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기쁨,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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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오늘은 “영원한 기쁨,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초등부 여러분은 언제 가장 기쁘세요?
가지고 싶었던 선물을 받았을 때? 내가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재밌게 놀때? 놀이동산 가서 놀때?
전도사님도 그런 일이 있을 때는 많이 기뻤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쁨은 언젠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물도 언젠가는 기쁨이 끝나고, 친구랑 재밌게 놀다가도 그 기쁨은 언젠가 끝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영원히 기쁩니다. 그리고 그 기쁜 충분한 이유도 있습니다.
오늘은 영원한 기쁨이 어떻게 가능한지 본문을 통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저번주에 의롭게 되는 것, 의인이 되는 것은 율법을 지켜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되는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바울은 오늘도 계속해서 그 내용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7-19을 다시 한번 읽어볼게요.
17우리 유대인은 의롭다 함을 얻으려고 그리스도께 나아왔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이 밝히 드러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인으로 만드시는 것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8내가 이미 헐어 버린 그것을 다시 가르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내가 죄를 짓는 것입니다.
19나는 율법을 위해 사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나는 율법에 의해 죽었습니다. 내가 율법을 향해 죽은 것은 하나님을 향해 살기 위한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17절에서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려고, 의롭다 함을 얻으려고 예수님한테 나아왔어. 그런데 예수님한테 우리가 나오니까 우리가 죄인인게 다 드러나버렸어.”
여러분 이것은 정말 사실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 예수님한테 나아왔는데 우리는 예수님앞에 나아가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우리의 죄가 다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우리는 한없는 죄인인것입니다.
우리가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고, 뭔가를 아무리 잘했어도 예수님 앞에서는 우리가 죄인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죄인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야!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를 죄인으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래 죄인이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죄인인 것을 몰랐던 혹은 잊고 있었던 우리가 예수님 앞에서 깨닫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바울은 18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미 헐었던 것 (이것은 율법을말합니다.)을 다시 가르치면 그러니까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다시 가르치면 이것이 죄가 되는 것이다!”
갈라디아 교회 사람들이 잘못된 가르침을 계속해서 가르치고 있었죠? 율법지켜야 구원받는다고. 뭔가를 해야지 구원 받는다고.
아니요! 바울은 지금 그렇게 가르치면 그것이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절에서 말합니다.
율법을 위해서 이제 나는 살지 않아. 그리고 율법에 의해서는 나는 이제 죽은 사람이야.
여러분 롬 3:20 함께 보겠습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여러분 바울은 다른 편지인 로마서에서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는 것밖에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 구원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은 이제 율법에 의해서 죽었다고 말하는겁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말합니까?
율법에 의해서 죽었고, 그러나 이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났다.
율법에 의해서는 죄로 인하여 죽게 되었는데, 그렇게 죽었던 나를 하나님께서 살리신 것이라고 말하는겁니다.
그렇게 착하게 살려고, 뭔가 잘 지키며 살려고 했던 내가 율법에 의해서 전혀 착하지 않고, 잘 지키고 살았던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되서는 이제 하나님에게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주 중요한 고백을 합니다.
이 구절은 갈라디아서의 주제 구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0절
20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내 몸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구하시려고 자기 몸을 바치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살아가는 이유, 살 수 있는 이유 누구때문이에요?
예수님 때문입니다.
바울이 고백합니다. 이제 내가 나 때문에 사는 것도 아니고, 율법 때문에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님 때문에 살아갑니다! 이제는 내 안에 계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것이 바로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며,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예수님을 믿게 하셔서
그전에는 내가 하고싶은대로, 혹은 다른 뜻에 따라서 노예처럼 살아갔었는데 이제는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게 된 것이 바로 영원한 기쁨입니다.
적용
우리는 이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가지 않으면 기쁨이 없는 자들이 됩니다.
물론 예수님 이외의 것들이 기쁨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것들은 끝이 있는 기쁨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영원한 기쁨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살리시고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제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위해서 사세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그리고 항상 기뻐하세요!
결론
오늘 바울의 편지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 예수님이 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쁜 것은 우리가 무언가를 잘해서, 착하게 살아서, 하고싶은대로 살아서가 아닙니다.
정말 우리의 기쁨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큰 기쁨을 누리며 한주일도 영원한 기쁨 속에서 살아가는 초등부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