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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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두 부분으로 나눠본다면 여러가지 기준을 가지고 나눠볼 수 있겠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는 삶과 함께 하지 않는 삶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함께 하실 때와 함께 하시지 않을 때 우리에게 어떤 삶의 차이가 있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잠시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지 않을 때 우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홀로 산으로 떠난 예수님을 제자들이 기다리다가 날이 저물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으면 기다려야 할텐데 제자들은 왜인지 모르게 갈릴리 바다로 내려가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큰 바람과 파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지형적으로 저지대에 있고 근처 골짜기에서 바람이 자주 불어서 큰 파도가 자주 생겼습니다. 갈릴리에서 어부로 평생을 살았던 제자들은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자 노를 저으며 목적지를 향해 갔습니다. 바다에 부는 바람과 파도는 그들을 두렵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물 위를 걸어 다가오는 알 수 없는 형체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제자들이 두려움을 느낀 것은 알 수 없는 물체에 대한 공포감 때문이었습니다. 당장은 그 물체에 대한 공포감이기는 했지만, 제자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힌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일렁이는 파도는 그들이 숱하게 경험한 것이기에 노련한 노질로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았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알 수 없는 물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우리를 두려움에 빠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실 때 우리에게는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물 위를 걸어 다가오는 형체를 보고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은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일차적으로 ‘내가 왔으니 더이상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근본적으로 예수님은 ‘비록 너희들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 하지 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제자들은 기뻐하며 배로 영접했고, 배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그들 가운데 기쁨이 넘쳐났고, 가고자 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인생을 항해와 같다고 말합니다. 큰 파도와 같은 고난과 시련이 끝없이 우리의 배를 향해 밀려올 때 우리 마음 가운데 두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고난이 올 때, 시험이 올 때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그 문제가 우리에게 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배를 타신 후에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졌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파도와 바람을 지나 목적지로 향해 갔습니다. 그리고 그 때 제자들에게는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제자들 가운데 기쁨이 머물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 그 누구도 두려움보다는 기쁨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저기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는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시험과 고난이 오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그 속에서도 우리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로 하여금 기쁨 가운데 머물 수 있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런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어떤 삶이 우리에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예수님과 함께 함으로 기쁨이 충만한 하루, 감사가 넘쳐나는 하루를 보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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