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heals a man born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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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요한복음 9장은 날때부터 맹인 된 자를 고치시고 메시아이심을 드러내신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날 때부터 맹인된 자가 구걸하는 것을 보고 긍휼히 여깁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그의 문제를 신학적으로 접근하며 누구의 죄로 인해 맹인이 된 것인지를 묻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의 죄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드러내고자 하심이라고 답하십니다. 예수님은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 맹인 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 명합니다. 그는 즉시로 고침받고 처음으로 세상을 봅니다. 눈을 뜨고 다니는 그를 본 이웃들은 그를 잘 알아보지 못합니다. 자신이 그라고 밝힌 후 예수께서 고쳐주셨다고 증거합니다. 사람들은 이 놀라운 기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그를 데리고 갑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사건을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예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논쟁을 벌입니다. 한편에서는 안식일에 맹인을 고쳐 일을 하고 율법을 어겼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고 주장입니다. 다른 편에서는 죄인이 어떻게 그러한 표적을 행할 수 있느냐고 주장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고침 받은 자에게 예수를 어떤 자로 생각하느냐 묻고 그는 선지자라고 답합니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그가 전에 맹인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며 그 부모를 불러 확인하려 합니다. 그 부모는 출교 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예수에 대한 말은 일절하지 않고 그가 맹인으로 태어난 자기들의 아들이 맞다고 하며 그가 성인이니 그에게 물어보라고 답합니다. 이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는 안식일을 범한 죄인으로 정죄하고 그에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말합니다. 고침 받은 자가 예수가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고침 받은 것은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재차 예수가 어떻게 그의 눈을 뜨게 하였는지를 묻고 그는 이미 말했는데 왜 듣지 않고 다시 묻느냐며 그 제자가 되려 하느냐 묻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에게 욕을 하며 자신들은 모세의 제자라 하며 예수가 어디서 왔는지를 의심하고 그의 메시아되심을 부정합니다. 이에 그는 율법 선생들이 예수의 기원을 모르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며 그에 대한 자신의 합리적인 견해를 말합니다. 그의 첫번 째 신학적 명제는 하나님은 죄인을 듣지 않고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들으신다고 것입니다. 둘째는 그에게 일어난 사건, 곧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가 눈을 뜬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설명합니다. 그의 결론은 예수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고는 그러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못배운 거지였지만 배운 바리새인들 보다 탁월한 논리로 결론을 도출한 것입니다. 이에 바리새인들은 그의 태생부터 죄인인 것이 감히 자기들을 가르치려 한다고 그를 쫓아냅니다. 후에 예수께서 그를 만나서 자신을 인자, 곧 메시아라 알려 주시고 그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영접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죄를 보지 못하고 회개치 않는 영적 맹인들입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죄를 보고 회개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보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