 탕감을 받은 자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이 더 많이 탕감 받아서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바리새인은 예수님은 초청했지만 예수님께 기본적인 예우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용서와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평안히 보냅니다. 하지만 잔치에 참여한 자들은 예수님이 죄를 용서한다는 말에 걸려 넘어집니다.
누가복음 8장은 메시아의 신적 권세로 그 사역을 지속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와 함께 여러 지역을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여러 여인들은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깁니다. 예수님은 여러 동네에서 나온 큰 무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의 말씀을 해 주십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하여 말씀을 듣는 네 부류의 사람 혹은 마음, 길가 밭, 돌 밭, 가시 밭, 옥토 밭을 말씀해 주시고 후에 제자들에게 해석을 해 주십니다. 마귀, 환난, 염려, 욕심 등에 말씀을 빼앗기지 말고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인내하여 결실할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또한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바로 그의 영적 가족임을 말씀하십니다.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자고 말씀하시고 배를 타고 가시다 주무십니다. 이때 큰 바람이 호수를 내리치고 물이 배에 가득하며 위태로운 지경에 빠집니다. 제자들은 죽음의 공포에 떨며 예수님을 불러 깨웁니다. 예수님은 즉시로 바람과 물결을 꾸짖어 잠잠케 하시고 제자들의 마음을 두려움으로 뒤흔든 바람, 곧 믿음이 없음으로 불어닥친 두려움의 광풍을 꾸짖습니다. 후에 거라사인 땅에서 무덤 사이에서 지내는 군대 귀신 들린 광인을 고쳐주십니다. 군대 귀신은 돼지 떼로 들어가고 호수로 뛰어 내려가 몰사합니다. 이 소식은 마음 사람들에게 전해집니다. 사람들은 나와서 예수님을 보고도 떠나길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귀신 들렸던 자를 집으로 돌려 보내시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을 전하라고 명합니다. 그는 명대로 돌아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행하신 크신 일을 온 동내에 전파합니다. 예수님은 돌아오시고 그를 기다리던 무리는 환영합니다. 그 가운데 회당장 야이로는 그의 죽어가는 열두 살 외동딸을 고쳐달라고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그와 함께 떠나시고 노중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그 옷 가에 손을 대고 고침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옷 가에 손 댄 자를 찾으시고 베드로는 무리가 민 것이라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인은 숨길 수 없어 예수님께 떨며 엎드려 모든 사실을 아룁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딸"로 부르시며 믿음을 칭찬해 주시고 구원과 평안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때 회당장의 집에서 온 사람이 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예수님을 더 이상 괴롭게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명하시며 그 집으로 향하십니다. 집에 도착하여 조롱하는 자들을 내보내시고 죽은 딸의 손을 잡고 “아이야 일어나라" 말씀하시며 살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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