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주로 받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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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 금요 기도회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에게 성령 충만하세요 하고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은 골로새서 2장 6-10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주로 받은 삶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본문을 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골로새서 2:6–10 NKRV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네 감사합니다. 이제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의 가장 핵심적인 교훈에 집중을 합니다. 지금까지가 인사말과 관련한 기도와 찬양 등 서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면, 이제부터 사도는 본격적인 골로새 교회를 향한 가르침을 시작합니다. 사도는 당시의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성도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로 받고 그 안에서 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교훈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 안에서 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의 삶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함께 복음의 본질 되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로 받고 세상의 교훈들에서 벗어나 오직 참 하나님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사람이신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의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은혜의 백성으로 풍성한 삶을 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사도는 교회가 예수님을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고 가르칩니다.

우리 6절 말씀을 같이 읽어 봅시다.
골로새서 2:6 NKRV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여기에 보면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자들이 성도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은 단순한 명사가 아니라 성도의 신앙 고백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고백, 즉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먼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라는 의미를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예수님의 이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미들 네임이고, 예수는 퍼스트 네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라는 이 말은 마태복음에서 마리에게 탄생한 인간 예수님이 바로 구약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메시야, 곧 그리스도이시라는 뜻입니다. 흔히들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그 인격체가 인간 예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사도는 이 인간이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말하면서 메시야 예수, 혹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서는 성도는 누구인가 하는 것이 드러납니다. 성도는 먼저 이 땅에 동정녀 마리아에게 오신 인간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자로 보내심받아 오신 메시야이심을 믿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하면 가장 기본적인 고백이 예수님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로 그 메시야,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실 그 구원자이신 메시야 혹은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님은 이 비밀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사람의 지식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 혹은 영에 주시는 영적 지식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내가 믿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믿음은 바로 성령님이 우리 안에 주신 영적인 앎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사도는 여기에 한 가지 사실을 더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주로 받은 자야말로 진정한 성도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주가 되십니다. 이 때 사용하고 있는 단어인 주라는 말은 ‘큐리오스’라고 해서 내 삶과 만물을 다스리는 주인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믿는다는 말은 예수님이 바로 그 ‘소테르’ 곧 구원자가 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참 믿음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주로 믿는 자라야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며 동시에 주로 믿는 믿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통해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은 자이며 동시에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 분의 다스림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자는 이제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행해야 한다, 곧 인생의 길을 걸어가야한다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되신 예수님 안에서 행하라는 말씀은 그의 교훈을 따라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 것임을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내 뜻대로, 내 의지대로 살아왔다면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로 받은 사람은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구원은, 성도가 되는 길은 내 삶의 주인을 바꾸는 일입니다. 내가 나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다스리시고 주님이 나를 인도하셔서 내가 그 주인의 주권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입니까?

