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the truth of God

요한복음 8장은 빛과 진리이신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그를 시험하려고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만을 데려옵니다. 간음자 돌로 침을 받아 죽어야 한다고 모세는 판결했는데 예수님은 어떤 판결을 하실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저희 양심이 가책을 받을 만한 말씀을 땅에 적으시고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판결을 내리십니다. 이에 나이 많은 자부터 시작하여 떠나가고 예수님과 여자만 남습니다. 예수님만이 그녀를 돌로 칠 수 있고 정죄할 수 있는 죄없는 자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를 용서하시고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시며 보내주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생명의 빛을 주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이렇게 자신에 대하여 말하는 예수님의 증거가 참되지 못하다 고소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가 그가 참되심을 증거하고 자신도 그렇게 증거하기에 율법의 두 세 증인의 조항를 만족시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도 모르고 예수님도 모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은 죄가 가운데 죽을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와 함께 하시고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십니다. 그의 말씀을 믿고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그의 참 제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시며 그를 아는 자는 자유함을 얻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종이 된 적이 없으니 자유가 왠 말이냐고 항의합니다. 이들은 죄를 범하기에 죄의 종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들을 죄에서 자유케 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입니다. 이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자부하지만 아브라함의 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육신적 혈통만 자랑할 뿐 아브라함의 믿음도 행사도 본받지 않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리스도를 보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게서 나서 그의 욕심을 따라 행합니다. 그렇기에 죄 없으신 예수님이 진리를 말해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유대인들은 그를 사마리아인 혹은 귀신 들린 자라고 정죄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자들은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그가 죽은 아브라함이나 선지자들보다 크냐고 따지며 그가 누구냐고 재차 묻습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고 대답하시고 유대인들은 그를 돌로 쳐서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전에서 피하여 나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