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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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기도
2. 대표기도
3. 성경봉독
3. 성경봉독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4. 설교
4. 설교
서론
서론
도입 : 큰 잔치 비유
도입 : 큰 잔치 비유
어느 날 한 나라의 왕이 자신의 아들의 결혼식을 위해 큰 행사를 열었습니다.
임금은 이 결혼식을 위해서 아주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미리 미리 청첩장도 보내고, 미리 미리 참석하기를 원했던 사람들의 명단도 확인하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을 만큼 준비하고, 또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왕자의 결혼식이 열리는 날이 되었습니다.
왕은 들떠 있었습니다.
아주 멋지게 차려진 결혼식 행사를 통해서 기뻐할 신랑과 신부의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거기에 걸맞게 아주 비싼 최고급 재료들로 만들어진 음식, 꾸며진 장식들이 더해져 왕의 기분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왕을 보좌하는 비서가 뛰어와 왕에게 귓속말을 하자 왕의 안색은 변하게 됩니다.
왕이 자신의 아들의 결혼식에 참여할 사람들을 위해서 준비했던 아주 비싸고 고급 승용차가 빈차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왕은 너무나도 당황스러웠습니다. 분명 결혼식이 열리기 하루 전날 확인했을 때에도 참석하겠다 했던 사람들이 결혼식 당일이 되어 보내준 승용차를 타고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왕은 점점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비서에게 어찌 된 일인지 추긍하기 시작하자 비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왕이시여, 결혼식에 요청했던 사람들 중 어떤 사람들은 이번에 새로 개발예정지가 된 땅을 사기 위해서 왕의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사업을 위해 급하게 새로운 공급처와 계약을 하기 위해서 왕의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더욱 더 분노했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 하여도 한 나라의 왕인 자신의 아들이 결혼식을 하는데 참석하기로 약속했던 자들이 결혼식 당일날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왕은 마냥 분노만 하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결혼식이 거행될 시간이 고작 30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왕은 신하들을 불러 말합니다.
지금 시간이 30분 밖에 남지 않았으니 너희는 밖에 나가서 왕궁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나의 아들의 결혼식에 참여하기를 청하여 이 빈자리를 매우도록 하여라! 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에 신하들은 황급히 뛰어나가 길을 지나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그렇게 불러 모은 사람들 중에는 가난한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세상에서 무시받고 조롱받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비록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우리가 보기에 형편 없는 사람들일지라도 왕은 자신의 아들의 결혼식이 무사히 치뤄질 수 있다는 것에 안도하며, 왕의 아들의 결혼식은 무사히 잘 치뤄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누가복음 14:16-24 에 등장하는 혼인잔치비유와 그 병행구절인 마태복음 22:1-10 을 통해 각색한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감정을 느끼셨습니까?
왕의 아들의 성대한 결혼식이 치뤄질 것을 기대하며 느꼈던 그 행복감,
하지만 참석하기로 했던 사람들이 당일날 갑작스럽게 참석하지 못함을 통보받게 되며 느꼈던 좌절, 분노,
그리고 밖에서 급하게 불러 모은 하객들의 참석과 무사히 잘 치뤄진 성대한 결혼식을 통해서 느꼈던 기쁨
바로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기대감과 좌절, 그리고 다시 찾은 기쁨을 느꼈습니다.
제가 뜬금없이 요한복음 1:9-13 을 설교하는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읽어 드린 것은 이 이야기가 보여주는 그림,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느꼈던 그 감정의 모습이 바로 오늘 본문에서 드러나고, 오늘 본문에서 강조될 그 강조점을 돋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본론
본론
본문해설
본문해설
본문구조: 기대-좌절-기쁨
본문구조: 기대-좌절-기쁨
오늘 본문의 구조를 살펴보면,
오늘 본문의 구조를 아주 간략하게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자면,
“기대" -> “좌절" -> “기쁨"입니다.
먼저는 9f 에서 요한은 “참 빛"이 있었다라고 기록하며 참 빛이라는 단어가 주는 그 이미지를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기대감을 가지도록 만듭니다.
빛이 비추었을 때, 우리는 따뜻함을 느끼고, 빛이 비추었을 때, 어둠은 사라지며, 빛이 비추었을 때, 우리는 우리가 살아 있음을 느낌으로 생명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다음으로, 9ff-11 은 그 참 빛이 비추었을 때, 그 때의 세상이 나타냈던 반응을 소개하며, 우리로 좌절을 느끼게합니다. 요한은 그 반응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다", “그 빛이 자신의 소유인 이 세상에 왔지만 자신의 소유인 이 세상의 백성이 그 빛을 영접하지 아니하였다"라고 말입니다.
