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9 더리버 새벽예배 (요2:13-22,마21:19-21) '권위의 날: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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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2:13–22 NKRV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마태복음 21:19–21 NKRV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ㅁ성전세를 받는 제사장들
당시 유대는 로마의 속국이었으며 디아스포라들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약속하신 3대 절기를 지키기 위해 이들은 유월절이나 칠칠절, 초막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하나님께 경배 드리고 희생 제사를 드리기 위해 먼 곳으로부터 모인 이들은 집에서부터 제물을 가져오기 힘들어 예루살렘, 곧 성전 근처에서 제물을 살 수 밖에 없었는데 성전에서는 각국의 화폐 대신 오직 ‘유대인의 은돈’만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물을 사거나 성전세를 내기 위해서는 로마의 화폐를 ‘유대인의 은돈’으로 바꾸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제사장들은 환전료도 취했던 것입니다.
본래 제사장의 역할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제물이나 환전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제사장들은 성전을 이용해 이익을 탐하고 성전을 더럽히는 존재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모습에 분노하셨습니다. 성전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집’이 아닌 인간들을 위한 곳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채찍을 들고 진노하셨습니다.
ㅁ 성전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
전국에서 몰려온 유대인들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희생 제사용 제물은 흠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되었는데 순전하고 온전한 것을 가져와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정성을 상징하였던 제물이 제사장들에 의해 차츰 변질되었습니다.
성전까지 먼 길을 온 사람들은 가지고 온 희생제물에 흠이 있는지 없는지 제사장들로부터 판결을받아야 했습니다. 제사장들은 까다로운 검열을 거쳐 이 ‘가져온 제물’을 흠이 있는 제물 즉 부적격한 제물로 판정하였습니다. 제사를 드리기 위해 온 백성들은 흠 없는 제물이 필요했고 결국 제사장들의 검인을 받은 제물들을 비싼 값으로 파는 상인들로부터 제물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제사장들에게 돈을 지불하였고 제물의 값은 그 돈만큼 더 비싸졌습니다. 제사장들의 비호 아래 ‘이방인의 뜰’에서 폭리를 취하며 장사를 하는 무리들을 예수님께서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집, 곧 기도하는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어 버린 제사장들의 행위를 책망하셨습니다.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ㅁ성전세를 받는 제사장들
당시 유대는 로마의 속국이었으며 디아스포라들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약속하신 3대 절기를 지키기 위해 이들은 유월절이나 칠칠절, 초막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하나님께 경배 드리고 희생 제사를 드리기 위해 먼 곳으로부터 모인 이들은 집에서부터 제물을 가져오기 힘들어 예루살렘, 곧 성전 근처에서 제물을 살 수 밖에 없었는데 성전에서는 각국의 화폐 대신 오직 ‘유대인의 은돈’만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물을 사거나 성전세를 내기 위해서는 로마의 화폐를 ‘유대인의 은돈’으로 바꾸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제사장들은 환전료도 취했던 것입니다.
본래 제사장의 역할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제물이나 환전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제사장들은 성전을 이용해 이익을 탐하고 성전을 더럽히는 존재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모습에 분노하셨습니다. 성전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집’이 아닌 인간들을 위한 곳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채찍을 들고 진노하셨습니다.
ㅁ 성전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
전국에서 몰려온 유대인들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희생 제사용 제물은 흠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되었는데 순전하고 온전한 것을 가져와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정성을 상징하였던 제물이 제사장들에 의해 차츰 변질되었습니다.
성전까지 먼 길을 온 사람들은 가지고 온 희생제물에 흠이 있는지 없는지 제사장들로부터 판결을받아야 했습니다. 제사장들은 까다로운 검열을 거쳐 이 ‘가져온 제물’을 흠이 있는 제물 즉 부적격한 제물로 판정하였습니다. 제사를 드리기 위해 온 백성들은 흠 없는 제물이 필요했고 결국 제사장들의 검인을 받은 제물들을 비싼 값으로 파는 상인들로부터 제물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제사장들에게 돈을 지불하였고 제물의 값은 그 돈만큼 더 비싸졌습니다. 제사장들의 비호 아래 ‘이방인의 뜰’에서 폭리를 취하며 장사를 하는 무리들을 예수님께서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집, 곧 기도하는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어 버린 제사장들의 행위를 책망하셨습니다.
ㅁ 헤롯성전이 무너질 것을 말씀을 하심
사도행전 속으로 06 -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23. 기뻐하는 것을 보고 성령강림 주일 (사도행전 12장 1–5절)

본래 예루살렘성전은 주전 1천 년경 솔로몬에 의해 건축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루살렘성전을 솔로몬성전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성전은 주전 586년, 유대 왕국을 멸망시킨 바빌로니아 제국에 의해 폐허화되고 맙니다. 그 뒤 주전 536년부터 다윗 왕의 직계 후손인 스룹바벨의 주도하에 성전 재건축 공사가 시작되어, 성전이 파괴된 지 만 70년만인 주전 516년에 성전 재건 공사가 완공되었습니다. 그 재건된 성전을 가리켜 사람들은 제2성전, 혹은 재건 공사를 주도한 스룹바벨의 이름을 붙여 스룹바벨성전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두매인이었던 헤롯 대왕이 유대인의 왕좌에 앉던 주전 37년은, 제2성전이 재건된 지 약 500년이 지났을 때였습니다. 다시 말해 제2성전은 약 500년 동안 극히 퇴락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에 헤롯 대왕은 대규모의 성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보수 혹은 재건 공사가 아니라, 대대적인 확장 공사였습니다. 그가 벌인 공사가 얼마나 큰 규모였던지, 주전 20년에 그가 시작한 공사는 그가 죽고 난 뒤 주후 63년이 되어서야 완공되었습니다. 무려 83년에 걸친 대역사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성전을 제3성전 또는 헤롯성전이라 불렀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친히 찾으셨던 성전이 그때까지 공사 중이었던 헤롯성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헤롯성전 역시 완공 후 7년 만에 로마제국의 티투스Titus 장군에 의해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초토화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쨌듯 헤롯 대왕이 그토록 엄청난 성전 확장 공사를 시작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남다른 경외심의 발로가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함이었습니다. 결국 그가 그 엄청난 성전 확장 공사를 벌이면서까지 기뻐했던 것은 하나님도 유대인도 아닌, 자신의 권력과 왕좌였습니다.

ㅁ 잘못된 출발은 잘못된 열매를 낳는다

ㅇ 해결방법

로마서 6:22–23 NKRV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각자 자신에게 열매가 있는가 없는가를 살펴보며 “내 마음에 오셔서 제가 바로 주님의 성전이 되게 해 주시되 주께서 어둠의 마음을 뒤집어 엎으심으로(마 21:12-17) 열매 맺어드리는 참 성전이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길 소원합니다.

ㅇ 나타난 결과

결론

ㅇ 핵심내용 정리

ㅇ 결단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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