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missionary journey of Paul and Barna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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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장은 바나바와 바울의 파송과 2차 전도 여행을 다룹니다. 안디옥 교회가 주를 섬겨 금식할 때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지로 파송하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구브로에 있는 살라미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파합니다. 마가 요한은 이들의 선교 여정에 동참하여 그들을 섬깁니다.구브로에 있는 바보란 항구 도시에서도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유대인 거짓 선지자, 곧 무당 바예수란 자가 말씀을 듣고자 하는 총독 서기오로 하여금 믿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바울은 성령이 충만하여 악행에 사로잡힌 마귀의 자식 바예수에게 주님의 심판을 선포하고 그는 한 동안 눈이 멀게 됩니다. 총독이 이를 보고 주님을 믿고 그의 가르침에 놀랍니다. 바울과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버가로 가고 마가 요한은 거기서 그들을 버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이들은 버가에서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가고 안식일에 회당을 방문합니다. 회당장은 바울에게 말씀 전할 기회를 주고 바울은 그곳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역사, 곧 출애굽, 광야 여정, 가나안 정복, 사사시대, 사울과 다윗의 왕정 시대를 간략하게 언급하며 결론에서 다윗에게 약속한 씨가 바로 구주 예수라고 전합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를 통하여 오실 메시아라는 증거를 받습니다. 하지만 유대 관원들이 성경 말씀을 알지 못하여 예수를 정죄하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이 임하게 합니다. 죄가 없음에도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구하여 선지자들의 말씀이 임하게 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므로 다윗의 시편을 통하여 예언한 말씀을 성취하십니다. 다윗은 죽어 묻히고 썩음을 당하였지만 예수는 썩음을 당치 아니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말씀을 전하며 예수를 힙입어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선지자들의 경고 대로 믿지 않아 심판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촉구합니다. 바울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며 다음 안식일에도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많은 이들이 바울의 전도를 받고 바나바와 바울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라 권면합니다. 다음 안식일에는 온 도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입니다. 유대인들은 큰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을 반박하고 비방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들이 영생의 복음을 거부하기에 이방인에게로 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이방에 구원의 빛으로 삼으셨다는 이사야 말씀을 인용하며 이방인 선교로 나아갑니다. 그 결과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모든 이방인은 말씀을 기쁘게 듣고 믿습니다. 주의 복음은 그 지방에 두루 퍼집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힘 있는 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게 그 지역에서 쫓아냅니다. 두 사람은 그들의 소임을 다 했느니 이고니온으로 떠나갑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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