바로 요한은 지금 이 반응을 통해서 우리가 빛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대하게 되었던 그 기대감이 우리에 의해서 산산히 깨어지고 무너져 버리는 것을 보게 만들며, 우리에게 깊은 좌절감을 느끼도록 만듭니다.
마치 우리가 태양을 필요로 하고, 태양에서 나오는 그 빛으로 인하여 우리가 살아 있음을 느끼며, 따뜻함을 느끼며 기대감을 가지지만 정작 우리가 태양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그런 좌절감을 느끼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2-13은 아주 희박함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드러내며, 참 빛을 알고 영접했던 극소수의 반응이 있었음을 기록하며, 우리고 기쁨을 느끼개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라고 말입니다.
재요약
재요약
즉, 요한은 지금 요한복음 1:9f 에서 ‘참 빛'을 소개하며, 요한복음 1:1-5 에서 소개 되었던 그 ‘참 빛’; 그러니까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곧 하나님이시며, 모든 만물의 근원이 되시는 그 생명의 빛" 이 빛을 다시금 기억하도록 하며, 그 참 빛이 가져다 줄 희망을 기대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세상은 그 빛을 알지도 못하였고, 영접하지도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빛을 원하고, 빛을 통해서 따뜻함과 밝음, 생명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지만, 정작 우리의 솔직한 반응은 빛을 거부하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우리의 모순적인 모습은 우리의 기대를 산산조각 내버리고, 우리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버려서 우리로 좌절을 맛보도록 만든다는 것이죠.
이런 기대와 그 기대가 무너져버리게 만드는 우리의 행동의 결과는 오늘 본문 12-13절을 아주 돋보이도록 만듭니다.
드라마 기법: 주인공의 시련
드라마 기법: 주인공의 시련
오늘 본문의 구조 “기대"-> “좌절"-> “기쁨" 이라는 구조는 사실 드라마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바로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드라마의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하도록 만들고, 그 주인공에게서 공감을 느끼며, 그 주인공과 연합되도록 만든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기대' -> ‘좌절’ -> ‘기쁨’이라는 구조는 주인공을 돋보이도록 만드는 아주 기가막힌 장치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가 드라마 속에 있기에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 밋밋하다 느끼지 않습니다. 또한, 드라마에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그 드라마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도 흘리게 했다가 웃게도 했다가 하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드라마에 빠져 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만약 드라마의 주인공이 계속 승승장구하며 모든 것이 술술 풀린다면 그 드라마는 3회를 넘기지 못하고 망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승승장구 하다가 어떤 반대 세력의 모함과 이간질을 통해서 시련을 겪거나, 혹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 무너졌을 때, 그 주인공이 자신에게 닥쳐온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그 모습
그 모습이 우리로 하여금 그 드라마가 오래 이어져 가도록 만드는 아주 핵심 중의 핵심이다 라는 것이죠.
지금 요한은 바로 이 장치를 오늘 본문 속에서 드러내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이 이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바로 12-13절의 내용을 돋보이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라는 것이고. 오늘 본문을 읽는 우리로 하여금 오늘 본문 속에 깊이 빠져들도록 만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
요한이 오늘 본문에서 사용했던 구조적 장치, 그러니까 ‘기대’ -> ‘좌절’ -> ‘기쁨’으로 드러나는 본문의 구조를 통해서 돋보이도록 만들었던 12-13절을 드디어 살펴봄으로 그 절정에 이르고자 합니다.
요한은 12-13절을 원문에서 보면, ‘그러나'라는 접속사를 취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즉, 요한은 오늘 본문에서 앞에서 등장했던 내용 : 참 빛이 세상에 와서 빛을 비추었고, 세상에 계셨지만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으며, 참 빛이 자신의 소유인 이 세상에 오셨지만 세상은 그 참 빛을 영접하지 않았다라는 내용 뒤에 그러나라는 접속사를 취하여 12-13절의 내용: 그 참 빛을 영접하고 그 빛을 믿는 자들이 있었다 라고 진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요한은 지금 영접하지 않았던 세상과 영접하는 자들을 대립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이러한 대립을 통해 자신이 나타내고자 했던 것 그것은 바로 12-13절에 나타난 반응: 참 빛을 영접하고, 그 빛을 믿는 것이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니는 행동인가? 라는 것을 드러내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한이 12-13절을 돋보이도록 만든 것은 바로 사람이 스스로 사람 자신에게서 나오는 그 무엇으로 참 빛을 인식하고, 그 참 빛을 영접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라는 질문을 이 대립을 통해서 던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No 혈통, No 본능, No 의지
No 혈통, No 본능, No 의지
이에 대해 요한은 요한복음 1:13 을 통해서 대답합니다.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3절에서 드러난 요한의 대답은 바로 “그럴 수 없다" 입니다.
