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04 views
Notes
Transcript
2017년 7월 10일 새벽기도
찬송가 :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본문 : 열왕기하 4장 8-16절
#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간 뒤에 그의 제자 엘리사에게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내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엘리야에게 함께하신 하나님이 엘리사에게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벧엘에서 아이들이 그의 스승인 엘리야처럼 하늘로 올라가보라고 그의 선지자 사역에 대해 조롱하자, 수풀에서 암곰 두 마리가 아이 42명을 찢어죽입니다. 엘리사의 선지자직을 모욕하는 것은 그를 선지자로 보내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엘리사는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일어난 모압을 물리칩니다. 여호람이 그의 군대에 먹을 물이 없을 때 여호와의 선지자를 찾으며 도움을 구할 때, 엘리사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며 군대에 먹을 물 뿐만 아니라 이 물을 모압 군대를 이길 방편으로 삼아 전쟁에서 이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왕기하 4장부터는 엘리사의 기적에 대해 다루며 열왕기상 17장에서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에게 기적을 행한 것과 유사한 기적들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다루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에게 나아갔다면, 엘리사는 수넴 여인에게 나아갑니다. 사르밧 과부가 자신의 마지막 떡을 엘리야에게 준 내용과 같이 수넴 여인은 엘리사에게 음식을 제공합니다. 음식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집 위에, 옥탑방을 만들어 엘리사가 이 길을 지나갈 때마다 머무를 수 있도록 침상과 책상과 의자, 촛대를 놓아두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엘리사가 그의 선지자 사역을 시작할 때 언급되는 것이 그의 선지자 사역에 대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엘리사 자신도 엘리야에게 성령의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있게 구한 것을 보아 선지자 직분에 도전들이 생길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무엇이 강조되고 있습니까? 엘리사를 향하여 하나님의 선지자, 하나님의 사람, 오늘 말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엘리사가 하나님에게 속한,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내용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수넴 여인은 이 엘리사가 하나님의 선지자임을 알고 그에게 정성을 다하여 대접합니다. 이렇게 엘리야와 엘리사에게 대접하는 것, 하나님의 선지자를 영접하고 베푸는 것은 아주 복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지자를 대접하는 것은 그를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의 열두 제자에게 병 고치는 은사와 귀신 쫓는 권능을 주시고는 이스라엘에게 파송할 때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대접하고 그에게 베푸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감사의 표현인 동시에 또한 그는 선지자의 상을 받습니다. 수넴 여인에게 어떤 상이 주어집니까? 수넴 여인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선지자를 대접하는 것을 통해 상상하지도 못한 아들을 얻게 됩니다. 엘리사가 이렇게 극진히 대접하는 수넴 여인을 불러 왕이나 군대장관으로부터 그에게 어떤 도움을 줄 지 물어보았지만, 수넴 여인은 자기 민족들이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니 필요없다고 하고 돌아갑니다. 엘리사는 그의 사환 게하시와 함께 무엇을 줄지 의논하자 게하시는 그에게 아들이 없음을 말합니다. 엘리사는 그 말을 듣고 다시 수넴 여인을 불러 그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수넴 여인은 선지자를 대접함으로 그녀가 상상하지도 못한,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라고 말하는 아들을 얻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본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엘리사가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것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는 우리를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그의 기적과 그의 말과 그의 행동을 통해 드러내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엘리사와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대접하는 자들은 상을 받습니다. 이와 같은 본문에서 크게 두 가지 적용점을 찾고자 합니다.
첫째는, 우리는 하나님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 하나님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통해 누가 드러나셔야 합니까? 우리 자신일까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의 말과 삶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통해 악한 세상, 하나님을 저버린 왕에게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고 하나님이 이 땅을 다스린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의 권세에서 이기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승리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뜻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가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는 것이며, 우리의 믿음직한 삶을 통해 하나님이 믿음직한 분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우리의 사랑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우리의 고백이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유치부가 예수님처럼 기도해요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마쳤습니다. 기도가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삼위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버지이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를 구원하시고, 사랑하신 하나님을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내며 살아야 하는데 우리 스스로는 삼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하면서 살아갈 수 없으니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온전하게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무엇입니까? 한 형제요, 가족인 성도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는 어떤 자들입니까? 성자 하나님께서 피 흘려 사신 자요,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가진 자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교회에서 성도를 대할 때에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로 대접해야 합니다. 성도에게 대접하는 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영접합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우리 형제에게 한 것이 곧 내게 대하여 한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 중에서도 어떤 형제입니까? 지극히 작은 자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대접하는 것은 곧 성자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에 비추어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어떻습니까? 이미 우리가 많은 구제의 사역들을 하고 있지만, 그들이 가난하고 연약해서 단순히 우리의 동정심으로 도와주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시니 돕고 구제하는 것입니까? 그들을 돕는 것은 그렇게 단순한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구제하는 것을 통해 한 형제인 그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자, 하나님이 거룩한 자로 부르신 자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도 하나님이 보내신 자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수넴 여인과 같이 형제를 돕는 것을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돕는 자에게 상이 있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엘리사가 선지자의 직분을 맡아 그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낸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 한 몸된 형제들, 성도들을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형제들을 돌보고 베풀 때 하나님의 통치가, 하나님의 나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삼위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속성을 나타내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