이것을 7절이 말하고 있습니다. 6절과 7절은 상호 연관된 특성을 가집니다. 특별히 6절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아야 할 것과 그렇게 예수님을 주로 받은 자가 살아야 할 삶이 바로 예수님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7절에는 식물을 비유로 삼아 우리가 삶의 주인 되신 그리스도의 교훈을 공급받고 그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하며 사는 것이 바로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삶임을 강조합니다. 우리 7절 말씀을 봅시다.
골로새서 2:7 NKRV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삼은 사람은 예수님 안에 뿌리를 내리고, 예수님 안에서 세움을 입고, 예수님 안에서 받은 교훈대로 믿음에 굳게 서고, 항상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여기 그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받는다는 표현은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뿌리는 모든 영양분이 공급되는 기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내 삶의 모든 영양분을 오직 그리스도에게서만 공급받는다는 뜻입니다. 식물은 뿌리로부터 건강한 영양분을 공급받을 때라야 비로소 제대로 설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님으로부터 받는 양분으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교훈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그 말씀들이 바로 교훈입니다. 신약 시대를 지나 초기 100년이 되면 ‘디다케’라고 하는 책이 있었는데 당시 교회가 박해를 받는 상황에서 교회는 성도들에게 바른 교리, 바른 말씀을 가르치며 그 박해의 시간동안에 성도들을 믿음에 굳게 세워 참 믿음의 길을 걷게 했습니다. 교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신 바른 가르침들을 말합니다. 온 세상이 성도를 박해하고 고통 가운데 빠뜨릴 그 때 교회는 성도들에게 바른 가르침, 곧 진리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당시 교회가 초대 교회의 사도들이 했던 일을 잘 이어간 증거를 보여 줍니다. 교회가 세상에 살면서 해야 할 일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고, 그 분이 말씀하신 진리들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배우고 익히는 데 힘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님의 교훈을 통해 믿음에 굳게 서게 되는 것입니다. 식물이 뿌리를 통해 영양분을 풍성하게 얻듯이 성도는 그리스도 되시고 주되신 예수님의 말씀과 그 교훈 즉, 그 교리를 마음에 새기고 붙들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돈 잘버는 법, 그런 것이 교회의 우선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 성공하고 출세하고 큰 세력이 되는 것, 그런 것이 교회의 관심이 아닙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그 믿음 안에서 담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저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고 소망하고 성령님 안에서 주신 그 나라를 누리고 전하고 사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교훈을 배운대로 믿음에 굳건해 지는 삶을 살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그 심령에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이것이 7절 마지막 부분에서 사도가 강조하는 삶입니다. 성도가 걷는 주되신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은 감사의 삶입니다. 교훈받은 대로 믿음이 굳건하면 할수록 성도는 감사가 충만해 집니다. 불평과 불만이 아닙니다. 감사가 넘치는 인생이 주님이 말씀하시는 복음의 인생입니다.
성도 여러분!
복음이신 예수님을 구세주요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 주님의 가르침 안에서 풍성한 감사의 삶을 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로 어렵다고 우리의 영이 주인이신 예수님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항상 주님이신 예수님 안에서 참된 구세주요 삶의 주인되신 그 가르침과 교훈을 마음에 굳게 붙들고 살아가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사도가 이러한 감사의 삶을 명령하면서 동시에 한 가지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주의하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개의 명령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6절에 나온대로 주 안에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8절에서 나오는 주의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8절은 원어상으로는 주의하라는 말씀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8절을 봅시다.
골로새서 2:8 NKRV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그렇죠. 사도는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철학은 아마 바울 당대에 교회를 도전하고 어지럽히던 바로 그 철학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사도행전을 17장 18절에서 철학자들을 소개하면서 당시의 두 철학을 소개하고 있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철학이라는 단어인 필로오피아라는 단어를 적고 있습니다. 우리 사도행전 17장 18절을 봅시다.
사도행전 17:18 NKRV
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여기에 보면 바울이 아테네에서 만난 두 종류의 철학과 철학자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에피쿠로스 철학과 다른 하나는 스토아 철학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런 철학자들과 쟁론을 했다고 했는데 오늘 본문에서 그는 철학과 헛된 속임수가 성도들을 악한 대로 이끌지 말도록 하라고 권면합니다. 즉 세상에 있는 많은 철학들과 철학자들이 우리 예수님의 주되신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근세의 철학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에 마음의 자리를 내주어서는 안됩니다.
철학만이 아니라 헛된 속임들도 주의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도는 특별히 철학과 함께 헛된 속임수를 경계하고 있는 데 이것은 특별히 속이는 것들이라고 말합니다. 성도의 주되신 예수님 안에서 주어지는 참된 지식과 지혜가 아닌 텅빈 속임수에 속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왜 철학과 헛된 속임수들을 따르면 안되는가 하면 이것이 사람의 유전이고 또한 세상의 기초적인 원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창조주이신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진리가 아니라 세상이 경험적으로 만들고 정리해둔 사물에 대한 원리들인 것입니다.
이는 성도의 행함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지 인간들의 유전이나 세상의 원리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인간의 지식과 전통이 성도의 삶을 삼키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로 우리 가운데 오신 그리스도의 교훈과 가르침을 따라 사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따라, 혹은 인간들의 역사적 유전을 따라 사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9절 말씀을 같이 봅시다.
골로새서 2:9 NKRV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사도는 성도가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야 하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안에서 살아야 합니까? 왜 그 분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까? 그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님은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그리스도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을 소유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오셨고 사람으로 세상에 계셨으나 그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하나님,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전 신성이 그 분 안에서 우리에게 계시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가 되신 것입니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분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유전들이나 세상의 기초적인 원리들은 인간이 일반은총적으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신 은혜의 선물이긴 하지만, 그것들 중에는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교묘하게 만든 거짓 것들이 지금도 성도들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런 세상과 인간의 것들, 인간의 종교들과 윤리적인 기준을 따라 신앙 생활을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을 가지신 예수님 안에 있어야 우리도 충만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십니다. 우리 10절 말씀을 봅시다.
골로새서 2:10 NKRV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라고 말했고, 이제 여기에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통치자들과 권세의 머리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성의 충만함을 가지시고 온 만물의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가 충만함, 혹은 온전함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서 믿음의 굳건한 자리로 세움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고 그리스도의 가지가 되어 그 분과 연합해서 그리스도의 교훈과 가르침 안에서 온 인류, 전 우주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충만함을 누릴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그리스도 예수님의 교훈만을 따를 때 얻어지는 것이지, 다른 세상적인 철학이나 헛된 가르침을 따라서는 결코 얻거나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신성의 충만을 가지시고 만유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만 우리도 충만함과 풍성함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늘 사도의 말씀처럼 성도는 사람들의 유전들, 세상의 기초 원리들, 곧 세상의 법과 교훈을 따라 사는 이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 안에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가르치신 그 진리 안에서만 행하고 그 교훈 안에서만 살아갈 때 참된 충만함과 온전함을 누릴 수 있는 자들이 됩니다. 오늘 저녁 이 은혜의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잘 붙드시고 참된 마음으로 우리의 참 주인되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그 가르침의 교훈을 사모하며 그 분의 뜻대로 사셔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제목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말씀 결단]

