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오심을 알리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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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문제 제기
예수님께서는 성도의 집을 준비하시려고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떠나시면 이 땅의 성도에게는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잘 지키며 살아갈 때 성령님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거하시는 새 삶을 살것을 약속하십니다.
본문의 주제 제시
예수님은 먼저 자신이 떠나심으로 제자들은 더 큰 일을 행할 수 있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12절을 봅시다.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물론 제자들이 하게될 더 큰 일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기도를 듣고 행하시는 것입니다. 13, 14절을 봅시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떠나심이 성도의 영원한 집을 준비하시기 위한 일이심과 동시에 그것이 제자들에게 더 크고 유익함이 될 것을 알려 주시는 첫 이유입니다. 예수님의 떠나심은 제자들의 사역과 삶에 큰 유익을 주시기 위함이인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라
이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준수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15절을 봅시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큰 능력의 일을 감당할 제자들은 이후 새 계명으로 주신 사랑의 삶에 더욱 더 힘을 써야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삶을 도우시기 위해 예수님은 또 다른 보혜사를 약속해 주십니다. 16절을 봅시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이 또 다른 보혜사는 진리의 영으로 세상은 받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 보혜사 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오실 것입니다. 17, 18절입니다.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않으시고 다시 세상으로 오실 것입니다. 물론 종말의 날에 몸을 입고 오실 것이 분명하지만 예수님은 오시는 보혜사 성령님 안에서 우리를 돕고 지키시는 분으로 다시 오심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오시는 보혜사 성령님은 곧 예수님의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심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
가룟인 아닌 유다는 이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세상에는 안보이시는 자신들에게는 보이시는 지 궁금하여 질문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앞으로 있을 믿음의 역사를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23절을 봅시다.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보혜사 성령님 안에서 주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아버지와 아들이 그 사람 거처를 정하고 성령으로 함께 거하시는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그렇지 못한 이는 결코 아버지의 말씀이신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24절을 봅시다.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성령님이 오심으로 믿는 모든 자는 아버지와 아들을 그 마음에 모시고 거룩한 성전으로 살아가는 새 삶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자는 심판의 자리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이처럼 예수님이 떠나심으로 성도의 삶에는 또 다른 보헤사 성령님과 함께 하는 새로운 삶이 시작합니다. 성령님 안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게 되며, 예수님께 구하여 주님이 보이신 사역보다 더 큰 역사들을 이루며 살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님 안에서 제자들은 참된 사랑을 행하여 아버지의 사랑을 풍성히 누리는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떠나신 예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성령님 안에서 임재하셔서 우리의 삶을 새롭고 더 능력있게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님 안에서 예수님을 풍성히 누리고 기도하고 구하여 능력을 행하고 사랑의 삶을 이루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