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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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경받는 지도자가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하지도 않고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한 사람을 높이고 추천을 한다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 것 같으십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하지만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상황이 이런 상황과 비슷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점에서는 당대의 가장 유명한 지도자요 존경받는 인물은 바로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는 커녕 시골과 같은 나사렛에 있는 한 목수의 아들이라는 그런 무명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상황에서 가장 인정받는 지도자였던 요한은 무명자인 예수님을 높이고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합니다.
29절을 보시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제사를 통해 죄사함을 받고 있던 사람들에게 어린 양은 자신의 죄를 대신 지고 죽는 존재라는 인식을 확실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이렇게 소개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최고의 제물이 되시며, 그 목적이 세상의 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는 분, 즉 우리의 대속자가 되어주신다고 소개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대속자이신 예수님을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도 소개합니다.
요한은 자신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 때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렸고, 자신이 세례를 베푸는 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합니다. 지금 사람들의 눈에 예수님이라는 인물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여질지 모르지만 저기 있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강력하게 선포한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메시야입니다.
세례 요한을 따르던 제자들 가운데서 요한의 소개를 받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더이상 자신의 스승이었던 요한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는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40절과 41절에 그 이유가 기록되어 있는데 안드레는 자신이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가 “메시야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자신들이 기다리던 메시야가 바로 요한이 말한 하나님의 어린양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니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따르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례 요한과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는 예수님을 제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 메시야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제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는 소리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묵상했는데 우리가 전해야 할 예수님이 바로 이런 분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또한 우리의 구원자 메시야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소리로서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 외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항상 기억하는 삶을 살아가며, 이 세상 가운데서 예수님을 전하고 높이는 소리로서의 삶을 잘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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