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종족인가

출애굽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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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는게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서론]
우리가 지난주 우상이라는 게 인간의 왜곡되고 과도한 욕망이 만들어낸 거짓 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자꾸 나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나이키 옷에도 ‘Just do it’ 있잖아요.
BTS음악에도 Love yourself라고 있죠?
자신을 사랑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잘못 사랑하면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우상을 만들어 나를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방법으로 나를 사랑하는 게 중요한데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를 알아야 나를 사랑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나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다면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시지 성경 로마서 8장 6절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자신에 대한 집착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께 집중함은 탁 트인, 광대하고 자유로운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
오늘 우리가 볼 말씀도 어떻게 하면 내게 집중하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가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론1]
이제 마지막 재앙이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은 이집트 땅에 있는 장자들과 짐승들의 처음 난 것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이 재앙을 끝으로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줄 것입니다.
그 날을 기념하는 날이 바로 이스라엘 최대의 명절 유월절입니다.
우리로 따지면 설날 같은 거죠.
유월절은 영어로 pass over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넘어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집트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집에 마지막 재앙을 내리셨는데 그 때 어린 양의 피를 문지방에 바른 집은 그 재앙이 넘어갔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주님은 이 명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마지막 재앙을 계기로 그 해당 달에 이스라엘 민족이 결국 이집트를 떠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노예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되찾은 날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날인거죠.
한마디로 말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그야말로 제대로 된 민족으로서 다시 태어난 날인겁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이 해방된 그 달을 이스라엘의 1월달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아마 이집트 달력을 사용하고 있었을 거에요.
그들에게 이집트 달력이란 태양신의 아들이라 불리던 바로의 시간표였습니다.
그리고 노예였던 이스라엘 민족들에게는 다람쥐 챗바퀴같은 고통뿐인 삶이었겠죠.
아침일찍 눈떠서 죽으라고 일하고 점심먹고, 다시 저녁까지 일하고 집에서 자고 일어나서 다시 일하고…
과도한 노동과 억압으로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행한 삶을 살아갔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이 이집트 바로의 시간표를 버리고 하나님의 시간표를 새롭게 만들어주신거죠.
이것은 이제 노예의 삶이 아닌 자유인의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며,
바로를 섬기던 제국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벗어나 이제는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라이프 스타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날이 마치 이 유월절과 같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이제는 우리가 죄 가운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거잖아요.
죄의 종노릇 하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을 Born again했다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 인생을 세상이 정해놓은 시간표와 틀에 맞춰 사는 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맞춰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론2]
주님은 이러한 유월절을 위해 여러가지 지시사항도 주셨는데요.
몇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그 달 10일날에 각 가정이 어린 양을 한마리씩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어린 양은 흠없는 수컷이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에 흠이 있어서는 안되는 거에요.
그런 다음에 14일까지 잘 보관해 두었다가 그 날 저녁 6시쯤 양을 잡는데요.
그 어린 양의 피는 자신의 집 좌우 문설주와 상 인방에 발라야 합니다.
문 보면 양 옆이랑 위쪽에 발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는 하나님의 재앙이 넘어가야 하는 곳이라는 것을 피로 표시하는 겁니다.
그런데 왜 피를 가지고 이렇게 표시하는 걸까요?
하나님이 모르실 까봐 빨간색으로 표시해놓는 건가요?
그건 아니겠죠.
13절을 보겠습니다.
‘문틀에 피를 발랐으면, 그것은 너희가 살고 있는 집의 표적이니, 내가 이집트 땅을 칠 때에 문설주에 피를 바른 집은 그 피를 보고 내가 너희를 치지 않고 넘어갈 터이니, 너희는 재앙을 피하여 살아남을 것이다’
이것은 피 자체에 어떤 주술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다는 것을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자기 집 문지방에 피를 바르면 장자를 죽이는 재앙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믿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그 말을 믿고 그렇게 하면 그 재앙이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피를 바르게 된 이유는 피가 곧 생명과 동시에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것이 그들의 삶과 죽음을 가르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구원과 심판을 가르는 일이라는 것을 이 피로서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피를 발랐다는 것은 원래 자신이 죽어야 하는 데 그 죽음을 어린 양의 죽음이 대신했다는 것을 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신 내가 사는 겁니다.
그 다음에 지켜야 할 게 그 날 밤에 고기를 구워먹는데 날것으로 먹거나 삶아 먹어서는 안됩니다.
꼭 숯불고기로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위생이나 건강의 이유를 들기도 하지만 옳은 해석이 아닙니다.
다른 구절들을 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데요.
고기와 함께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쓴 나물도 같이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은 빨리 구워낼 수 있거든요.
누룩을 넣으면 그 누룩이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시간이 걸립니다.
마찬가지로 고기를 삶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게 패스트푸드 맥도널도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쓴 나물을 먹는 이유는 그 쓴 맛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당했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해서 입니다.
누룩이 없는 빵 역시 맛없고 딱딱한 바게뜨 빵이랑 비슷한데 이것도 역시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이집트에서 어떤 맛없고 쓰디쓴 삶을 살았는 지 기억하는 것입니다.
저도 제가 예수님 믿기 전 삶을 생각하면 정말 맛없고 쓰디쓴 삶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안 좋은 과거를 기억하면 우리가 현재의 삶에 감사하게 됩니다.
[본론3]
또 주님은 유월절 이 음식을 먹을 때도 해야할 일을 정해 주셨는데요.
