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2 더리버 새벽예배 (왕상18:13-21) '내가 오늘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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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상 18:13–21 NKRV
13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4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그가 나를 죽이리이다 15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 16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17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18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19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2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ㅁ 배경
ㅁ 도전하는 삶
하나님은 가뭄을 선포하신지 거의 삼 년이 지났을 때 가뭄을 끝내고 비를 내릴 것이라고 작정하시고 엘리야에게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고 하셨다(왕상 18:1–2; 참조. 왕상 8:35–36).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아합에게 보이려고 갈 때 사마리아에 가뭄이 심했다(왕상 18:1). 그것은 아합이 왕궁을 맡은 자인 오바댜와 함께 물 근원을 찾는 일을 통하여 잘 보여 준다(왕상 18:5–6).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였고,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를 멸할 때에 선지자 100명을 50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인 자였다(왕상 18:3–4, 13).
엘리야는 오바댜를 만나 “엘리야가 여기 있다”(왕상 18:8)라고 전하게 하였고 아합은 엘리야를 만나기 위해 갔다(왕상 18:16). 아합은 엘리야를 만나자 아이러니(irony)하게도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왕상 18:17)라고 말했다. 그러자 엘리야는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는 자기가 아니라 오므리와 아합 때문이라고 책망했다. 그리고 그 원인은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버리고 바알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하였다(왕상 18:18). 그리고 엘리야는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명을 갈멜산으로 부르게 하였다(왕상 18:19). 여기서 ‘상에서 먹는다’라는 말은 고대 세계에서 왕이 집과 땅과 더불어 음식과 의복을 규칙적으로 제공한다는 뜻이다(삼하 9:7; 왕상 2:7; 18:19; 왕하 25:29–30)(Wiseman 1993, 77). 이것은 당시 바알 종교가 국가 종교가 되어 그 선지자들이 국고와 이세벨의 지원을 받아서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ㅁ 열렬한 오바댜
열왕기상 18:3 NKRV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메오드: 본래 의미는 '열렬함', 즉(전치사와 함께, 또는 전치사 없이) '열렬하게'; 함축적으로 '전적으로', '급속히' 등(가끔 다른 말과 함께 강조, 또는 최상급으로; 특히 반복했을때) :- 부지런히, 특히, 대단히, 멀리, 빨리, 큰(크게), ×크면 클수록, 힘있게, 빠르게, 매우,
열왕기상 18:12 NKRV
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ㅁ 엘리야의 가뭄 선포
역사서 ① 엘리야의 가뭄 선포(왕상 17:1)

엘리야(אֵלִיָּהוּ)라는 이름의 뜻은 ‘나의 신은 야웨(=여호와)다’이다. 그의 이름 자체가 그가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담고 있다(왕상 18:21, 39). 그것은 당시 아합과 이세벨의 신은 바알이지만 엘리야의 신은 여호와라는 것이다. 그는 바알 숭배와 거기에 빠진 백성들을 책망하며 언약 백성의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선지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다(왕상 17:1). 비와 이슬은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고 농사하는 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구약성경에 익숙한 자라면 이 말씀이 언약에 기록된 저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율법에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비와 이슬을 내리겠지만, 언약을 버리면 이 모든 것을 거둘 것이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이다(레 26:3–4; 신 28:23–24). 또한 당시 아합과 이세벨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겼던 바알은 가나안의 대표적인 신으로 생산과 농사와 연관된 비와 이슬을 주장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 점을 이해한다면 엘리야가 전한 말씀은 바알이 비와 이슬을 주장하거나 풍요를 주장하는 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런데 야고보서 5:17–18에 보면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라고 했다. 이것은 야고보가 그때의 역사에서 엘리야가 기도한 것이라고 본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기도의 관계를 잘 보여 준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작정하고 계획하셨다고 할지라도 기도를 통하여 작정을 시행하신다는 것이다

레위기 26:3–4 NKRV
3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4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ㅁ 듣고자 하지 않는다
- 대화식이 아니라 통보식
- 대화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것
- 원하는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을까봐
ㅁ 진심일 수 없다

ㅇ 해결방법

ㅁ 쉐마

쉐마(the Shema) ‘쉐마’(שְׁמַע)란 ‘(너희는) 들으라’는 뜻이다. 히브리어 원문으로 보면, 신명기 6장 4절의 첫 글자로 등장하는데, 이 ‘쉐마’가 포함된 6장 4절 전체를 ‘쉐마’로 지칭한다. 이 ‘쉐마’는 히브리인들의 신앙고백이요 선민(選民) 이스라엘의 가장 핵심적인 교육지침이 되는 말씀이다. 랍비들의 전승에 따르면, ‘쉐마’는 원래 신명기 6장 4절만을 가리켰으나 후에 신명기 6장 5–9절까지 포함한 내용으로 확대되었고, 좀 더 지나서는 제2부(신 11:13–21)와 제3부(민 15:37–41)까지를 포함한 넓은 의미의 ‘쉐마’를 가리키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하는 쉐마는 모세가 선포하고자 하는 모든 율법의 근원이자 신앙의 대상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유일성(唯一性)에 대한 신앙고백이다. 다신론(多神論)과 혼합종교가 지배하던 당시 고대 근동 사회에서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이 존재하시며 그 백성과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다는 히브리인들의 이 같은 유일신 고백은 그야말로 혁명적인 것이었다. 히브리인들은 이 신앙고백을 자신들이 가진 신앙의 본질로 삼아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쉐마’를 암송하고 묵상하는 의식을 지키고 또한 가르쳤다(신 6:7). 그럼으로써 선민으로서의 민족적 정체성을 늘 확인하였다.

ㅇ 나타난 결과

ㅁ 엘리야의 중심
엘리야의 제안을 받은 아합은 바알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모았고, 백성들도 모였다. 이때 엘리야는 백성들에게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라고 도전했다(왕상 18:21).

결론

ㅇ 핵심내용 정리

ㅇ 결단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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