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9:17-30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4 views
Notes
Transcript
찬송가 150장 (갈보리 산 위에)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들 예수님을 저주와 고통과, 죽음에 이르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들께서 기꺼이 그 일을 행하시고, 성령님께서 그 사역을 우리에게 적용시켜 주심으로 우리가 생명을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게 하시고, 의로운 삶을 살면서 주의 뜻을 세상에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요 19:17-30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히브리 말로 골고다) 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영혼이 떠나가시다 (마 27:45–56; 막 15:33–41; 눅 23:44–49)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이라는 곳에 가십니다. 해골이라는 곳은 아람어로 골고다, 라틴어로 갈보리라고 부르는데 예수님은 그곳에 자신의 십자가를 지시고 올라가십니다. 예수님께서 골고다에 올라가시자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두 사람 가운데에 둡니다. 예수님은 양옆의 죄인들과 함께 범죄자로 취급받으심으로 시편과 이사야의 말씀을 성취하십니다. 그리고 가운데 계신 예수님은 가장 중한 범죄자로 취급받으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사람의 모든 죄를 짊어지심으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19절에 빌라도는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패를 써서 붙이는데, 그 패에다가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적었습니다. 빌라도는 패에다가 히브리어와 로마어, 헬라어 3개의 언어로 기록해서 모든 사람이 이것을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은 빌라도에게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바꿔 쓰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여전히 믿지 않고, 십자가에 매다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나의 쓸 것을 썼다고 대답하면서 대제사장들의 요구를 거부합니다. 오히려 그는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인정했습니다. 게다가 그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십자가의 패에 3가지 언어로 기록하면서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왕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예수님의 옷을 취하여 네 깃을 나눠 갖고, 통을 된 속옷은 나누지 못하니 제비를 뽑아 가지자고 말합니다. 그래서 시편 22편 18절의 말씀을 그대로 성취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 곁에는 네 명의 여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와 예수님의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 곁에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의 어머니에게는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사랑하시는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하는 동시에 예수님 안에서 모두 한 가족이 되었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 안에서 아들이고 어머니며 한 가족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죽음을 맞이하십니다. 예수님은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시며, 시편의 약속을 성취하시고, 신 포도주를 드시고 목을 적신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마지막 선언을 하시고 죽음을 받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모든 약속들을 성취하시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들을 이루신 뒤에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행하셨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셔서 십자가에 달리셨고, 구약 성경의 예수님에 대한 약속들을 다 성취하셨으며, 온 세상의 왕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을 이루고, 예수님의 의로우심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영원한 생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생명과 구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수난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갑시다.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시겠습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