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임의 면류관이 밟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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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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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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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장 /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기도
기도
성경봉독
성경봉독
1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2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이 넘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3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4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의 영화가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5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6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영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7 그리하여도 이들은 포도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환상을 잘못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8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9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10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11 그러므로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12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붙잡히게 하시리라
서론
서론
어제 27장은 미래에 다가올 ‘그 날'에 대해 이야기했다.
믿지 않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게는 구원의 날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28장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현실로 다시 돌아온다.
현재 이스라엘 민족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며, 그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전한다.
그들의 죄악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고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시는지 깨닫는 은혜의 시간 되기를 소원한다.
본론
본론
1-4절
1-4절
1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2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이 넘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3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4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의 영화가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
1절은 ‘화 있을진저'로 시작한다.
히브리어 ‘호이(הוֹי)' - ‘오호라’, ‘슬프다' 등으로도 번역되는 감탄사.
29장 1절 - ‘슬프다'와 같은 단어임.
28장부터 33장까지 6번의 ‘화 있을진저'
사 28:1 -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
사 29:1 - 아리엘
사 29:15 -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
사 30:1 - 패역한 자식들
사 31:1 -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
사 33:1 -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경고하고 계신다.
그렇게 살면 안된다.
죄악과 정욕을 따라 살아가면 망하게 된다. 화를 입게 된다.
그 죄에서 돌이켜라.
어떤 자에게 화가 있는가?
1절을 다시 읽어보자.
1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이 말씀은 에브라임 지파로 대표되는 북이스라엘을 향한 말씀이다.
술에 빠진 성,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 -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가리킴.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비록 이스라엘이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었지만,
여전히 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도 축복받은 땅이다.
‘기름진 골짜기'에 둘러싸인 곳이다.
풍요로움이 넘치는 곳이다.
면류관 같다, 영화로운 관 같다고 묘사한다.
그런데 북이스라엘과 사마리아가 교만했다.
자신들이 누리는 풍요로움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풍요로움에 술 취해버렸다. 술에 빠져 버렸다.
물질에 취해, 쾌락에 취해 하나님을 버리고 말았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그들에게 화가 임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자랑하는 화려한 면류관은 쇠잔해 가는 꽃처럼 사그러질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강하고 힘 있는 자'를 보내실 것이다.
그들은 에브라임의 면류관인 사마리아를 땅에 던져 버릴 것이다. 발로 밟아 버릴 것이다.
그 모습이 마치 쏟아지는 우박 같다.
파괴하는 광풍과 같다.
큰 물이 넘침과 같다고 성경은 묘사한다.
우박과 태풍, 홍수를 직접 경험해 보았는가?
그렇지 않더라도 뉴스를 통해 이러한 자연재해의 피해를 접하게 된다.
우박이 쏟아지고, 태풍이 지나가고, 홍수가 덮친 땅의 참상을 우리는 종종 접하게 된다.
에브라임 땅, 사마리아 성읍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계신다.
지금 현재 그들의 영화가 아무리 화려하다 하더라도,
그들은 곧 쇠잔해 가는 꽃이 되고 만다.
무화과나무가 자기에게 달린 탐스러운 그 열매를 자랑한다 하더라도,
그 열매는 곧 따먹히고 말 운명인 것이다.
너무나도 슬픈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이스라엘 민족이, 북이스라엘이, 사마리아가 망하게 된다.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치 않고 교만함에 도취되어 망하고 만다.
하지만 하나님은 놀라운 약속을 주신다.
‘남은 자’에 대한 약속이다.
5-6절 말씀.
5-6절
5-6절
5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6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영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에브라임과 사마리아가 ‘강하고 힘 있는 자'에게 던져지고 밟혀 망하게 되어도,
그 땅에 여전히 ‘남은 자'가 있다고 말씀한다.
남은 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은 자들을 가리키다. 하나님을 소망한 자들을 가리킨다.
5-6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면류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내가 누리고 있는 물질의 풍요와 화려함이 결코 나의 면류관이 될 수 없다.
내가 누리고 있는 축복 그 자체가 나의 자랑이 될 수 없다.
진정한 면류관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만복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진정한 면류관이다.