11절 보실까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들고 서서 서둘러서 먹어야 합니다.
이건 이스라엘 민족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 하는 복장이거든요.
좀 편하게 먹으면 좋을 텐데 무슨 피난민도 아니고 왜 이렇게 불편하게 먹으라고 하신 것일까요?
이것 또한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이건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과 가야할 곳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오랜 삶의 터전인 이집트를 떠나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가나안 땅을 향해 떠나야 합니다.
우리가 어차피 며칠 후 이사할 거면 짐을 더 늘리지 않잖아요.
짐 늘리면 어리석은 거죠.
이사할 때 짐이 많으면 힘드니깐 짐을 안 늘리고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떠날 준비를 하죠.
식사도 간단하게 먹죠.
냉장고에 음식을 남겨두면 안되잖아요.
지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게 바로 이것입니다.
사실 이 대목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던져줍니다.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 나그네, 순례자, 여행자라고 말합니다.
여행자는 항상 삶이 간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교사분들이 많이 이런 삶을 살아갑니다.
어차피 하나님이 부르시는 때에 부르시는 곳으로 떠나기 위해 살림을 많이 늘리지 않습니다.
몸이 가벼워야 빨리 빨리 움직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요즘 세상 사람들도 ‘미니멀 라이프’라고 해서 새로운 트렌트를 만들어갑니다.
옷도 많이 안 사고 입을 것만 몇 벌 사서 일년 내내 돌려가며 입는 거에요.
집에 가구도 아주 간단하게 두고 불필요한 건 다 없애요.
있던 것들은 주변 사람들과 당근마켓 같은 것으로 싼 값에 나누는 거죠.
이런 삶을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이 참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유익이 있어 저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욕망을 부추기는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대안문화라서 참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옛날부터 이런 미니멀 라이프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는 트렌트 때문이 아니라 내가 이 땅의 나그네, 여행자라는 정체성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미니멀 라이프처럼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구원받고나면 이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 땅에서 여행자의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본론4]
여기까지 우리가 유월절에 지켜야 할 규정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제 정리해보자면 유월절의 핵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14절에서 주님은 ‘이 날은 너희가 기념할 날이니 너희는 이 날을 주 앞에서 지키는 절기로 삼아서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켜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매년 유월절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누구인지 기억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누구인지 아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결국 하나님이 누구시며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 지를 아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이 지금까지 10가지 재앙을 내리셔서 이집트와 이집트의 신들을 심판하신 이유잖아요.
성경의 핵심 주제, 복음, 좋은 소식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유월절은 결국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성취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은 유월절 어린 양이 죽은 사건과 같은 것입니다.
흠없는 어린양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해서 죽었듯이 죄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에 죽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구원을 얻었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피로 인해 우리가 죄에서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게 바로 복음, 좋은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예배드리고 성찬식을 갖는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성찬식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삶을 결단하는 것입니다.
[본론5]
그런데 놀랍게도 유월절이 끝나고 또 다른 기념일이 곧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로 무교절이라 불리는 절기입니다.
이 무교절은 누룩을 넣지 않는 빵을 유월절 후에 한 주동안 먹는 명절입니다.
15절에 보면 이 무교절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이스라엘에서 끊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무교절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절기라는 말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대로 유대교를 믿든, 날나리로 믿든 이 무교절을 지킵니다.
아내가 독일 극장에 있을 때 이스라엘 소프라노가 한 명 있었는데 이 친구 좀 날나리였거든요.
그런데도 무교절을 지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그 절기를 지킨다는 게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이 절기가 유월절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무교절을 지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곳곳에 나오는 말이 누룩을 넣지 마라, 집에서 누룩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룩은 곰팡이잖아요.
그래서 이게 눈에 잘 안 띄어요.
그런데도 이것을 완벽하게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웬만하면 버려야 하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도 이스라엘에서는 무교절이 시작되면 가구들이 밖으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걸 유학생들이 주워서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누룩을 제거하는게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그 이유는 누룩이 상징하는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룩은 죄를 상징합니다.
누룩이라는 게 퍼지는 성질이 있잖아요.
그래서 누룩을 조금만 넣어도 빵이 엄청 부풀어 오르거든요.
죄도 이런 속성이 있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죄를 누룩으로 비유하곤 합니다.
죄는 다른 사람에게도 빠르게 영향을 미치고, 죄는 독과 같아서 급속도로 퍼져 우리의 영혼을 죽이기도 합니다.
유월절로 인해 생명을 얻었는데 그 생명을 죽이는 게 누룩, 죄인거죠.
그래서 하나님은 이 무교절을 통해 맛없는 빵을 뜯으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경계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일날 예배드리면 끝인가요?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나머지 6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주님은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하는 주일예배를 마치고 나머지 6일동안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지를 고민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무교병,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먹으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론]
오늘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유월절은 결국 우리가 과거의 삶을 버리고, 하나님 백성으로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집트에서 살아가던 삶의 방식, 라이프 스타일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삶의 방식, 라이프 스타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방식의 삶이 아니라 내가 욕망하는 삶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거짓 신들이 판치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항상 기억하며 우리의 마음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과 죽음을 주관하시며,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나머지 6일의 삶이 숙제처럼 주어져 있습니다.
누룩을 철저히 경계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는 죄를 경계해야 합니다.
무교병같은 말씀을 먹으며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우리가 어떤 종족인지 말해줍니다.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우리 다카포 식구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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