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 문과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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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기도: 우리의 모든 출입을 영원토록 지키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도움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시며, 돌보심으로 우리가 생명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이 하나님을 찾고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지켜 보호해주시옵소서. 우리의 도움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요 10:7-21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에는 별도의 양문이 없었습니다. 나무로 된 문이 있지 않고 목자가 입구에서 잠을 자면서 양을 지켰습니다. 목자가 바로 양의 문입니다. 이런 정황에서 예수님께서 나는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시며 문이 되어주셔서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목자가 아닌 사람이 양 우리에 들어간다면 그는 강도입니다. 강도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거짓 메시아를 뜻합니다. 목자시며 양의 문이신 예수님은 양인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지만, 그러나 강도는 멸망하게 만듭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과 유대 지도자들을 비교하면서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과 생명을 풍성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말씀합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을 위해 생명을 버리지만, 삯꾼은 양들을 맹수들의 먹이로 주고 자신은 도망갑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립니다. 예수님과 양들의 관계가 14절과 15절에 나옵니다. 여기서 목자가 양을 알고 양도 목자를 아는 것을 마치 성부 하나님과 아들이신 예수님이 서로 아는 것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아버지와 아들께서 서로 알고 사랑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와 그런 관계를 갖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십니다. 예수님께서 목숨을 버리심으로 우리에 있는 양들이 구원을 받고 생명을 얻습니다.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도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한 무리가 되어 구원을 얻습니다. 이 양들은 이방인 그리스도인을 뜻할 것입니다. 결국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으로 우리가 생명을 얻습니다. 그리고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서로 분쟁합니다. 일부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에 들려 미쳤다고 생각하고, 다른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것을 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만이 이런 일을 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의 선한 목자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양들의 이름을 부르고, 양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릅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사랑의 교제를 나눕니다. 아버지와 아들께서 서로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서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삯꾼처럼 우리를 버리고 도망가시지 않고, 우리를 지키시려고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예수님께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시편 121편 4절 말씀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라고 말하는데, 예수님께서 약한 우리를 지금도 지켜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지켜주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위로이자 소망입니다.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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