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함께
Notes
Transcript
성령충만
성령충만
성경 : 요한복음 14:16~27
제목 : 성령님과 함께
찬송 :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요한복음 14:16~2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3년을 아비같이 돌보아주시던 예수님이
갑자기 제자들을 떠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에게서 주님이 떠난다는 것은 고아와 같이 버림받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놀라운 약속을 하고 계신다.
제자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셔서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나는 이 약속 위에 서야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성령님을 통해 나와 함께 하신다"
성령님은?
"다른 보혜사"이시다.
보혜사 保惠師 '은혜로 지키시는 스승'이라는 뜻이다.
더 잘 이해하려면 헬라어 원어를 보아야 한다.
"파라클레이토스"(parakletos. 헬) 에서
'파라'는 곁에라는 뜻이다.
"곁에 계셔서 나를 도우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공간이 아닌 관계를 말하는 것인데,
내 옆에, 내 안에, 나와 함께 하시는 깊은 관계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른" 보혜사란,
역할은 똑같으나 이름이 다른 보혜사를 말한다.
예수님이 하시던 일을 성령님은 그대로 하신다.
영혼을 구원하시고, 죄인을 용서하시고, 병과 사망을 고치시고,
은혜를 부어주신다.
` 성령님이 하시는 일
1.거듭나게 하신다.
(요한복음 3:5~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중생의 체험은 성령님의 역사이다.
죄인이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은,
성령님께서 감화감동을 주시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성령님은 책망하신다.
그 책망으로 인해 죄인이 회개하고, 자복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못박았던 예루살렘 백성들이
오순절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을때 회개하고 주께 돌아왔다.
성령님이 임하시자, 몇천명이 거듭나는 역사가 있었다.
가정복음화 또한 성령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2.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신다.
(갈라디아서 4:6~7)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성령님은 아들의 영이시다.
그래서 성령님이 임하시면,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이
믿어지고,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을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버지로 모시는 아들의 영을 받는 것이다.
3.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게 된다.
(고린도전서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주여"라는 말 한마디가 성령 하나님의 역사이다.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높이는 영이시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4.진리를 가르치시고 기억나게 하신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령의 계시이고, 하늘에 속한 말씀이다.
세상 지식과 다르기에 성령 하나님이 깨닫게 하셔야 알 수 있다.
깨달아 지는 것이 성령 하나님의 역사이다.
성령님은 또한 필요할 때에 적절한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게 하시는 것이다.
내가 할일은 말씀을 매일 읽고, 듣고, 묵상하는 것이다.
5.죄와 고통과 억압에서 벗어나게 하신다.
(로마서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성령님은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으로 죄와 사망에서 나를 자유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생명과 성령의 법의 지배만 받는다.
내 힘으로는 마귀와 죄와 사망을 이길 수 없다.
주의 영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다.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하신다.
우울증이나 정신적, 감정적 고통도 성령님이 벗어나게 해주신다.
성령 하나님은 묶인 나를 자유케 하시는 영이시다.
모든 집착과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다.
성령으로 충만케 될 때 이 자유를 누린다.
6.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디도서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나는 죄로 인해서 망가지고 낡았다.
그런 내게 성령님이 임하시면
새롭게 해주시는 은혜로 인해 명품인생으로 변한다.
내 인생,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인생은 성령님으로만 새것이 될 수 있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너희가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더러운 내게 성령 하나님이 임하셔서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셨다.
나는 계속 성화되어 갈것이다.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사람은 그 열매로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성령 하나님은 내가 맺을 수 없는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신다.
7.복음증거의 능력을 부어주신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식이 온세계에 퍼진 것은
'복음증거의 영'이신 성령님이 임하셨기 때문이다.
성령님은 권세와 능력을 부어주셔서 전도자가 되게 하신다.
성령 하나님이 충만히 임하시면 권능, 즉 영권이 생긴다.
복음증거의 능력을 받게 되는 것이다.
3년을 예수님과 함께한 제자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는
두려움에 모두 숨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성령 하나님이 임하셨을때,
그들은 땅끝까지 나아가는 복음의 증인의 되었었다.
성령의 사도들이 사도행전의 주인공들이 되었다.
성령 하나님이 없이는 신앙생활 자체가 되지 않는다.
생명력이 없고, 무기력하고, 침체에 빠지게 된다.
성령님 없는 신앙은 쭉정이신앙이다.
내 힘으로는 반드시 실패하고, 육적인 열매만 맺는다.
사람은 '열매'로 판단할 수 있다.
신앙생활의 주인은 성령 하나님이시다.
"성령님과 함께!"
성령 하나님은 찬양과 말씀과 기도 가운데 임하신다.
내 삶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한다.
바쁘다는 것은 핑계이다.
아무리 바빠도 우리는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아간다.
성령님께 드리는 시간에 너무나 인색했음을 회개하자.
성령 하나님없이 하는 신앙생활은 육적인 열매만 가득한
종교활동이다.
성령 하나님을 따라 그 곁에서, 그 안에서 행하는 것만 남을 것이다.
내힘으로 세운 모든 것은 마지막날 다 불타서 그 공력이 다 없어질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며,
성령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무조건 순종하며 따라가야 한다.
성령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기 위해서 내 곁에 오셨다.
나는 성령님과 동행하기로 각오해야 한다.
무엇을 하든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면 승리하게 된다.
오늘부터 성령 하나님과 함께 조심스럽게 발을 떼면서 나아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