그들이 자랑하던 ‘교만한 면류관'은 쇠잔해지고 발에 밟혀 버렸지만,
그 날에,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남은 자'들의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어 주신다.
아름다운 화관이 되어 주신다.
그 날은 언제인가?
어제 27장에 나왔던 그 날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날인 ‘그 날'이다.
그렇다.
하나님이야말로 모든 영광과 영화의 근원이시다.
모든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축복 그 자체에 도취될 때,
교만에 빠지며 하나님을 멀리하게 된다.
그 결과 누리고 있는 모든 축복을 잃어버리게 된다.
심판의 그 날이 그들에게 임하는 것이다.
반면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을 소망하는 자들에게, 남은 자들에게,
‘그 날'은 구원의 날이다. 소망의 날이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또한 모든 지혜와 힘의 근원도 되신다.
하나님은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 판결하는 영이 되어 주신다 말씀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선과 악을 판단하는 지혜와 지식이 어디로부터 오는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며 그들이 공의로 판결하도록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 힘이 되어 주신다 말씀한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힘과 능을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이사야 40장 30-31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모든 지혜와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하나님은 ‘남은 자'에게 지혜와 힘을 부어 주신다.
5-6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면류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내가 누리고 있는 물질의 풍요와 화려함이 결코 나의 면류관이 될 수 없다.
내가 누리고 있는 축복 그 자체가 나의 자랑이 될 수 없다.
진정한 면류관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만복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진정한 면류관이다.
이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믿음의 눈으로 ‘그 날'을 바라보았다.
남은 자를 회복시키고 다시 영화롭게 하실 그 날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쾌락과 탐욕에 술취해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는 자들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7-8절 말씀.
7-8절
7-8절
7 그리하여도 이들은 포도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환상을 잘못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8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이사야 선지자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어떠한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것이 아니라 술로 취해 있다.
술 취한 사람이 걷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는 똑바로 걷는다고 하면서 비틀비틀 거린다.
쓰러지지 않으려고 애써 옆 걸음 치며 걸어간다.
균형감각을 잃어버리고 방향감각을 잃어버린다.
이사야 선지자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이 그러했다.
심지어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제사장과 선지자들마저 술에 취해 있다.
그로 인해 그들의 올바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
선지자들이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을 올바로 깨닫지 못해 잘못 풀어버린다.
말씀을 올바로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뜻을 올바로 가르치지 못하는 것이다.
재판관들은 공의로 재판을 해야 하는데 실수를 한다.
공의의 눈으로 선과 악을 분별해야 하는데 이익과 욕심을 따라 굽은 판결을 한다.
술로 취한 그들의 잔치상은 토한 것, 더러운 것으로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가득해야 할 그 땅이,
죄악과 탐욕으로 가득하게 되었다고 말씀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그들이 교만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다 안다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다.
9-10절 말씀.
9-10절
9-10절
9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10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이 말은 조롱의 말이다.
하나님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깔보는 말이다.
술 취한 자들은 말한다.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다시 말해 우리를 어린아이 취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들은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고 도를 깨달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자신들은 어린아이가 아니고 알만큼 다 아는 성인이라고 말한다.
선지자들이 외치는 경계의 말씀을, 교훈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해 전하는 경고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다가올 패망을 안타까워하며 눈물로 호소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그들은 무시하고 있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그들이 귀담아 듣지 않았던 그 경계와 교훈대로 그들에게 패망이 임하게 된다.
11-13절 말씀.
11-13절
11-13절
11 그러므로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12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붙잡히게 하시리라
11절 -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은 이방 민족의 언어를 가리킨다.
이방 민족이 그들을 공격하여 그 나라와 땅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선지자들을 통한 경고의 말씀을 가볍게 여긴 결과인 것이다.
그렇게 걸어가면 뒤로 넘어지게 된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게 된다.
붙잡히게 된다.
계속해서 경고했다.
그런데 그들은 무시했다.
어린아이 취급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그들이 무시했던 경계와 교훈의 말씀대로,
그들은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게 되었고, 걸리고 붙잡히게 되었다.
결론
결론
말씀을 맺는다.
하나님은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이 화 있다고 말씀한다.
하나님 앞에 교만한 자가 아니라 겸손한 자가 되자.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자들이 되자.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로 기뻐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되심을 인하여 기뻐하는 자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