세상의 철학과 거짓 속임수에 빠지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여 참 주인으로 모시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교훈과 가르침에 뿌리를 내리고 믿음에 굳건하게 서게 하옵소서.
나의 인격과 삶이 그리스도로 충만하여 감사가 넘치는 생이 되게 하옵소서.

[개인의 경건을 위해]

말씀 생활과 기도 생활 등 경건의 꾸준한 훈련의 훈련을 통해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코로나 상황 중에 부어주신 은혜가 많았음을 기억하며 올해도 더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실 주님을 소망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우리를 덮어주셔서 한 명 한 명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 안에서 열매를 맺음으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교회를 위해]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말씀의 지혜를 주시도록
직분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은퇴한 직분자들 또한 교회를 위해 기도에 힘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2021년 집중 주제인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성도’로 살아가기 위하여 힘쓰는 성도 되도록
영적 부흥을 주시옵고 중생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과 신앙교육을 위해]

가족의 각 구성원이 온전히 말씀 앞에 섬으로 주님께로 오는 복을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가 힘을 합쳐 3대가 함께 예배하며, 말씀을 전수하는 역사를 주옵소서.
불신 가정, 짝믿음 가정의 복음화를 이루는 해가 되게 하옵소서.
연령별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이 시행되고 있는데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우들을 위해]

환우들

암투병 혹은 회복 중 : 김경리, 김순옥A, 류현숙, 박동석A, 배경자, 손석원, 신정애, 안영화, 유은순, 이건걸,
이성국, 이철인, 김**, 전**, 하**
디스크, 측만 및 골절 : 김석순, 김영일, 박서분, 박인호, 천봉권, 최효숙, 정의신 등
기타 질병(수술 및 회복) : 김성택, 나기숙, 문금순A, 박조미, 최순덕, 오금순, 이금식
우울증 외 기타 질병, 지병을 겪는 성도들을 위하여
노환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게바, 바울, 사라, 한나회)

신종코로나(코로나19) 정국이 빨리 종식되도록

- 복음병원과 세계로병원을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들의 건강과 체력을 위해서
- 교회의 의대생들과 간호대 생들을 위해

군지체들을 위하여

- 박기범 이성결 조현수 최선우 최예준 한승우 황동현

자신의 아픈 부위에 손을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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