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

갈라디아서 강해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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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서론
인천중앙교회 초등부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주 예수님의 부활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살다 오셨나요?
오늘부터는 새롭게 갈라디아서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 입니다.
다같이 따라해볼까요?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
여러분 우리는 어딘가에 소속되어서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어느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나요?
맞습니다. 여러분은 그 초등학교에 소속된 초등학생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나라에 소속되어 있나요?
거의 대부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일겁니다.
그리고 여러분 우리는 어떠한 가족에 속해있습니다. 여러분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형제들로 이루어져 있는 가족에 속해있습니다.
왜 그 가족에 속해있나요?
부모님 여러분을 나으셨고 또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기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가족에 속해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설교 제목은 어떤가요?
다시 한번 설교 제목 읽어볼까요?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들입니다. 오늘은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으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들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갈라디아서와 바울 설명

오늘부터 전도사님은 갈라디아서라는 성경을 매주 설교할겁니다.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이 갈라디아라고 하는 지역에 있는 교회들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쭉 보면 신약성경 중에서 로마서부터 빌레몬서까지는 사도바울이 쓴 편지들입니다.
신약성경이 27권인데 그 중 13권을 바울이 쓴거에요. 절반정도를 쓴거죠? 아주 엄청난겁니다!
그런데 이 바울이 원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시나요?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이었어요.
행 8:3 한편, 사울은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남자든 여자든 닥치는 대로 끌어 내어 감옥에 넣었습니다.
여기서 사울이 바울이에요. 바울은 이름이 사울, 바울 두개였거든요.
이 바울이 뭐라고 말해요?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집집마다 찾아다니고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다 감옥에 넣는겁니다.
이랬던 사람이 어떻게 신약성경 중 13권이나 쓰는 사도가 되었을까요?
결국 예수님이 바울을 만나주셨습니다.
9:3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커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하늘로부터 밝은 빛이 사울을 둘러 비췄습니다.
4사울은 땅에 엎드렸습니다. 그 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는 소리가 뚜렷이 들렸습니다.
5사울은 "주님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6일어나 성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7사울과 함께 길을 가던 사람들은 무슨 소리가 나는 것 같은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므로 깜짝 놀라 말도 못하고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8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울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그의 손을 잡고 다마스커스로 데려갔습니다.
9사울은 삼 일 동안, 앞을 보지 못했으며,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바울을 만나주시고 바울은 그동안 자신이 했던 죄를 회개하고 평생을 복음을 전하면서 사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바울의 사도성에 관한 갈라디아인들의 의심

그런데 지금 이 갈라디아 지역에 무슨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냐면 갈라디아 사람들 중에서 바울을 사도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는겁니다.
그렇게 교회를 괴롭히고 예수님 믿는 사람을 괴롭히던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냐는겁니다.
여러분 바울이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에서 뭐라고 말해요?
1사람들이 뽑은 것도 아니요, 사람들이 보낸 것도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도로 삼으셔서, 사도가 된 나 바울이,
바울이 “내가 사도가 된 것은 사람들이 나를 사도로 만든게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도로 선택하셔서 사도가 된 것이다.” 라고 말하는겁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절대로 사람들이 뽑거나 사람들을 통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어떤 일을 했었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혔었더라도, 혹은 정말 나쁜 죄를 저질렀었어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자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비록 과거에 교회를 괴롭히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감옥에 집어넣었을지라도 바울은 확실히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느냐는겁니다.
적용
여러분 여러분의 부모님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대부분
교회를 다니고 계실겁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는 집안의 어른들이 교회의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심지어 목사님인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교회를 어렸을 때부터 다니게 되고, 마치 여러분은 당연히 구원을 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그것이 맞는 생각일까요? 절대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가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예수님 믿는다고 여러분들이 구원을 받나요? 아니에요.
사실 바울은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도 정말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는 집안의 출신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율법도 잘지키고 집안도 아주 좋은 신앙의 집안에서 태어난거에요.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예수님을 믿었나요? 아니에요. 바울은 예수님 믿는 사람들 괴롭혔어요. 교회를 없애려고 했어요.
바울이 사도가 된 것은 훌륭한 신앙의 집안에서 태어나서였나요? 아닙니다. 그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은혜로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가족들이 교회를 안다니거나 예수님을 안믿는 친구들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구원을 못받나요? 아니라는겁니다.
‘아 나는 부모님도 교회 안다니시고, 그냥 교회 왔는데 진짜 구원 받을 수 있을까?’
여러분 오늘 성경은 그런 것이 구원을 받는 이유가 된다고 말하지 않아요.
그런 것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고요.
그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구원 받고, 예수님의 제자 되는 것?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될 수가 없어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예전에 어떤 중학교 2학년 남자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부모님도 교회를 안다니고 주변 사람들도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의 전도로 교회를 가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담임선생님에게 정말 잘보이고 싶었거든요.
여름 수련회(겨울성경학교)를 가게되었는데 재밌게 낮에는 프로그램도 하고 잘 놀았습니다.
그런데 저녁 예배 때 그 학생은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고 어떤 사람도 죄인이 아닌 사람은 없다는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러한 죄인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도 듣게 되었고, 그 학생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학생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알고싶어했습니다.
믿음안에서 잘 자라다가 목사님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영혼들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어야겠다는 소망까지 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훌륭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훈련받기 위하여 인천중앙장로교회 초등부에 전도사로 오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혹시나 여러분의 생각에 나는 교회 다니고 있으니까, 가족들이 열심히 신앙생활 하 고 있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있으면 버리세요.
혹은 나는 교회 다녀도 부모님도 교회 안다니고 하니까 구원을 못받을거야 하는 약한 마음이 있다면 버리세요.
그 두 마음들 다 버릴 때 여러분 하나님이 은혜 주시고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얻어진다는 것을요.
복음은 절대로 구원이 사람의 노력이나 사람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지, 그 사람이 무엇을 했었든지, 그 사람이 어떤 집안의 사람이든지 그것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 예수님의 제자가 진정으로 되고싶으세요?
그렇다면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깨닫고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바로 여러분이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여러분 이 시간에는 잠시 눈을 감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진짜로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정말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 계신지.
혹시 ‘나는 부모님 교회 잘 다니시니까, 우리 가족들이 신앙 생활 잘하니까 구원받을거야.’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었던 분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기도하세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나는 구원받지 못할 것 같아. 나는 부모님도 교회 안다니고, 구원받지 못할만한 사람인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기도하세요.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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