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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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8일 새벽기도
찬송가 : 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본문 : 열왕기하 23장 15-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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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유다 요시야 왕이 산당과 우상 숭배하는 제사장들을 폐하고 불태우는 내용을 계속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바알과 아세라의 석상을 찍고 가루로 만들었고, 산당들을 제거했습니다. 신명기 9장에서 마치 모세가 첫 금송아지에 했던 것처럼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찧고 티끌 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린 것처럼’ 오늘 본문 15절에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헐고,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이 산당들을 불태우고 파괴했을 뿐 아니라 더럽게까지 했습니다. 무덤이나 사람의 뼈들을 가져다가 그 산당 위에 가까이 두는 것으로 더럽게 하였습니다. 민수기 19장 16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은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이레 동안 부정하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요시야 왕은 이렇게 산당과 제사장들을 불태우고 사람의 뼈들을 가져다 그 우상 숭배하는 것을 더럽히기까지 했습니다.
요시야 왕이 이렇게 행한 일은 열왕기상 13장 2절에서 미리 하나님의 사람이 예언한 내용이었습니다. 열왕기상 13장은 여로보암이 벧엘에 제단을 세워 분향할 때 하나님의 사람이 예언한 것을 다루고 있는데,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여로보암에게 예언한 것처럼 요시야 왕은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산당을 불사르고 사람의 뼈로 더럽게 하였습니다. 벧엘에서만 그렇게 할 뿐 아니라 사마리아 각 성읍에 이렇게 행하였습니다. 본문 20절을 보면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이렇게 산당들을 제거한 후에 신명기 규례에 따라 유월절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신명기 16장에 말하는 것처럼 유월절을 지켜 평생에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하도록 하고, 본문 21절에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25절에 하나님은 요시야를 향해 이와 같이 모세의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다고 하십니다. 요시야가 하나님께 대하여 신실하였던 것이 다윗을 능가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22절에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 이전부터 유월절을 지킨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제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켰습니다.
그러나 요시야 왕의 이러한 순종에도 남 유다의 결론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므낫세가 여호와 하나님을 격노하게 한 것 때문에,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처럼 유다도 물리치며 예루살렘과 이름을 두겠다 하신 성전을 버리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22장에 훌다가 말한 것처럼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여호와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요시야 왕은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다가 애굽 왕 느고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 말씀을 읽으며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교훈이 무엇일까요?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산당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열왕기에서 각 왕들을 설명할 때 언급되는 것이 바로 ‘산당’이었습니다. 여호와를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각종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왕과, 히스기야나 요시야 같이 각종 산당들을 제거한 왕으로 나뉘었습니다. 산당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이었을까요? 이스라엘과 유다의 백성들은 각 지역의 산당에 가서 바알과 아세라 우상에게 절하고 기도하면서 자신들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것을 이뤄지게 해달라고 구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하나님의 백성이고, 다윗의 언약을 받은 자들이었지만 속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고 여호와의 이름이 있는 곳인 성전을 더럽히고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 살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산당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산당과 제단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는 모든 행위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격노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어야 할 자리에 다른 것이 있는 것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향해 한 말이 무엇입니까?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임과 동시에 성령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향해 권고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고린도 전서 3장 10절과 11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터를 쌓아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다른 우상을 세우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세우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로마서에서 말하는 바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과도 같은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을 떠난 산당을 세우지 말며 우리의 터가 되시고, 반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견고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고 충성을 다해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약속에 신실하신 주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기쁨이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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