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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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도입부
샬롬, 사랑하는 빛과소금교회 초등부 친구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나아온 초등부 친구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하는 제목으로 친구들과 하나님 말씀을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어요.
*퀴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하늘 나라로 올라가셨다. O/X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40일동안 더 머무셨어요.
이 시간동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 제자들이 앞으로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은 어떠한 일을 제자들에게 허락하실지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자, 이제 40일이 지났어요.
예수님께서는 드디어 하늘 나라로 올라가십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본
제자들의 마음이 어떠하였을까요?
제자들에게 있어 예수님은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그들은 직업, 친구, 가족, 모든 것을 뒤로하고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더이상 제자들의 옆에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아요.
이제 그들은 홀로서기를 해야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늘 함께하였지만, 더이상은 함께할 수 없어요.
제자들에게는
두려움, 걱정, 염려.
여러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이 찾아왔어요.
이젠에 예수님과 나누었던 행복했던 추억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거 걱정도 찾아왔어요.
그래서 제자들은 하염없이 하늘만 쳐다보았어요.
‘아, 이전에 정말 행복했는데, 예수님과 함께했던 나는 두려울 것이 없었는데,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이때, 하늘에서 두 명의 천사들이 내려와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제자들에게 말을 건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음성이었어요.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여기서 ‘쳐다보느냐’는 원어에는 진행적인 의미를 담고있어요. 한 번만 쳐다본 것이 아닌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쳐다보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쳐다봄의 기간이 짧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어찌하여 너희는 계속해서 서서 하늘을 쳐다보고만 있느냐?’ 하는 의미입니다.
어제에 묶여 하늘만 바라보고 두려움과 절망, 외로움 속에 빠져 살아가는 삶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이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라지고 없는 하늘만 계속해서 쳐다볼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명령을 지키고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명령은 무엇일까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땅 끝까지 이르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
그런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다? 성령!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성령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을 만나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명령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은 어떻게 해야 만날 수 있고, 성령님을 만나면 우리들은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가, 오늘은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령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
성령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
-성령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사모하는 마음과 기도입니다.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신 후, 먼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순절이 되었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순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모였을 때 성령이 그들에게 내려와 방언을 사용하는 능력을 부여했다. 그때부터 그들은 신앙을 전파하는 일에 매진하게 됨.
성령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성령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라 말씀하셨다.
하지만 중요한 단서, 이 일은 성령을 만날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령은
가르치시고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도의 기도를 도우시는 분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복습
복습
마무리
마무리
오늘 제자들은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을 그리워하며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았습니다.
홀로 살아갈 내일을 두려움으로, 염려로 바라보며 그들은 과거에 묶인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나의 어제는 정말 행복했는데, 나의 어제는 남부러울 것이 없었는데,,,,
그들은 ‘어제’라는 삶의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갇혀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통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예수님께서는 왜 과거에 묶인 삶을 살아가느냐, 왜 두려워 하느냐, 염려하느냐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삶의 자리는 어제가 아닌 오늘이라는 것입니다.
어제에 묶인 것이 아닌 오늘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걸어가는 것.
나의 어제가 조금 부족하고 모자라보였다 할지라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멋진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런 모습이 있지 않나요?
예수님께서 바라보시고 기대하시는 모습은 변화될 내일이지만,
어제에 묶여, 나는 부족해, 나는 연약해, 나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하며 부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들이 내일을 바라볼 수 있도록,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성령님을 만나기만 한다면 우리들도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모하는 마음과 간절하 기도로 성령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한 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