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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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1장은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의 오심과 함께 종말은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교만과 탐욕을 종교적 외식으로 가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자와 가난한 과부의 헌금하는 것을 보시고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그녀는 생활비 전부를 하나님께 바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재물욕을 경계하시고 헌금하는 자의 마음의 헌신을 보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외형적인 미, 크기 등을 보며 평가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본 뜻을 잊고 그 웅장함에 매료된 제자들에게 외적 성전이 무너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상의 처소가 된 성전은 무너지고 예수님께서 친히 자기 몸을 십자가에 드려 영원한 성전, 곧 하나님의 임재를 그 백성가운데 두실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신봉하던 성전은 주후 70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인하여 성령이 그 백성 안에 거하시므로 영적인 성전을 삼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초림과 함께 시작된 종말은 장차 재림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재림 전에 있을 징조들을 말씀해 주십니다. 많은 거짓 그리스도들의 등장, 전쟁과 난리의 발생, 천재 지변, 전염병, 종교적, 정치적 핍박, 가족의 붕괴 등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백성들은 미혹을 받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친히 하실 말씀을 주실 것이니 박해를 받을 때 권력자 앞에서 무슨 말을 할지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이 끝까지 인내하도록 붙들어 주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기대치 않은 때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주적 사건으로 모든 사람들이 그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징조들을 잘 분별하며 주님 앞에 서도록 항상 깨어 기도해며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 술취함, 염려에 마음이 둔하여지고 갑자기 주님께서 임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낮에는 성전에게 가르치시고 밤이면 감람원에서 쉬시며 십자가 사명을 준비하십니다.
누가복음 22장은 예수님의 체포 전후에 있는 사건들을 다룹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일 방책을 모의하지만 백성들을 두려워하여 어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 가룟 유다는 사탄에 넘어가 돈을 받고 예수님을 팔기로 그들과 약속합니다.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드시며 성찬식을 제정하시고 지키라고 명하십니다. 새언약을 이루는 그의 몸과 피가 그 백성을 구속하고 유지하는 생명이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만찬은 기쁨과 슬픔의 혼재합니다. 제자들 중 하나가 그를 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그가 누구일까 걱정합니다. 또한 서로 누가 크냐는 문제로 다툼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위대함은 섬김에 있으며 자신도 그들 가운데 섬기는 자로 있다 말씀하십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처럼 하나님 나라에서 섬기며 후에는 높임을 받을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시험 받고 자신을 부인 베드로의 믿음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지만 베드로는 자기 확신에서 예수님을 죽기까지 따를 것을 맹세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체포와 십자가 고난 전에 제자들로 준비할 것을 명하십니다. 그리고 감람산으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할 것을 명하시고 자신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세 번 동일한 기도를 하십니다. 천사들은 예수님을 돕고 예수님은 힘쓰고 애쓰며 땀이 피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시며 받으실 고난을 대비하십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잠에 빠져 시험에 대비하지 못합니다. 기도 중에 없고 탐욕에 빠진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팝니다. 제자들은 칼로 예수님을 지키려 하고 한 제자는 대제사장의 귀를 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의 귀도 고쳐주시고 구속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어두운 세력의 체포에 순순히 응하여 대제사장의 뜰로 끌려갑니다. 베드로는 멀리서 그를 따라가 예수님을 지켜봅니다. 그곳에서 세차례 사람들에게 예수의 제자라 추궁을 당하고 그는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합니다. 닭이 울 때 예수님은 돌이켜 베드로를 바라보고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이 기억하며 나가 심히 통곡합니다. 예수님을 구금한 자들은 그를 희롱하고 때리며 욕합니다. 날이 새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공회로 끌고 가서 그가 그리스도인지를 심문합니다. 예수님은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그들에게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는 말씀으로 자신이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명백히 선언하십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선언에 그를 신성 모독자로 여기며 다른 증거를 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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