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직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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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442장
사무엘상 17:1–11 NKRV
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문제 제기

우리의 삶에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성령님이 떠난 사울과 그의 백성에게는 큰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강하고 굳센 대적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공격하러 담을 넘어 온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기가 무엇이고, 그 힘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이를 어떻게 직면해야 하는 지 함께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본문의 주제

이스라엘의 강한 대적 블레셋이 군대를 모아 이스라엘을 침법합니다. 왕에게서 성령이 떠나간 시점을 찾아 대적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절 말씀을 봅시다.
사무엘상 17:1 NKRV
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적이 진을 치자 이스라엘도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2, 3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17:2–3 NKRV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그런데 곧 이스라엘을 주눅들게 하고 두렵게 하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의 이름은 골리앗으로 가드 출신인데 그의 신체와 무장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엄청난 두려움을 자아 내게 했습니다. 4-6절 말씀을 봅시다.
사무엘상 17:4–6 NKRV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그는 이러한 엄청난 무장을 하고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두려운 제안을 합니다. 8, 9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17:8–9 NKRV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심지어 그는 이것을 모욕이라고 선포하면서 이 모욕을 이길 자를 내 보내라고 다그치기 시작합니다. 10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17:10 NKRV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중 이 제안을 감당할 만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는 거인이었고, 백성들은 그의 신체와 무장, 더군다나 일대일 대결을 요구하는 그 대범함에 눌려 두려움에 쌓일 뿐이었습니다. 11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17:11 NKRV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

세상에는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전쟁의 상황에서는 신체적인 조건이나 갖춘 무기가 압도적입니다. 지금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갈등을 보니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이라는 도심 방어 체계가 앞으로 큰 관심을 끌 것 같습니다. 적군의 미사일을 단시간에 감지하여 모두 파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되어 약 800발의미사일 중에서 90% 를 제거하고 연이어 전투기로 역공격을 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분명 이러한 무기들과 이를 운용하는 사람들의 지혜와 기술, 그 신체적 힘들은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오늘 사울과 이스라엘은 골리앗의 외모와 그의 제안에 온통 두려움으로 가득 쌓였습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이 이런 것들입니다.
성령님이 떠난 것
그러나 사실 이것보다 더 두려운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울에게서 성령님이 떠나신 일입니다. 지금의 이 위기와 고난의 원인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않는 왕과 그 백성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성령님이 떠나시면 아무리 좋은 방어 시스템과 무력이 있어도 무용지물입니다. 왕을 세워 전쟁을 이기기를 원했던 백성들에게는 이제 새로운 한계점이 찾아 왔습니다. 자기 나라의 왕보다 더 키가 크고 더 강력한 무력을 가진 골리앗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왕 되심을 거부했던 이들에게는 사람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절망과 두려움이 찾아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존재

그러나 하나님은 사울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지 않으셨고, 아무도 모르는 중에 다윗에게 이미 충만해 계셨습니다. 오늘의 이 전쟁은 사울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을 나타내기 위한 전쟁이었습니다. 인간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는 전사, 참 왕으로 세우신 다윗이 찾아 올 것입니다. 그가 와서 우리를 이겨 주기전까지 우리는 두려워하고 놀라고 고통가운데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참 왕이 오시면, 오셔서 그 영으로 싸움을 시작하시면 골리앗은 버틸 힘이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성령님이 우리를 떠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 우리 왕시신 예수님께서 다스리는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할 때 우리 모두에게는 참된 승리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나는 참 왕의 영이신 성령님과 함께 하는 자인가,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 삶의 참 왕신가 아니면 영이 떠나시고 내가 내 인생의 왕인가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참 왕을 모시면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두려운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과 동행하여 참된 승리의 평강을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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