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시며, 채우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와 창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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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이 세상은 계획 속에 창조되었다. 과정을 보면 누구를 위해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건축가가 어떠한 건물을 지을 때 아무런 목적과 계획이 없이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건물을 어떤 식으로, 이 사무실을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 모두 계획하고 만들 것입니다. 교회를 지을 때도 예배를 드리기 위해 본당과 예배당을 중심으로 지을 것입니다. 복지관만 하더라도 장애인을 위해서 그들에게 맞춘 편의를 염두에 놓고 건물을 짓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천지만물을 만드실 때도 계획을 가지고 만드셨음을 창조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천지만물이 지어지는 과정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고, 사람을 향한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죄와 고통, 신음, 파괴되어진 모습을 보지만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창조된 세상과 하나님의 시선으로 본 이 세상은 망가진 세상이 아닌 사람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넘치는 세상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사람을 향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그의 계획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창조의 과정을 한번 살펴봄이 필요합니다. 창조의 과정은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바로 만드심/창조하심과 채우심입니다. 이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2절의 말씀을 보면 이 세상이 원래 모습은 혼돈과 공허 속에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혼돈과 공허는 틀과 질서가 없는 곳인데, 비어있는 공간,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혼돈과 공허의 상태입니다. 이 곳에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십니다.
성경을 볼 때마다 놀라는 것이 있는데, 하나님은 무엇인가를 하실 때 틀을 만드시고, 그곳에 채우시는 일을 하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백성을 세우실 때 언약과 율법으로 백성이 언약으로 살아갈 틀을 만드시고, 백성과 나라를 세워나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틀을 허무셔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듯 예수로 말미암는 새 언약을 새우시고, 백성들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볼 때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3절 : 첫째 날, 빛과 어둠을 만드셨다. 14절 : 넷째 날, 빛과 어둠을 담을 해와 달과 별
8절 : 둘째 날, 하늘과 땅의 궁창을 만드심 21절 : 다섯째 날, 공중의 새와 물고기로 채우심
9절 : 셋째 날, 뭍이 드러나고 땅이 됨, 채소를 내심 25,27절 : 여섯째 날, 동물과 사람
이러한 창조의 과정을 볼 때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심을 볼 수가 있고, 이 창조가 사람을 위해 창조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날에는 좋았더라가 있는데, 여섯째 날에는 심히 좋았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평가를 볼 때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이 사람을 위한 창조였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총신대 신대원의 교수님은 사람을 창조의 면류관, 완성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 하듯이 창조의 정점이 사람의 창조였습니다.
적용 : 자녀를 위해 방을 꾸미는 부모님을 생각해보라
태어날 자녀를 위해 영아 용품을 사며, 자녀와 함께 누릴 기쁨을 생각하며 기다리는 그 마음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일 것이다. 그리고 자녀가 태어나 집에 들어와 방에 아기를 뉘일 때 심히 기뻤던 마음이 우리 아버지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저는 어머니와 형이 선교지에서 잠깐 들어올 날을 위해 1년간 집에 묵혀놓은 쓰레기와 비어진 냉장고를 채우며, 집에 돌아왔을 때 기뻐할 어머니와 형을 생각하며 1주간 집안의 쓰레기를 치우고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준비하는 기간이 즐거웠고, 오셔서 누리시는 모습도 즐거웠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사람이 누릴 천지만물이 즐겁고 기쁘셨던 것입니다.
반문 : 우리에게 선물하신 천지만물을 누리고 있는가? 혼돈과 공허가 채워져 있는가?
그러나 우리들의 모습을 볼 때. 우리들은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천지만물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지 못하고, 날로 부족함을 느끼며, 원망과 불평이 가득함을 보게 됩니다. 남들과 비교하면 내가 가진 것이 없고, 풍성함보다는 부족함이다. 왜 그런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으로 채우지 않고,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솔직하게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대해볼 때 우리는 세상의 것으로 더 채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까? 우리의 혼돈과 공허는 하나님과 말씀으로만 채울 수 있습니다.
적용 : 어거스틴의 고백, 사람의 마음에는 빈 공간이 있다. 이 공간에 하나님을 채우라.
