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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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사랑’하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랑이란 말은 기분 좋게 하고. 설레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하면 부끄럽기도 한데. 요즘 세대에서는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혹은 연인관계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지만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부끄러운 말이기도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을 하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TV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자주 보는데,
어느 날, 5-6살쯤 되는 여자 아이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상대방이 아이나 어른이거나 상관없이 주먹을 쥐면서 상대를 위협하였습니다. 평상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고도 주먹을 쥐면서 거친 욕과 함께 위협하였습니다.
이 아이를 보면서 분명히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고, 나쁜 녀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아이의 문제는 어디 있었을까요?
부모님에게 있었습니다. 아빠는 애가 조금만 밥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찌검을 하였고, 엄마는 어린동생을 돌보느라 이 아이에게는 윽박만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솔루션에 들어가 부모의 행동을 고치니 자연스레 이 아이는 변해갔습니다. 사랑을 주니 아이가 변한 것입니다.
아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사랑과 존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이 사랑할 줄 압니다.
우리가 이 세상 앞에 살아갈 때에 믿음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사랑의 원조인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사랑 받은 사람으로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나요?
완벽하신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셨고 그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는데
오늘은 사람들 간에 오고 가는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께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사도행전 20:35)
주기 위해서는 나에게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저도 여러분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말씀을 주기 위해서는 말씀이 나에게 있어야 합니다.. 내가 사랑을 주기 위해서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주는데 사랑이 없으면 거짓말입니다.
고전13장에는 내가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사랑이 우리의 사랑을 완성키시며 더 나은 사랑을 하게 한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은 어디로부터 왔을까?
요일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은 사랑의 원조이다.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오늘 말씀을 함께 보자.
1. 하나님은 우리를 죄인으로 대하지 않으셨고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 아니하신다.(10)
우리는 하나님 앞에선 모두다 죄인이다. 아무리 착하게 산다고 해도 죄인이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 이후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죄인으로 살아간다.
사람의 마음이 어떨까? 옆에 친구가 나에게 욕을 한다면? 옆에 친구가 나를 한 대 때린다면? 우리는 가만히 있겠는가? 옆에 친구가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욕심이 있는데 그 욕심이 이끌려 결국에는 죄가 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렇게 우리는 죄를 지을 수 있는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치하지 아니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그분이 우리의 죄를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처치하셨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셨다. 하나님이 격렬한 분노로써 우리 대신 그분을 징벌하신 것이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주는 너무도 공의로우시므로 같은 허물을 두 번 징벌하실 수 없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격렬한 진노를 그분께 쏟으시고서 이제 그분의 공적에 따라 우리에게 축복을 베푸신다.
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멀리 옮기심(12절)
한 번 사해진 죄에 대해서는 두 번 다시 징벌이 가해지지 않는다. 동이 서가 될 수 없고 서가 동이 될 수 없듯이, 그 죄과도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사람은 한번 죄인으로 낙인찍히게 되면 아무리 잘 하더라도 죄인이었을 때의 생각이 남아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하여진 죄를 다시 생각지 않으신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기 전,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죄가 사하여지기 전에는 우리 모두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가 사하여진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없애 주셨는데.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아주 멀리 없애주셨기 때문이다.
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긍휼히 여기심(13절) - 가시고기 동영상 보여주기
좋은 아버지는 자식이 병약하다고 해서 그를 외면하지 않는다. 자식의 결핍 상태가 심할수록 아버지는 더욱 관대하다. 자식이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음식 먹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아버지가 그를 집 밖으로 쫓아내겠는가? 그렇지 않다. 어머니는 자기 태에서 난 모든 자녀들에게 인자하며, 병든 아기에게는 특별히 자상하다. 그 아기가 슬픈 눈빛으로 쳐다볼 뿐 자신의 바람을 표현하지 못할 때, 어머니의 긍휼은 배가된다. 마찬가지로,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구조를 기억하시며 우리가 티끌에 불과함을 아시고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다. 우리가 불완전하고 서투른 존재이므로 그분은 우리를 천사와는 다른 존재 인격대 인격으로 대하신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글씨를 예쁘게 써보라고 지시한다. 아들은 최선을 다하지만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책망하지 않고 격려해 준다. 혹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활과 화살을 주면서 과녁을 맞춰보라고 지시한다. 아들은 최선을 다해 활을 당기지만 화살이 도중에 떨어지고 만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을 칭찬하면서 기뻐한다. 시험이 우리에게 닥치고, 탐욕이 우리를 괴롭히며, 세속적인 일들이 우리를 혼란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우리의 연약함은 여러 모로 노출된다. 하지만 우리 천부께서는 이 모두를 용서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삶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말 3:17).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우리가 말씀을 들었다. 이 말씀은 지금 예배하고 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하는 기도.
2.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지만 아직까지 우리가 짓고 있는 죄가 있다면 회개하는 기도. 회개는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이다. 하나님은 다 아시지만 우리의 입술을 통해 고백하는 회개기도를 기뻐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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