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75 views

세상의 빛되신 예수님

Notes
Transcript
요한복음 8:12–20 NKRV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문제제기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에 오신 빛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땅에는 예수님을 믿고 참 빛 가운데 사는 사람이 있고, 예수님을 불신하고 어둠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문의 주제

명절이 지난 후 예수님은 자신을 빛이라고 선포하십니다. 12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8:12 NKRV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빛이신 예수님 안에는 생명이 있고, 그 분 안에서 세상은 어둠을 벗어나 참 생명을 누리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자기 선언에 대해 거부하는 이들이 생깁니다. 13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8:13 NKRV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이들은 예수님의 증언이 혼자만의 증언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세례 요한의 증언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요한은 오실 메시야를 예수님으로 지목하였고 그것을 증언하여 선포했었습니다.

예수님의 판단

그런데 예수님은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예수님의 주장이 옳음을 증거하십니다. 우선 첫째로 예수님은 자신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를 하시는 분입니다. 14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8:14 NKRV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를 모르는 무지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를 아시니 사람의 판단이나 이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판단은 선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판단은 아버지와 함께 내리시는 말씀이기에 증인이 있는 말씀입니다. 16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8:16 NKRV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물론 예수님은 15절에서 자신은 아무런 판단을 안하신다고 전제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판단한다고 해도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판단하시는 분이십니다. 율법에도 두 사람이 증언하면 옳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의 판단과 선언은 옳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보이라.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아버지를 보이라고 요구합니다. 예수님과 아버지가 함께 계시며 판단한다면 아버지가 어디에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들에게 대답합니다. 19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8:19 NKRV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예수님은 이들에게 예수님을 아는 것이 곧 아버지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시기에 아들을 모르면 아버지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줄 아는 이들은 아버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은 이런 말씀을 더해 두고 있습니다. 20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8:20 NKRV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요한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아직 죽일 수 있는 시간이 안되었기 때문에 성전에서 이럼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을 체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바리새인들, 혹은 유대인들은 구약의 아버지를 안다고 하지만 모르는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그들은 단지 시간적으로 때가 안왔을 뿐이지 언제라도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자들입니다. 참 빛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아버지를 모르고 아버지를 계시하시는 아들을 죽일 궁리만 하기 때문입니다.

적용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을 참 하나님으로 믿고 그 분 안에서 아담의 범죄가 씻겨 지고 새 은혜가 주어짐을 믿는 것입니다. 생명의 빛되신 예수님은 구약의 아버지를 우리에게 계시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참 믿음 안에 생명이 있고, 아버지께서 보이는 길을 걸어가는 새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의 주님을 붙들고 한 주간도 승리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