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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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7일 새벽기도
찬송가 :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본문 : 열왕기하 14장 1-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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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유다 왕 아마샤에 대한 말씀입니다. 아마샤에 대한 언급은 지금까지 열왕기 역사에서 왕을 소개하였던 것과 같이 누구누구의 아들이며,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들을 제거하지 않았던 것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특이한 점이 바로 아마샤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3절에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대로 다 행하였다’는 기록입니다. 남유다 왕국을 다스리는 왕들은 대체로 나라를 잘 다스리는 것처럼 보이나 다윗 왕 같지 하지는 못하고 훗날 히스기야 왕이 되어서야 다윗 같은 유다 왕이 등장하게 됩니다.
비록 아마샤가 다윗 왕 같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던 것은 맞습니다. 5절과 6절을 살펴보면 아마샤가 유다의 왕이 된 이후에 그의 아버지를 죽인 부하들을 처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지금까지 관용적으로 행하여졌던, 반역자들의 가족과 재산 모두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6절에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하였다고 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24장 16절에 기록된 것과 같이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이 신명기 말씀에 기초해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은 자들의 자녀들을 살려둔 것입니다.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마샤는 그의 아버지가 행한대로 점차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떠나가기 시작합니다. 열왕기상 12장 2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를 통해 유다 민족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북 이스라엘로 올라가지도 말고 형제 이스라엘과 싸우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마샤는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이스라엘 왕 요아스를 향해 서로 대면하자고 합니다. 7절에 아마샤가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인 것과 전쟁에서 이기고 난 뒤에 이스라엘을 향해 그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마샤의 이런 반응에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10절에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여졌다’고 말합니다. 아마샤가 이스라엘을 치는 것은 화를 자취하는 것이고 유다가 망하는 길이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아마샤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전쟁을 일으켜 벧세메스에서 서로 대면합니다. 이 벧세메스는 불과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32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북 이스라엘의 요아스가 이곳까지 공격해 와 위협을 가했습니다. 결국 아마샤는 패배해서 사로잡혀 가고 예루살렘의 성벽이 사백 규빗이 허물어졌으며, 그의 아버지가 수리했던 성전이 다 탈취되고 맙니다. 그리고 15,16절에 북 이스라엘의 요아스가 그의 생을 마감하는 것을 기록함으로 오늘 본문이 마치게 됩니다.
왕이 되어 모세의 율법을 지킴으로 반역자들을 잘 처리하였던 아마샤는 그의 인생에 있어서 계속해서 정직히 행하지 않고 그의 아버지 요아스와 같이 하나님을 떠나, 르호보암에게 하셨던 그 말씀을 떠나 형제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침략하고 맙니다. 말씀을 어긴 결과 남유다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왕이 포로로 끌려가는 것과 성벽이 허물어짐과 성전이 탈취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샤의 그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잊음으로 혹은 무시함으로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의 교만함과 우매함과 멸시함으로 거역하는 자들은 얼마나 큰 심판이 있습니까?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이 옳다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얼마나 큰 고통과 죽음의 위기를 겪습니까? 이에 반해, 오직 겸손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그의 말씀을 애타게 기다리며 그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자들은 얼마나 큰 기쁨과 소망을 가지게 됩니까. 에베소서 1장에 바울이 말하는 것과 같이 우리 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소망과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과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날마다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말씀의 귀한 가치를 날마다 되새기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 그의 능력과 권세와 영광이 얼마나 큰지를 또한 그 약속의 신실하심을 따라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영광의 예수 그리스도, 또한 우리의 보혜사가 되셔서 날마다 우리를 중보하시고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 이 삼위 하나님의 놀라우신 연합과 사역을 날마다 잊지 않으시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이러한 간절한 소망은 바로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붙잡고 하루하루를 살며 기도할 때 우리는 교만한 자세가 아니라 겸손한 자세와 아버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그 은혜를 소망하게 됩니다. 반면 교만한 자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나서도 그 말씀에 순종치 않고 다만 자기 생각 아래로 취급하며 교만과 방종과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됩니다.
말씀이 선포됨에 따라 주어지는 복과 저주 이것이 바로 우리가 주일에 삼위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의 말씀을 들으며 또한 축도. 복의 선언 가운데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축도에서 삼위 하나님께서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이 말씀이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복이 되지만, 그 말씀을 듣지 않고 교만하여져서 그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에게는 도리어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이 선언이 말씀을 듣지 않은 자보다도 더 크고 무서운 심판과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그 자리 가운데 심판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따라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복 가운데 거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통해 이뤄지게 하시고, 삼위 하나님의 영광스런 나라와 이름이 높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이 사역, 소망을 마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책임져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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