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1장 1절-15절, 정직이라는 이름의 지혜

매일성경 새벽기도설교 - 잠언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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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성경 : 잠언 11장 1절-15절
설교 : 정직이라는 이름의 지혜

들어가며

1. 정직 : 사전의미로는 마음이나 행동에 거짓이 없는 것
2. 그 사람의 말은 무조건 믿을 수 있다 : 정직하다 : 법 없이도 살 수 있다
3. 잠언의 정직 : 사람 앞에서의 정직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
4. 히브리어 ‘야샤르’(יָשָׁר): 올바르며 곧은 것, 직진

첫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

1. 1절 : 속이는 저울을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공평한 추 : 두 개의 무게가 다른 추를 사용하여 속이는 행동
3. 당장 눈 앞의 이익 때문에 거짓을 말하고 속이지 말라
4. 적더라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
5. 왕하 18:3, 히스기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6. 느후스단, 7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어디로 가든지 형통
7. 정직하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형통의 복을 누리길

둘째, 나와 주변 사람들을 부하게 하는 길

1. 6절 :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2. 정직은 지금 당장은 손해가 될 수도 있으나, 함정을 피하고 구원을 얻는 길
3. 게다가 11절,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성읍마저도 진흥하게 된다
4. 정직은 자신을 부유하게 할 뿐 아니라, 속한 공동체까지도 부유하게
5. 신 6:18, 정직하고 선량한 일 : 복과 아름다운 땅
6. 정직하게 살아감으로 나와 내 가족, 우리 교회와 이웃, 국가까지 영육으로 부하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정직이라는 이름의 지혜

1. 정직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인 동시에 나와 우리 주변 모두를 행복하고 부유하게 만드는 길이다.
2. 나의 삶의 자리에서 정직하게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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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사람의 일생에서 지켜야만 하는 중요한 덕목들 중에 하나인 "정직"에 대한 교훈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기뻐하시며 속이는 자를 미워하십니다. 그래서 본문은 정직한 자는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부하게 되지만, 속이는 악한 자는 반드시 멸망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직이라는 이름의 지혜에 대한 복된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찬송 :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성경 : 잠언 11장 1절-15절
설교 : 정직이라는 이름의 지혜

정직함이란

"정직"의 사전적인 의미는 "마음이나 행동에 거짓이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보이는 그대로"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정직한 사람의 말은 무조건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직한 사람입니다.
요즘 시내에는 "무인점포"가 많이 있습니다. 주인이나 직원이 없이, 물건을 구입하기 원하는 사람이 알아서 물건을 구입하고 스스로 계산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무인점포는 정직을 필수로 하여 운영되는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잠언의 정직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 정직한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속이고도 정직한 척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다고 평가를 받을 때, 잠언은 그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정직"은 본문에서 '야솨르'(יָשָׁר)라고 표현하는데, 이 말은 곧고 바르고 정당하다는 뜻입니다. 직진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이 단어는, 안과 밖이 동일한 의로운 사람을 일컬을 때도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정직을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 정직

먼저 본문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길이 정직한 길이라고 말씀합니다. 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잠언 11: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구약 시대의 장사꾼들은 때로 두 개의 무게가 서로 다른 추를 가지고 있으면서, 장사 하면서 무게를 속이곤 하였습니다. 이들은 당장의 눈 앞에 있는 이익 때문에 거짓을 말하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거짓은 반드시 모든 사람들에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모든 것을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속이는 저울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지만, 공평하고 정직한 추는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열왕기하 18장에는 히스기야에 대한 평가가 나오는데, 성경은 히스기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라고 평가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속이려 들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가 정직하게 살았던 결과는 열왕기하 18장 7절에 나타나는데, 히스기야를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셨고 히스기야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하셨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와 같이, 정직하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형통의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둘째, 나와 주변 사람들까지 부유하게 하는 길이 정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정직한 사람은, 자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부유하게 만듭니다. 본문의 6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잠언 11장 6절,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6절은 정직한 자는 지금 당장은 정직함으로 인하여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인생의 함정과 유혹을 피하게 만들고 위기 상황에서 구원해 준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11절에서는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정직한 자가 살고 있는 성읍까지 진흥(롬, 높아진다, רוּם)된다고 말합니다. 정직한 자 때문에 그의 주변의 사람들까지 높아지고 복을 받아 부유해지게 됩니다.
오늘을 정직하게 살아감으로써, 나와 내 가족, 우리 교회와 이웃과 국가까지 영육으로 부유하게 만드는 축복의 근원이 되길 바랍니다.

정직이라는 이름의 지혜

오늘 본문은,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무엇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라고 우리에게 명령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요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까지 모두 행복하고 부유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삶의 자리에서 공의롭고 정직하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정직한 주의 백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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