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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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3월 둘째주 모임
청년부 3월 둘째주 모임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한주간 잘지냈나요? 오늘 아침 큐티 본문은 시편 59:1-17 절입니다. 시편기자는 자신의 처지를 살아계신 하나님께 호소 하고 있습니다. 11절을 그들을 죽이지 마옵소서 나의 백성이 잊을까 하나이다. 라고 기록 하는데요, 왜 자기 원수의 죽음을 거부 하는 것일까요? 죽음을 안식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렇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없음으로 만들기 때문일가요? 아닙니다 자신 분만 아니라 자기 백성이 악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결과를 보고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은 원수들이 죽어 눈앞에서 없어지는 것보다 그들의 악행으로 철저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시인의 청이 바꿔었습니다. 분노속에서 소멸되고 더는 존재 하지 않을때 까지 해달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편입니다. 의인은 죄를 벗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방향이 어디로 향합니까?
사도신경 그 네 번째 시간을 같이 하겠습니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입니다.
정말 중요한 구절입니다. 우리 주님이 받으신 고난은 전체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어떤 의미에서 전체적인 고난인가?
첫째, 시간적으로 그분은 전체적인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분의 생애 마지막 뿐만아니라, 그분의 생애 전체에 걸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의 생애 전체가 수난의 생애였다 할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렸듯이 성자 하나님이 이땅에 오신 것 부터가 수난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늘 영광을 버리고, 죄의 형태를 취하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둘째, 그분은 인간성의 어느 한 부분에서만 수난을 당하신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취하신 인간성 전체에 수난을 당하셨습니다. 오해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귀신을 쫓으니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쫓아 낸 것이라고 말합니다.(마12:24)
그러나 그분이 받으신 최대의 고난은 역시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을 받으신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왜 고난을 받으셨습니까? 사랑입니다. 우리에 대한 사랑이 아니였다면, 이런 수난을 당할 이유가 없으신 것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37문답
37문. “고난을 받아”라는 간단한 말을 통해 당신이 이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그것은 그분이 이 세상에 사셨던 전 생애 동안, 특히 생의 마지막 기간에 온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자신의 몸과 영혼에 짊어지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유일한 화목제물로 고난당하심으로써 우리의 몸과 영혼을 영원한 저주로부터 구원하셨고,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의와 영원한 생명을 얻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만 하는 존귀와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오히려 그분의 영광을 손상시킨 것에 대한 형벌을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것이다. 이것이 그분의 수난의 가장 중요한 요점이다.
그러나 이렇게 형벌을 대신 받아 주는 것이 그분이 받으신 수난의 의 미 전체는 아니다. 마땅히 인간이 드려야할 순종의 삶을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드림으로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의와 영생을 얻어 주시려고” 수난을 당하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수난은 성도들의 수난과 연결된다.
첫째 , 그리스도께서 이런 수난의 삶을 사셨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를 때에 닥쳐올 고난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을 참으로 위로하고, 그들로 그 기독교적 고난을 잘 감당해 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는 분 이시라는 것, 심지어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다” 것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의 수난의 삶은 이땅에서 그리스도의 뒤를 좇아가는 우리의 삶 역시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의 삶,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한 고난의 삶이어야 함을 생각하도록 한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여기서 왜 본디오 빌라도라는 말이 등장합니까?
먼저 하이델베르크 38문 답을 살펴 보겠습니다.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 부 록: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
38문. 왜 그분은 재판관 “본디오 빌라도에게(=빌라도 치하에)” 고난을 받으셨습니까?
대답. 왜냐하면 그분은 죄 없이 세상의 재판관에게(=재판관 치하에) 정죄되었기 때문인데, 이로써 우리가 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서는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라고 기록합니다. 왜 치하일까요? 본디오 빌라도만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순서적인 측면을 한번 보겠습니다.
당시 유대의 종교적 지도자자들과 정치 중심의 로마로 부터 팔레스타인에 파견된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발생하게 된 일입니다.
(1) 당시 유대 종교적 지도자들이 그들의 종교적, 정치적 입지에 저해가 된다고 판단된 예수님을 죽이기로 마음ㅇ를 먹고서, (2) 회의를 열어 그렇게 의논하고(마27:1),(3)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을 결박하여 당시 유대의 총독이었던 본디오 빌라도에게 넘겨 주면서 예쑤님을 처형하도록 요구 (4) 그 처형 방식을 빌라동가 물었을때 유대 군중을 선동하여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라고 소리치도록 한바, (5) 빌라도가 주저하면서도 결국 이런 민주으이 요구에 따름으로 써 일어 난일이다.
빌라도로 통해 우리가 알수 있는 사실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예수님이 죄가 없으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마27:17-22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막15:10 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눅 22:14-16,22;요 18:28,19:4)
두번째는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 달았던 것입니다.
결국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의 사주하에 있는 당시 유대 민중들의 요구에따라 예수님을 처형하도록 허락한 것이다.(마27:24-26;막15:15,눅23:23-25…)
누가는 위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눅23:22-25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갈3:13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39문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 부 록: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
39문. 그래서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이 다른 방법으로 죽는 것보다 더 나은 것입니까?
대답.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이로써 나는 내게 있는 저주를 그분께서 스스로 지셨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십자가의 죽음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으로 풀어낸 사도신경 3. 왜 하필 십자가에서 죽으셨을까요?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신명기 21:22, 2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 3:13)
이 십자가는 은혜입니다.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고전 1:18). South Korea.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23:22–25). South Korea.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막 15:10). South Korea.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마 27:17–22). South Korea.
임경근. (2017).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 (개정판, p. 389).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78, 502호: 세움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