어거스틴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고백한다.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인가를 채워야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공간이다.” 어거스틴은 평생을 방황하며, 음란하고, 지식과 권세로, 돈과 명예로 공허한 빈 마음을 채우려 했지만 채워지지 않아 많은 방황을 한 사람이지 않았는가? 그러한 그가 예수님을 믿었을 때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었다. 이 공간은 너무나도 넓어서 하나님만이 계셔야 채워질 수 있는 곳인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책에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사단은 이 공간에 다른 것으로 채우게 하려고 우리를 유혹한다. 이것을 채우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안달하게 하고 두렵게 만든다. 그러나 막상 채워보면 언제나 갈증이 나고 더 좋은 것으로 채우려 한다. 모든 것으로 채워본 사람들의 고백은 한결같다. 그 중에 솔로몬의 고백을 한번 찾아서 읽어보자 전도서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희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바로 아무 낙이 없음이 알게 되기 전에,
채워지지 않아 고생을 하기 전에, 아무 낙이 없고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솔로몬은 무엇을 기억하라고 하냐면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날마다 부족함을 느끼는 이 세상 가운데서 무엇을 채우고, 바라며 살아가야 할 것인가의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것은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으로 우리의 삶을 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부족함을 느끼는가? 인생의 허탈함을 느끼는가? 하나님과 창조의 능력인 말씀을 채우는 우리가 되자!!
적용 :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 집사님 말씀 묵상을 시작해보세요.
한 집사님이 인생의 낙이 없고, 날마다 번민하고, 두렵고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으시다는 것이다. 도와달라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도움을 구하는 편지를 쓰신 것이다. 설교시간에 답을 주셨다. 집사님 말씀 읽기를 시작하세요. 날마다 묵상하며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으로 채워나가보세요. 답이 간단했다. 처음에는 비웃었는데, 이 답 말고는 다른 답이 없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창조가 말씀으로 시작됐듯이 말씀을 우리가 붙들 때 우리의 삶에 공허하고 혼돈한 상태가 온전해지고 채워지고 복된 인생으로 변할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하박국입니다. 그는 온갖 죄와 우상이 가득한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망하게 될 것임을 하나님의 예언을 통해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이 황폐해 질 것을 아는 그는 재 빨리 살 궁리를 찾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아니면 더욱 황폐해 질 것임을 그가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이다. 이 선지자는 이러한 문제를 앞둔 상황에서 하나님으로 자신을 채우고, 신실하게 주님을 붙들고 있다. 하박국 3:17-19절을 함께 읽어보자.
우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을 때는 부족함이 가득하고, 소출이 없고, 황폐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아름답고,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고,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세상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적인 눈으로 우리의 삶을 바라보자. 채우시며 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도하자. 왜냐하면 의인은 믿음의 신실함으로 말미암아 살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신실하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의인이 가진 믿음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눈으로 바라보기에 채우시며, 위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할 뿐이다. 바로 우리의 마음이 혼돈과 공허에 빠져 하나님의 빛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우리가 지금까지 하나님으로 채워오지 않았던 죄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며, 우리의 혼돈과 공허를 밝힐 빛을 밝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 때에야 우리가 비어있고, 하나님이 필요한 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바울은 혼돈과 공허로 가득한 세상에 빛이 비췬 것 같이 혼돈과 공허로 가득한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을 믿었을 때 창조의 빛이 비췬 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후 4:6-7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혼돈과 공허로 가득한 우리에게 예수님께 비취던 창조의 빛이 비취어 새롭게 되고, 하나님으로 온전히 채워지는 영동제일교회의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빛이 비춰졌을 때 혼돈과 공허로 가득한 자신으로 세워진 옛사람이 발견될 것입니다. 예수와 함께 죽었음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새 사람으로 거듭나 하나님으로 온전히 채워가시는 영동제일교회의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이 채워지고, 하나님의 것으로 창조되고 채워지도록 시편을 통해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51편 1-5, 10절의 말씀입니다. 다윗의 기도를 통해 자신에게는 혼돈과 공허만 있지만, 세상을 온전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하는 참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우리의 삶은 모든 것이 비어있고, 혼돈하나 하나님이 혼돈과 공허를 채우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함.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기도.
하나님 하나님이 없이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혼돈과 공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과 사업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어 더 빈자리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세상에 혼돈과 공허를 자신과 말씀으로 채우셨듯이 우리의 삶을 하나님으로 채우시고, 말씀으로 창조하셔서 하나님으로 온전해 지는 믿음의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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