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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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드리는 예빼
감사로 드리는 예빼
번제는 하나님께 전부를 바치는 제사였습니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제물을 직접 잡아 피와 살 전체를 불살라 드렸습니다.
반면에 화목제는 제물의 일부만 바치고 나머지는 이웃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화목제는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고 제사를 드렸지만
동시에 이웃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제사였습니다.
화목제는 히브리어로 쉘라밈으로,
샬롬 즉 평화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성경에서는 ‘평화의 제사’, ‘친교의 제사’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화목제는 하나님 앞에서 이웃과 사랑과 평안을 나누는 의미가 있기에
소나 양이나 염소를 제물로 드리되 암수 관계없이 드렸습니다.
화목제의 제물로 비둘기는 드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화목제는 제물을 바친 후 남은 고기를 이웃과 나눠먹여야 하는데
비둘기는 나눠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최소한 양이나 염소정도는 드려야 했습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부위는
내장을 덮고 있는 엉긴 기름 덩어리
안에 파묻힌 두 콩팥과 간엽(간에 덮인 꺼풀)이었습니다
1, 기름
기름은 부와 풍요의 상징이자 힘의 근원으로 여겨졌기에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 최고의 것을 바친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최고의 것, 나의 가장 가치있는 것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라는 의미로 기름을 태워드렸습니다
2. 두 콩팥과 간엽(간에 덮인 꺼풀)
감정을 표현하는 기관을 상징합니다
예를 들어
겁 없는 사람을 ‘간이 부었다’
줏대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쓸개가 빠졌다’
쓰라린 고통을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
성경에서도 애끓는 심정을 “창자”가 끊어진다고 표현하거나(애2:!1)
“창자”가 들끊는다고 표현합니다(렘31:20)
지독한 고통은 쓰디쓴 “쓸개”에 비유합니다(욥20:14; 암6:12)
콩팥 역시 심장과 나란히 등장하며 인간의 내면 깊은 곳을 나타냅니다(렘11:20, 17:10, 시7:9, 16:7)
콩팥을 뜻하는 히브리어 단어가 “마음”(렘11:20) “폐부”(렘17:10)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렘11:20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통함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복을 내가 보리이다 하였더니
렘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기름과 콩팥을 하나님께 먼저 바친후
제사장에게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를 주었고
나머지 고기는 모두 가져가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화목제
동기
짐승의 상태
먹는기간
감사제/찬양제
특별한 축복
흠 없는 것
당일
서원제
서원의 이행
흠 없는 것
이틀
자원제/낙헌제
기쁨의 자원
일부 흠은 용인
이틀
감사제/찬양제
당시 전쟁이 많은 시대이기에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왔을 때
장사나 여행등 먼 거리에서 무사히 돌아왔을 때
큰 병에서 회복되었을 때 등
큰 위기와 시련의 상황에서 건짐받고 회복되었을 때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감사의 화목제는 당일에 모두 먹어야 했습니다.
특별한 감사는 그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이웃과 함께 남김없이 먹으라는 의미입니다
2. 서원제
서원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바치는 제사였습니다
한나가 하나님께 서원을 했습니다
사무엘상1:10-11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허락하셨습니다
한나는 사무엘이 젖을 떼기까지 집에서 키우고, 성전으로 갑니다
이때 제물을 가져갑니다
삼상1: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아마도 수소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렸고
밀가루는 소제로
수소 두 마리는 화목제 중 서원제의 의미로 드렸을 것입니다
서원제는 다음날까지 제물을 먹을 수 있었기에
인근 모든 사람들과 함께 큰 잔치가 벌어졌을 것입니다.
3. 자원제/낙헌제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해서 드리는 제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은혜가 감사해서, 오늘이 감사해서,
자식을 보면 감사하고, 남편을 보면 감사하기는 어렵지만 그것도 감사해서 등등
그냥 모든 것이 주의 은혜이며 감사입니다 라는 마음이 들 때 드렸습니다
자원제는 흠이 있는 짐승도 바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범사에 감사한 제사를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흠이 없는 최고의 것만 드려야 한다면
감사한 마음이 있어도 한두번은 드릴 수 있지만 계속해서 드리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흠 있는 제물도 괜찮다고 하면
감사할 때 마다 가장 좋지 않은 제물을 드려도 되었기에
더 많은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가 넘치면 제사드리는 사람만 감사한 것이 아닙니다
화목제는 고기를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 모두 먹어야만 했기에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끼리 두고두고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웃과 함께 모두 나누어야 했습니다
나의 감사가 다른 이웃들에게도 함께 나누어진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웃이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복을 받는다면
서로서로 축북해주고 기뻐해 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빛과소금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가 넘치는 교회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내일같이 기뻐해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빛과소금교회만 이런 은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고, 이웃교회가 잘 된다면 축하해주고 기뻐해 줄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화목제는 일차적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특별한 감사 / 기도응답이 되었을 때 / 범사에 감사할 때
그리고 동시에 이웃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나만 복받는 신앙/ 나만 인정받는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 가정만 잘 되고, 우리 가정만 문제 없으면 된다도 아닙니다
또한 우리 교회만 은혜롭고, 우리 교회만 문제 없으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이웃의 아픔을 헤아리고, 보듬을 줄 알고
다른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해주고
이웃의 교회 / 한국교회를 위해서 함께 아파하며 기도해 주는 것이
화목제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고난을 받으시기 전
성찬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 몸을 내어주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더 이상 제사를 드리지 않고, 제물을 바치지 않습니다.
어린양 예수님이 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의 죽으심의 의미 십자가를 묵상하며 전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성찬의 떡을 먹고, 잔을 마실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감사할 수 있고,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골로새서3:15-17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안에, 교회를 주장하게 하고,
원망, 불평, 낙심하는 자가 아니라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합니다
16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 우리 안에 말씀이 풍성할 때
한 사람만. 목회자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피차 말씀으로 권면하게 세웁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찬양을 하는데 어떤 마음으로 부르는가 하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우리의 말 / 우리의 모든 행동의 출발점은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입니다
감사하는 자가 되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라
예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디모데후서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세상의 근심 걱정, 두려움 낙심이 떠나가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마음가운데 부어져 / 이웃을 사랑하며
나의 욕망과 욕심을 절제하고, 주님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받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화목제의 의미를 우리 마음가운데 새기고, 우리의 삶이 감사의 제물이 되어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웃에게 그 은혜를 흘려보내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