사람이 스스로 사람 자신에게서 나오는 그 무엇을 참 빛을 인식하는 것, 그리고 그 참 빛을 영접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대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려 요한은 3번의 표현을 통해서 이를 확증합니다.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라고 말입니다.
이 부분을 원문은 “피로부터, 육체의 의지로부터, 사람의 의지로 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라고 기록합니다.
여기서 피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피가 들 끓는다 혹은 피가 거꾸로 솟구친다 등 피라는 것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육체의 의지라는 것은 우리의 육신의 의지 바로 본능을 의미합니다. 사람으로서 지니게 되는 무의식 중에 느끼는 그런 욕심들이 바로 본능적인 것입니다. 배가 고프면 음식을 찾게 되고, 추우면 따뜻한 옷 혹은 따뜻한 집이나 공간을 찾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본능적인 것입니다. 이에 더해 이 본능은 우리의 감정으로도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의지라는 것은 원문에서 성인 남성의 의지를 말하게됩니다. 이 당시 성인 남성은 결정권자였습니다. 모든 문제 앞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타당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성인 남성에게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즉, 요한이 지금 말하고 있는 3가지 표현 “피, 본능, 이성"이라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고, 있어야 할 필수적인 요소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은 지금 이 3가지를 통해서 참 빛을 알 수 없고, 참 빛을 영접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의 어떠한 것으로도, 어떠한 것에 의해서도 빛을 알 수 없고, 빛을 영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바울이 로마서 3:23 에서 말했던 것처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지금 요한도 동일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상태가 이러하기에, 9ff-11절에 기록된 내용은 당연한 것입니다.
참 빛이 세상에 계시며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지만 세상이 죄를 범하므로 빛이신 하나님의 그 빛나는 영광을 볼 수 없었고, 세상은 참 빛을 알지 못하였고, 참 빛이 자신들에게 왔으나 그 참 빛을 영접하지 못했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요한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12절을 ‘그러나'라는 접속사를 통해 대립되는 결과를 말합니다.
즉, 요한은 모든 사람들이 참 빛을 알 수 없고, 영접할 수 없음다. ‘그러나' 참 빛을 알고, 참 빛을 영접하며, 그 참 빛을 믿는 자들이 있었다라고 말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 빛을 알고, 영접하며, 믿는 자들 그들을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라 명한다라는 것입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곧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요한은 지금 앞에서 제시된 오늘 본문의 구조를 통해서 12-13절이 돋보이도록 했다면, 그 돋보이도록 만든 12-13절의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라는 부분을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을 가장 최고의 자리에 올려 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
결론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 은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 은혜
그리고 우리는 이 절정에 도달하게 되었을 때,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앉아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것, 참 빛이신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을 알며, 그 하나님을 영접하였다는 것 그것이 곧 불가능한 일이 이루어진 것임을 보게 됩니다.
요한은 바로 이것을 드러내고 싶어했다는 것입니다.
9-13절의 구조를 “기대" -> “좌절" -> “기쁨"이라는 구조로 드러내면서 강조하고 싶어했던 것, 12절을 ‘그러나'라는 접속사로 시작하며 세상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을 대립시키면서 강조하고 싶어 했던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구원이다 라는 것입니다.
사람에 의해 시작되지 않았고, 사람의 것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오직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것으로 인하여 시작되고 이루어져 가며, 완성되어 갈 그 구원
바로 이것을 요한은 강하게 드러내고 싶어 했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들과 제가 이 기적과도 같은 방법으로 참 빛을 알게 되었고, 참 빛을 영접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받은 그 은혜를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에게서 시작되지 않았고, 나에 어떤 것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그 사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에 의해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것으로 이루어졌다는 그 사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이것을 우리의 마음에 새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누리며 살게 될 것이지만, 이것을 망각하고 잊어 버리게 되었을 때, 우리는 우리의 교만함에 눈이 가리워져 참 빛을 알지 못했고, 영접하지 못했던 그들과 같이 그들과 동일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바울의 권면
바울의 권면
바울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날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시고, 감사하시는 귀한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5. 통성기도
5. 통성기도
들은 말씀을 기억하시면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6. 마무리기도
6. 마무리기도
7. 찬송가: 620장 다함께 찬송 하시겠습니다.
7. 찬송가: 620장 다함께 찬송 하시겠습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
8. 기도회
8. 기도회
코로나19 가운데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나라의 위정자들을 위해서
한국 교회를 위해서
개인의 기도제목을 두고
9.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9.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10. 주기도문
10.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